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1254년 동원예비군

작성자
Lv.1 꿈세개
작성
05.08.03 23:10
조회
2,160

작가명 :

작품명 : 1254년 동원예비군

출판사 :

이글은 이터넷에서 연재하다 찌질이에 의해 연중된 소설입니다.

5권 완결로 완결된지 1개월이 넘었는데 아무도 감상/비평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이 글은 통상적인 과거로 돌아가서 대한민국은 화끈하게 달구는 그래서 세계에 빛이나는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이야기 줄거리는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과거로 뽕! 류의 소설과 다른점은

대한민국이(과거에서) 발건되고 먼치킨이 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고 과거의 조상들과 현재에서 넘어간 사람들과의 갈등 그리고 넘어간 사람들이 과거를 바꾸는 과정에서의 가치관의 혼란 등 과연 우리가 과거에 돌아 가면 어떻게 처신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역량이 보입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좋은나라, 현대문명을 빼껴서 최고로 강한(물리적,군사적으로)나라!!!  우리나라 만세 앗사!! 이런 소설이 아니라 진정 그러한 나라를 만들때의 갈등과 고뇌. 그리고 그것이 과연 그시대의 세계사적인 숙명인가 등을 생각케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는 독자분들이 느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작가분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어 이 글을 통해 겸사겸사 알립니다.

역량이 보이며, 깊은 사색과 사고에 의한 글쓰기로 느꼇습니다.

계속해서 건필하십시오. 장르문학이든 여타 분야로 가시든.

하여튼 잘 보고 잘 느꼈습니다. 죄송하지만 소장하지는 못하고 대여점에서 빌려봤습니다. 형편이 좋아지면 소장도 할수 있지않겠습니까?

힘이되어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한번 더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묵묵히 보는 독자가 있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99 si*****
    작성일
    05.08.04 00:53
    No. 1

    저도 개인적으로 소장을 못하는 독자지만
    전혀 새로운 시도와 작가분의 느낌이 살아있는
    소설입니다 강추+_+b (5권 빌려 갔으면 반납하세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앙신과강림
    작성일
    05.08.04 04:43
    No. 2

    좋은 책입니다
    항상 대체 역사소설이 약세인거 참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5.08.04 11:14
    No. 3

    솔직히 말하자면 동원 예비군은 인터넷상 진짜 논쟁을 불러일으킬 작품입니다. 1254년에 민주주의가 가능한가? 이것이 분쟁의 이유입니다. 또한 철저하게 인간성에 근원을 따져서 국가성의 비 선악적 측면을 예기하기 보나는 철저한 이상적 성선설적 정치학을 논의하는 것은 이 작품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에 대한 찬양은 끝이 없고 민주주의 부패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부패에 대한 반발이겠지만 너무 이상론적으로 흐르다보니 비현실적으로 흘러가 버린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대몽전쟁의 승리후 공화국의 팽창은 너무 추상적입니다. 또한 유럽문명 깍아내리기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나머지 문명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한 구석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환두대도
    작성일
    05.08.04 14:25
    No. 4

    쥔공이 구캐위원이라는 데 심한 거부감과 함께 좌절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5.08.04 15:31
    No. 5

    .........봐야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흐린구름
    작성일
    05.08.04 19:28
    No. 6

    1254년 동원예비군의 경우 전작인 가을왕의 냄새가 너무 풍기더군요. 가을왕과 별로 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퓨전판타지에서 대체역사로 장르가 변했다는것 말고.. 글속에 흐르는 느낌은 거의 가을왕과 비슷한것 같더군요.

    가을왕의 경우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동원의 경우 1,2권까지는 비슷하다는 느낌을 가지면서도 앞으로 변하겠지..하는 생각을 했는데.. 5권 완결까지 변하지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재미만 놓고 본다면 아주 괜찮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전작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2 케찹고추장
    작성일
    05.08.06 11:28
    No. 7

    뭐 재미있다는 분도 있지만. 전 별로 더군요. 대체역사소설이라고 하기엔 설정이나 고증이 너무 허접합니다. 1권부터보면, 1254년 3월로 타임슬립한 예비군들이 몽고군과 전투를 벌이는데, 대몽항전사나 고려사를 한번이라도 읽어봤다면 그때 고려영내에 몽고군과의 전투가 있을래야 있을수 없었다는 것 정도는 알수 있었을겁니다. 그외에도, 단 하루만에 군대가 수백킬로미터를 이동하질 않나. 화약도 만들지 못하던 당시상황에서 타임슬립한지 반년도 안걸려 총으로 무장한 10만에 가까운 정병을 만들고 수백척의 함선을 만들어 몽골군을 격파하는... 등등. 이거야말로 진짜 먼치킨, 아니 먼치킨을 초월한 거라 할수있죠. 마치 하나님처럼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생겨났고, 오세환(주인공)이 민주주의가 되어라 하니 민주주의가 된 식이죠

