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6 파천
작성
04.06.10 15:00
조회
3,335

  역시나 비뢰도가 나왔습니다. 당연 뭐라 해도 당금 무림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소설이다보니 많은 관심과 애증(?)역시 가는 작품이죠.

  척하고 손에 넣으니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두께가 좀 되는군요 ^^.

그리고 5장을 넘기고 목차를 보는 순간 목뒤가 뻣뻣해지면서 주화입마 증상이....

  목차를 그럼 스포일러성으로 목차만!

노학잠행. 사람낚시. 모용휘의 고민. 믿을 수 없는 소동, 믿을 수 없는 비무.

검후의신위. 검후, 검을 들다. 검후의 검, 마침내 뽑히다. 작열!검후의 필살오의!.

검문. 검후의 인증. 두 번째 계약. 제3관 수화관. 끝없는 망상. 공저물사.

오행관 최종 관문 중토과. 공포, 절망, 비탄. 암살. 진성곤 암성진의 일격.

안명후, 눈을 뜨다... 그리고.... 우승의 행방. 은가면의 정체. 새로운 재생.

풍신 발동.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종언... 그리고 새로운 시작.

(가장중요한...) [비뢰도] 1부를 마치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1부를 마치며...... 경악했죠 잠시 5분동안 멍하니 있다가 첫장을 넘기고 술술 읽어갔습니다. 목차대로 상당한 진행이있습니다. 그동안 약간의 생각을 하게 하였던 내용의 진실들이 모습을 들어내었고. 또한 여러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연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용은 역시 없습니다. ㅋㅋ 하지만 비류연의

사부라는 분의 컥.... 이이상은 내용발설을 엄금...ㅜㅜ

그리고 독자들의 많은 말들과 작가님의 행보 그분의 생각과 심경을 알수 있었습니다.비뢰도 현 무림사에 새로운 경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문학장르가 있고 그것들을 섞어 가는것은 작가의 역량입니다. 비뢰도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갈수있는 소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재미도 있고 가끔가다가 지루하기도 합니다.

  비뢰도를 보시는 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커가는 아이를 보는듯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죠.... 비평도 하고 감상도하고 말입니다. 그럼 언제 비류연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주어질지 기다려보죠...... 금새돌아오시겠죠...... 아니면 말고~~~~


Comment ' 19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6.10 15:23
    No. 1

    음...
    1부 완결이었군요...ㅋㅋ
    2부는 좀 더 알찬 내용이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뭉무
    작성일
    04.06.10 15:32
    No. 2

    16권인가요? 16권까지의 내용압축을 해보면
    1. 사부에게 무공을 배우고
    2. 돈이 필요해서 천무학관에 입학하고 (사실 왜입학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3. 나예린이라는 이뿐여자를 꼬셔서 좋은 분위기로 가다가
    4. 화산지회에 가서 마도 애들이랑 맞짱을 뜬다 (뜨기직전)
    입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뇌정도
    작성일
    04.06.10 15:34
    No. 3

    ^^ 읽어보고 나서 1부 완결인 걸 알았죠.. 벌써 작가 분꼐서 쓰신 때 부터.. (1997년?).......엄청 흘렀는데...^^

    주인공들의 개성이 가장 큰 재미지만... 2부 부터는 정말 스토리 상으로도 재밌어졌음 좋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한경
    작성일
    04.06.10 16:52
    No. 4

    마무리할 역량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4.06.10 17:07
    No. 5

    그러고보니 난격님 의견대로 정말 내용이 별거없는;;;
    예전 3권짜리 무협들은 압축하고 또 압축해서 막상 보면 내용이
    장난이 아니고 5~6권에서 끝나야 할 책들도 3권에 끝내서 여운이
    많이 남는데 비뢰도는 적어도 그런것은 없으니 이런것도 장점이라고 해야되나-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공공의벗
    작성일
    04.06.10 17:11
    No. 6

