작가명 : 요한 볼프강 괴테
작품명 : 파우스트
출판사 : 이곳저곳중에 하서출판사 완역본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감상평을 모두가 읽을 수 있게 옮려놓은 겁니다.
이점 양해해드리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군에서 파우스트를 읽었다.
상당히 많은시간이 걸렸지만 읽은시간동안은 즐거웠다.
파우스트...그는 실존인물이다. 박사로서 의학, 천문학, 마술등등 상당히 천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의문의 돌연사로 인해 많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그것으로 인해 글로 쓰여질 정도로 이슈였다.
연극, 소설, 논평. 여려 매스컴을 오고가며 돌연사로 인한 의문은 크나큰 소재였다.
그와중에 요한 볼프강 괴테도 마주치게 된다.
괴테도 생각해보면 천재중 천재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업적은 몰라도 그가 쓴글을 본다면 알게될 것이다.
표현력과 세계관, 인물들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굳이 다른 말이 필요가 없다.
어찌보면 괴테의 파우스트는 파우스트를 주제로한 하나의 창작물,모방에 불과할지 모르나 한평생을 받친 작품으로 명작이 아닐 수 없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살펴보자. 이 글쓴이는 하서출판사에서 낸 완역본을 읽었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연극의 대본형식으로 펼쳐졌다. 아무래도 괴테의 파우스트도 연극을 했다고 하니 그를 위해 대본형식으로 쓴것 같다.
이야기는 천상에서부터 시작된다.
3명의 대천사와 하나님이 모인자리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줄여서 메피스토)가 등장한다.
메피스토는 인간들이 마음에 않든다는 말을 끄내기 시작하더니 하나님은 파우스트라는 인간을 논한다.
천상의 별이 되기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주 큰 쾌락을 꿈꾸고 노력하는 박사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그런 파우스트를 마음에 두시고 결국 마지막에는 가까이 두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짓거리를 마음에 않들어하는 메피스토를 위해 이야기를 파우스트라는 카드를 꺼냇지만 메피스토는 내기를 하자고 한다.
내기라는 것은 파우스트를 인간세계에 있는동안 유혹하여 어둠의 길로, 파멸의 길로 돌아서게끔 해보여, 죽어서 파우스트의 영혼을 자신의 노예로 삼아보겠다고 한다.
하나님은 그 내기를 기꺼이 승락한다. 이런 면모에서 보면 하나님은 타짜이시자 guy이시다. 읽어보면 안다.
인간세계로 넘어가보자.
파우스트는 어김없이 아버지가 물려주신 다락방겸 연구실겸 개인방에서 연구를 하고, 어느날에는 마을을 산책하기도 한다.
산책을 할때면 마을사람들은 의술에 능통하여 마을의 전염병을 치료한 파우스트를 존경하고 환영한다.
바그너(파우스트의 직속제자)는 이런 파우스트를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하지만 파우스트는 한숨만 쉰다. 읽어보면 안다.
세상에 왠만한건 알고있는 파우스트는 위에서 말한듯이 쾌락에 목말라있다.
(뭐, 쾌락의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집에 가던 도중에 개를 한마리 발견하는데 바그너와 파우스트는 개가 상당히 대수롭지 않음에 집으로 대리고 간다.
그러나 그 개는 개가 아닌 메피스토였다. 메피스토는 여기서 파우스트에게 자신을 이름모를 정령으로 소개한다.
(나중에 악마라는 것을 알지만)
파우스트는 뭔가 보여주기를 원하자 메피스토는 계약이라는 이름에 내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파우스트는 '멈추어라! 너는 정말 아릅답다'라고 말하는 순간에 메피스토가 말한대로 하자고 한다.
메피스토가 말한 것은 쾌락을 원하는데까지 채워주는 대신 죽어서 자신을 따라다니며 갚을 것을 요구한다.
이로써 파우스트의 피로 계약을 맺고 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다시 읽어봐도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표현력의 명작이라고 할 수 도 있겠다.
소개는 이정도면 됬고, 논평을 해보자.
(이렇게 많이 쓰면 분명 독후감으로 가져간다.)
처음에 보면 기독교나 천주교의 종교물이지만 중간중간에 보면 여신(그라치에, 파르체, 후리에, 어머니)나 그리스신화의 인물도 나온다.
(성경구절도 나온다.)
파우스트를 보면 정령도 다루는데 정령의 출신이 어딘지 모르기에 pass
어찌보면 퓨전이다,퓨전. 이런 류의 글들은 단테의 신곡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나 퓨전해도 되나?
그리고 괴테가 독일사람이기 때문에 전부가 정확히 써져있는것이 아니다.
발음이 원음하고 다른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책마다 다를것 같으니 pass
이런 잡다한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명작이라 할 수 있다.
주변에 읽을 것을 추천했지만 주변에서는 반응이 다양하다.
'시간나면 읽겠다.' '그 어려운 고전을 재밋게 읽었다는게 신기하다.' '니 머리 비상한듯 하다.'등 여러 방면의 의견이 있는데
참고로 난 '어나더 몬스터'가 더 어렵다. 다 읽으면 거기에 대해서도 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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