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의 9시 뉴스를 보다 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섬진강과 관련된 내용으로 생태계가 위협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야행성인 수달이 낮에 사냥을 나서고, 하늘의 제왕인 독수리가 사람들이 버린 옷조각을 먹이로 착각하여 다투고, 삭과 너구리가 수달이 먹고 남긴 물고기를 갖고 달아나고, 도로를 건너던 삭 등이 차에 치여 죽고, 통발에 수달 등이 위협받고, 섬진강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어류(명칭은 잊어버렸음)들이 무수한 쓰레기 등으로 말미암아 급감하고.
과연 인간은 환경을 얼마나 파괴하게 될 것인가?
결국, 인간에게 덮쳐올 재해는 무엇일까?
그땐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보도기사 외에도 요즈음 보도되는 환경 관련 보도들을 보면 상당히 무서워지곤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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