    보면서 혼자 생각한건데요....
    혹시 사부가 천겁이 아닐까 생각이되던데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천겁령은 생각도 없는 천겁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만든 어이없는 단체고....^^;
    비뢰도 처음에는 저도 유치하고, 쓸데없는 묘사에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보면서 그래도 조금씩 재미있어지는 것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6.10 17:23
    No. 7

    비뢰도... 완결되면 보도록 하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이긍투
    작성일
    04.06.10 18:02
    No. 8

    15권 구입했다가 부엌아궁이에 넣어습니다...
    그뒷 바로 다음까페에 가서 탈퇴 했습니다..
    이젠 독자를 우롱하는 글을 안볼생각입니다.. (전 적으로 저 개인적인생각 입니다.)
    근데 대사형설서린은 안나오나요...그리고 신승.... 그리고 삼류무사
    그리고 사마쌍협(넘 빨리 독촉하는건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6.10 18:11
    No. 9

    이긍님 ~ 대사형설서린이 아니고 대형설서린입니다 ^-^ 그리고
    신승은 9권 나올 차례인가요 ? ㅋ 삼류무산느 11권 ? 흠;;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영보
    작성일
    04.06.10 18:21
    No. 10

    그래도 그동안의 관성때문에 오늘 인터파크에 책 신청 했습니다..
    언제 손에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옛(?)추억이
    머리를 어지럽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6.10 18:45
    No. 11

    저희누나가 이책을 계속사모으는데...말리고싶습니다 정말
    오늘도 물어보니 16권나왔으니 산데네요
    나중에 중고로 다 팔아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비적최루탄
    작성일
    04.06.10 18:56
    No. 12

    비뢰도 16권 안볼랍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04.06.10 19:58
    No. 13

    너무들 그러지 마세요. 작가마다의 자신만의 세계가 있지 않습니까.
    다른사람의 세계를 인정합시다.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무비
    작성일
    04.06.10 22:10
    No. 14

    비뢰도 작가를 보면 정말 만화계에 한획을 그은 김모작가가 생각나는군요
    여럿데려다가 그런짓하는거나 혼자서 그런짓 하는거나
    요즘 작가의 길에 들기에는 한창 멀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 신인 작가들이 양산되는것이나 덕분에 그런작가들이 돈벌어먹을려고 그러는것 같아 보이는것이나
    출판사 작가 독자 셋이 맞물려서 파멸을 향해가는것 같이 여겨진다면 제가 너무 과민반응을 보이는걸까요
    자라나는 새싹들을 짓밟는 다고들도 하시지만 그게 새싹인지 괴물인지 구분이 잘않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狂風者
    작성일
    04.06.10 22:30
    No. 15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11 01:30
    No. 16

    사부가 천겁 그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람마검
    작성일
    04.06.11 02:26
    No. 17

    `비뢰도를 보시는 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커가는 아이를 보는듯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죠`
    라니요!!!!!!!!!!!!!!!!!!!!!!!!!!!!!!!!!!!!!!
    비뢰도는 이 것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바로 늘리기 신공!!!!!!
    어떻게 하면 그렇게 꼭 필요하지도 않은 묘사에 내용까지 넣어가며
    그 것도 아주 교묘하게 넘기는지.....
    비뢰도... 물론 처음 나왔을때는 신선한 충격 이였죠
    무협계의 한 획을 끄었다고 해도 큰 과장은 아니였을 겁니다만....
    지금은 그냥 아련한 옛 추억 일뿐...........
    예전에 그 재미는 찾아 볼 수가 없어졌죠...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되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p.s 아참 그리고 제 눈에는 돈 밝히는 1000년 묶은 능 구렁이로 밖에 보입니다만....(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4.06.11 06:22
    No. 18

    예전 그소설 초창기에 정말 재미 있게 보았는데.......해군입대해서

    연재가 중단됀걸 알았을땐.....괴로웠는데..

