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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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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오그라들고 싶다면

작성자
Lv.16 떡밥지존
작성
15.11.04 00:07
조회
2,328

제목 : 공략왕의 생존비법

작가 :

출판사 :


처음 초반부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신선하다고 할까 중요한건 문제는 그 뒤에서 발생하게 된다 그냥 우연찮게 생존게임에 참여하게되고 주인공이 일행이 괴물들에게 위협받는 장면이 있는데 그후 주인공이 알아서 잘해결한다 그래서 그것을 보고 어떤 덩치큰 놈이 저녀석이 이 상황에서 이 생존게임을 설계한 관계자라고 한다 나는 그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녀석 목숨도 주인공을 구해주었는데 왜 그런 비난을 받아야 하는건가?? 그리고 보통 그런 상황에 동조하는 것도 이해가 할수가 없다 오히려 그런상황에서 도와준 주인공을 고마워해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그냥 공포상의 패닉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겠다 그러나 다음에는 주인공이 위협상황을 잘빠져나가자 그것에 의심을 품은 조폭 때문에 주인공이 자기 능력을 설명해야했다 하지만 굳이 이장면을 넣어야 했을까 주인공이 자기가 이런 상황을 잘 피할수 있는 능력을 설명을 하는데 손가락이 오그라들뻔 했다 주인공이 자기 자랑을 하는 소설이라니 나는 한권을 다 읽지 않았지만 더 이상 읽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Comment ' 3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5.11.04 21:00
    No. 1

    저는 초반부를 조아라의 어떤 작품에서 본 거라 너무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먼저 주인공이 잠에서 깨니 갑작스레 이상한 방에 들어가 있는 것.
    주변에 다른 사람들.. 조폭 여고생등 구성원도 비슷..
    알지 못하는 글이 뜨고 방에서 나오라는 명령.
    다나가는데 한 명이 안나가고 개김. 이후 시간이 다되자 죽음.
    이 후 목적지까지 생존 탈출.
    여기까지가 거의 흡사합니다.
    처음에는 같은 작가인가 생각했는데 글의 퀄리티가 좀 더 떨어지는 것을 봐서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11.05 21:50
    No. 2

    해당 설정은 조아라가 아니라 일본에서 이전에 많이 썼던 설정이죠. 2000년도 7월호에 처음 연재되었던(무려 15년전) 간츠를 아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5.11.11 02:02
    No. 3

    음... 이해가 가지 않는 한 장면 때문에 비평글을 쓰셨군요...

    굳이 옹호를 하자면 '음모론'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죠. 권력욕이 강한 한명이 주인공이 부각되자 위기감을 느끼고 사람들이 동조할만한 음모론을 날조하고 우매한 사람들이 그에 동조한다는 시놉은 소설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무수히 등장하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한번 의심의 대상이 된 대상은 아무리 다른 상황에서 잘 하더라도 또 다시 의심의 대상이 될 뿐이지 그걸로 의심이 쉽게 풀리지는 않죠. 대표적으로 현실에서 타진요 사건이 있었죠.

    그래서 주인공은 그냥 파티를 떠나버리죠. 개인적으로는 이때까지 등장한 소설 패턴 중 가장 심플한 해결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본 부분입니다.(물론 살 수 있다고 판단해야 가능한데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한 근거는 다소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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