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포텐
작가 : 민수(珉洙)
출판사 : 연재중
문피아에서 이것 저것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한 동안 감상문을 안쓰고 살았는데...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은 작품이 있어서 소개글을 올립니다.
현재 17회까지 연재되고 있는 작품인데요. 초능력물이라고 해야 할 듯 하네요.
남들의 애장품이나 유품이 가진 능력을 뽑아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랍니다.
그렇다고 검기나 마법을 난사하는 작품은 아니랍니다.
그저 오랜 세월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여겨진 물건속에서 그들이 해왔던 과거의
기억을 현시점에서 주인공이 활용해서 이야기를 끌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글의 향방이나 이능하나 빼고는 알 수 있는게 없습니다만..
잔잔한 글속에서 편안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그런 글이 아닌가 합니다.
판타지나 무협속의 주인공처럼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세상을 질타하는 글도 좋긴하겠지만..
때로는 이 글처럼 한편의 드라마보듯이 보는 글도 괜찮을듯 하여 소개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무미건조하게 일상을 보내며
왜 살아가야하는지 왜 살고있는지 모를 전쟁터에서
감성을 억누르지 말고 편안하게 표출하며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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