    어느순간 ...책을 안보게 돼더군요............

    이런글 볼때마다 아직도 책이 나오는구나 ..이런 생각만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진풍류남아
    작성일
    04.06.11 10:38
    No. 19

    사부는 천겁멸신?? 암튼 위지천무인걸로 막 2권에서 복선을 갈앗는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59 무협 걸쭉한 욕설의 산뜻한 즐거움. 이종우 - 해... +2 Lv.15 노레이션 04.06.12 842 0
3758 무협 초혼을 읽고... +4 둔저 04.06.12 812 0
3757 무협 군림천하 짜증난... +7 Lv.96 유세이 04.06.12 2,305 0
3756 무협 (군림천하) 매종도 비급에 관한 제 생각 +10 Lv.8 火靈 04.06.12 3,434 0
3755 무협 신독님의 '벽파' 정말 재밌습니다. +4 Lv.13 夢死 04.06.12 1,225 0
3754 무협 천마도 - 지은이 : 금와 +4 Lv.15 퓨먼 04.06.11 1,292 0
3753 기타장르 비뢰도 9권의 추억 그리고 지금 +6 Lv.2 일도(一道) 04.06.11 1,283 0
3752 무협 취접 +2 돈오공 04.06.11 1,157 0
3751 무협 자객왕[2권까지]을 읽고 - 무악 +2 Lv.74 ArRrRr 04.06.11 944 0
3750 무협 군림천하, 무당마검, 윤극사.. 나중에 봐도... +4 Lv.1 꼬물임 04.06.11 2,410 0
3749 기타장르 김용의 소설은 희극을 보는 것 같네요. +3 Lv.8 이정수A 04.06.11 1,046 0
3748 무협 혈선 정병립과 매종도의 2차대리전이 ....... +26 Lv.1 대숲골바람 04.06.11 2,510 0
3747 무협 천도비화수 6권을 읽고... +1 둔저 04.06.11 847 0
3746 무협 천도비화수를 다 읽고나서 +1 Lv.41 그해겨울2 04.06.11 1,086 0
3745 무협 비뢰도16권 그리고 군림천하12권 +6 Lv.1 지의목 04.06.11 2,217 0
3744 무협 [초강추]군림천하 12권. +10 Lv.1 金氏 04.06.11 2,586 0
3743 무협 사신기 1권을 읽고~ +6 둔저 04.06.10 993 0
3742 무협 무당마검7권을 읽고 +1 가라 04.06.10 935 0
3741 무협 비뢰도 16권. +30 Lv.1 비월[悲月] 04.06.10 2,099 0
3740 무협 비뢰도 16권 완결 근데 1부라네요..ㅡㅡ +5 Lv.34 여름밤 04.06.10 2,287 0
3739 무협 그림자 무사 - 나와 그의 이야기 +3 견인불발 04.06.10 843 0
3738 무협 군림천하와 허무. +5 Lv.1 대숲골바람 04.06.10 2,351 0
3737 무협 군림천하 12권 역시 기대를 버리지 않더군요. +16 Lv.1 꿈꾸사자 04.06.10 2,678 0
3736 무협 대형 설서린 그리고 설봉 +12 Lv.34 천유향 04.06.10 1,425 0
» 무협 비뢰도 16권. 과연 경악을 금치 못한 그 내... +19 Lv.16 파천 04.06.10 3,336 0
3734 무협 천도비화수를 읽고... +1 Lv.1 박정현 04.06.10 661 0
3733 무협 호위무사 9권을 읽고.. +3 한성욱 04.06.10 948 0
3732 무협 망연의 고무림 기행 (2) - "그때, 그후" +7 망연 04.06.09 1,352 0
3731 무협 나의 무협기1... 애독서 +6 Lv.1 달~타냥 04.06.09 1,618 0
3730 무협 무당마검 6권까지 감상 Lv.16 파천 04.06.09 1,00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