    1권 1254년 3월으로 타임슬립해서 5권 몽고군격퇴가 같은 해 10월입니다. 총 7개월동안 내란진압하고 수백척의 함선을 만들고 민주주의 정착시키고 19세기 유럽정도의 훈련과 무장을 갖춘 군대를 만를고, 불태환지폐가 통용될 정도의 경제구조를 만들고 일본을 공격해 굴복시키고, 또 몽골 황제의 친정을 막아낸다는~~ 크아. 진짜 먼치킨이구만.

    뭐, 아무 생각없이 고증이고 뭐고 현실성이고 뭐고 귀찮다는 분이라면 그런대로 읽을 만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화씨
    작성일
    09.11.22 02:45
    No. 8

    확실히 너무 빠른 발전은 좀 아니었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383 기타장르 지존록 8권 -풍현이 분뢰수다? +23 Lv.1 광혼록 05.08.08 3,048 1
8382 무협 천룡소 +3 Lv.9 lo***** 05.08.08 2,247 0
8381 무협 지존록 8권 +2 Lv.53 소이불루 05.08.08 1,239 0
8380 무협 대종사.... 아시는분은 아시는 대작^^; +11 Lv.45 그림 05.08.08 3,332 0
8379 무협 무당마검 그 끝없는 전율, 완벽에 가까운 ... +14 Lv.1 츄잉 05.08.07 2,674 0
8378 무협 재밌다... 후흑문주 심온 +5 Lv.1 연심표 05.08.07 1,319 0
8377 무협 무무진경, 3권을 보고... +1 Lv.18 몽중몽상 05.08.07 1,518 0
8376 무협 학사검전 철중쟁쟁과 비슷한 취화사 +10 Lv.59 기빙 05.08.07 2,425 0
8375 무협 쟁천구패 그리고 임준욱의 매력 +20 Lv.51 십팔반무예 05.08.06 2,585 0
8374 무협 강호는아름다워 오랜만에 볼만한책 나왔네요.. +6 Lv.1 y1020 05.08.06 2,263 0
8373 기타장르 최초라는 단어... 왠지 감각적 선율이 들려... +14 Lv.1 인제대행정 05.08.06 2,072 0
8372 무협 노병귀환 8권.. 이제 완결이다 +6 Lv.10 破竹之勢 05.08.06 2,664 0
8371 기타장르 대체역사소설의 최고 걸작 한제국건국사 +8 Lv.31 자쿠 05.08.06 2,590 0
8370 기타장르 나의 조바심을 이끄는 그무한한 재미의.. 송백 +9 Lv.1 다읽어드림 05.08.06 1,533 0
8369 무협 삼족오 . +6 Lv.1 검모수 05.08.05 1,624 0
8368 판타지 불의왕 아직 1권 다읽기전의 한마디.... +3 Lv.8 겟타로봇 05.08.05 1,618 0
8367 무협 한 번 접었던 대풍운연의 드디어.....(스포... +9 Lv.1 타반테무르 05.08.05 2,208 0
8366 기타장르 불의왕 +2 Lv.13 풍요(豊饒) 05.08.05 1,070 0
8365 판타지 델피니아 전기 그리고 스칼렛위저드 마지막... +5 Lv.31 자쿠 05.08.05 1,417 0
8364 판타지 드래곤 하트를 10권까지 보고 +17 Lv.1 ongbak90 05.08.04 2,172 0
8363 판타지 강철의열제 8권 +12 Lv.69 하늘의땅 05.08.04 1,622 0
8362 무협 곽가소사를 추천합니다 +1 Lv.36 더스베이더 05.08.04 1,365 0
8361 판타지 불의왕을 읽고... +5 Lv.2 당당무협 05.08.04 1,317 0
8360 판타지 게임판타지, 밀레니엄 제로. +6 Lv.38 비활 05.08.04 1,668 0
8359 무협 금사여한선. +1 Lv.1 검모수 05.08.04 1,151 0
8358 무협 검신무3권 나만 본 것인가. +2 잘만 05.08.04 1,409 0
8357 무협 별도님의 두번째작 투왕 +5 Lv.59 유랑강호 05.08.04 2,271 0
8356 판타지 전작들의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김운... +3 Lv.15 예린이 05.08.04 1,733 0
» 기타장르 1254년 동원예비군 +8 Lv.1 꿈세개 05.08.03 2,161 0
8354 무협 후흑문주 심온. 웃음의 마스터. +8 Lv.15 염환월 05.08.03 1,62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