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비뢰도가 나왔습니다. 당연 뭐라 해도 당금 무림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소설이다보니 많은 관심과 애증(?)역시 가는 작품이죠.
척하고 손에 넣으니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두께가 좀 되는군요 ^^.
그리고 5장을 넘기고 목차를 보는 순간 목뒤가 뻣뻣해지면서 주화입마 증상이....
목차를 그럼 스포일러성으로 목차만!
노학잠행. 사람낚시. 모용휘의 고민. 믿을 수 없는 소동, 믿을 수 없는 비무.
검후의신위. 검후, 검을 들다. 검후의 검, 마침내 뽑히다. 작열!검후의 필살오의!.
검문. 검후의 인증. 두 번째 계약. 제3관 수화관. 끝없는 망상. 공저물사.
오행관 최종 관문 중토과. 공포, 절망, 비탄. 암살. 진성곤 암성진의 일격.
안명후, 눈을 뜨다... 그리고.... 우승의 행방. 은가면의 정체. 새로운 재생.
풍신 발동.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종언... 그리고 새로운 시작.
(가장중요한...) [비뢰도] 1부를 마치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1부를 마치며...... 경악했죠 잠시 5분동안 멍하니 있다가 첫장을 넘기고 술술 읽어갔습니다. 목차대로 상당한 진행이있습니다. 그동안 약간의 생각을 하게 하였던 내용의 진실들이 모습을 들어내었고. 또한 여러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연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용은 역시 없습니다. ㅋㅋ 하지만 비류연의
사부라는 분의 컥.... 이이상은 내용발설을 엄금...ㅜㅜ
그리고 독자들의 많은 말들과 작가님의 행보 그분의 생각과 심경을 알수 있었습니다.비뢰도 현 무림사에 새로운 경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문학장르가 있고 그것들을 섞어 가는것은 작가의 역량입니다. 비뢰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갈수있는 소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미도 있고 가끔가다가 지루하기도 합니다.
비뢰도를 보시는 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커가는 아이를 보는듯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죠.... 비평도 하고 감상도하고 말입니다. 그럼 언제 비류연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주어질지 기다려보죠...... 금새돌아오시겠죠......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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