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사신(내용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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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사신 일단 이름은 그럴싸해서 1,2권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영...

일단 첫 내용상에는 애들 모아 놓고 죽이고 죽여 줄여서

하는 일단 그런 내용인데

주인공이 기억상실증이란게 걸린상태고 하는데 아무설정

없이 무공도 하나 없는데 신검합일(?)인가 기억은 잘안나는데

씁니다.

그리고 내용 중에 천마나 누구하고는 무공을 배우고 경지에

들어서 무공을 만들었는데 주인공은 아무것도 없이 무공을

만들었다고 그런식으로 나오는데 그냥 일단 봤습니다.

무슨 그리고 죽음의 방인가 나오는데 나온다음 살막 짱이

형 동생 합니다. 이거보고 내용이 완전 산으로 가는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남궁 뭐시기가 주인공한테 칼을 휘드르는데

고금제일에 천마도 본능적으로는 못피하는데 하면서 이런 비슷한 문장이 나옵니다. 이건 뭐 주인공이 고금제일이상이라는건지

여기까지 보고 그냥 막 훓어 봤는데 보다보니

어딘가에서 첫살인이라서 뭐 어쩌저쩌 나오는데

살수로 컸는데 뭔 첫살인이냐 하면서 접었습니다.

설정, 내용 다 어설펐습니다. 꼭 뭐 있으면 천마랑 비교하는데

이거라도 없었으면 낫지 뭐하면 천마랑 비교하는데...ㅉ

그래도 전작이 있길래 전작 본적은 없지만 기대하고 빌렸는데

2권 빌려서 1권도 제대로 안 보고 반납했으니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송난호]

적포사신 하니, 철혈무정로의 적포사신 강산호가 떠오르는 분들 몇몇 되실듯 ㅎㅎ 임준후님 작품 캐릭터 개성이 원체 강해서:)

[일리]

전 그거 떠올렸는데...김운영 작품 중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주인공 사부로 나오는 적포 할배 ㅋㅋㅋㅋ 자연재앙 수준의 무인 ㅋㅋㅋ

[샤미센]

음.. 김운영작가님꺼 살짝 기억나는거같네요
용..왕이었던가 적포용왕?
사부가 주인공을 삼키져.
한 3권인가 4권까지보다가 그만뒀더랬죠.
중간중간에 나오는 작가의말이 좀 짜증났기에.. 기억나는 문구가있네요.
주인공 좀 딸린다싶으면 깨달음모드 들어가면 되는거고~
뭐 이런식으로 쓰길래; 어휴..
진짜 이건뭨ㅋㅋ 작가 진상이었음.

[쭌님]

적포용왕은 작가분이 좀 순전히 즐기려고 쓰신 게 보였기 때문에 그런 점이 딱히 거부감 느껴지지 않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