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번뜩이는 내용들을 적어보기 위해 컴퓨터를 켜고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정렬해서 올려 놓는 순간... 머리가 하애집니다. ㅠ.ㅜ
분명 방금까지 생각했던 내용들인데....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리는 순간 막막해집니다 ㅠ.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갑자기 번뜩이는 내용들을 적어보기 위해 컴퓨터를 켜고 키보드 위에 손가락을 정렬해서 올려 놓는 순간... 머리가 하애집니다. ㅠ.ㅜ
분명 방금까지 생각했던 내용들인데....
키보드 위에 손을 올리는 순간 막막해집니다 ㅠ.ㅜ
도움이 될라나 모르겠는데.... 일단 저 같은 경우엔 머리를 식히면서 필이 날 때까지 다른 짓 하면서 기다립니다.
소설을 보고 싶으면 소설, 만화를 보고 싶으면 만화, 애니, 영화, 그 외 기타등등 이것저것 마음 가는 대로 살펴보고 '아, 이거다!' 하는 느낌 들면 소설로 끄적여 보고 그래요.
처음엔 모방에 흉내 뿐인 걍 페이커가 되는 기분인데 그거 좀 계속하다 보니 그래도 뭔가 차곡차곡 쌓여가며 자신만의 특성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만화나 애니의 장면은 글로 풀어내는 게 힘드시면 다른 분 소설 보는 게 제일 나을걸요. 문피아 뒤져가면서 필력 좋으신 분 찾아보시거나 책방 가서 잘 팔리는 것 보세요.
잘 모르겠으면 추천해 드릴까여? 문피아는 제가 몇 년 째 독고다이 치는 중이라 잘 모르지만 출간된 거는 몇 개 봐놓은 게 있는데;;
그럼.... 음, 다 보셨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인상 깊었던 것만 쭉 써보겠습니다.
주논 작가 님 거(앙신의 강림, 천마선. 그 외, 규토대제 흡혈왕 바하문트, 샤피로 있긴 한데 천마선까지 가장 재밌게 봤고 그나마 바하문트 재밌게 봤어요. 아, 가만 생각해 보니 샤피로도 판타지랑 현판 오가네여)
김재한 작가 님 거(폭염의 용제, 용마검전, 성운을 먹는 자. 일단 전투씬 부분 다 지리고요 스토리도 무난한 편)
태규 작가 님 거(풍사전기, 천의무봉, 천라신조, 무적행, 천마재생. 천의무봉 빼고 다 봤는데 다 재밌게 봤어요)
열왕대전기(이 세계 영주물 중 수위를 다툴 정도). 헬릭스(가만 생각해 보니 얘도 현판. 한 번 볼 만 해요). 권왕전생(볼 만함)
사도연 작가 님 거(절대검천, 혈사자, 절세무혼, 용을 삼킨 검. 다 한 번 봐볼만함).
천연악녀(상 받았다는데 잘 기억이.... 볼 만 했던 걸로 기억함). 천하제일 이인자(하렘? 덕후? 뭐 그런 이상한 평이 있긴 한데 야한 거 안 나옴. 한 번 볼 만함).
싸울아비 룬(처음에 뭔가, 싶긴 한데 나중에 주인공 vs 전 세계 유저 대결은 한 번 볼 만해요. 겜판), 데몬하트랑 소울 드라이브(작가 이름 기억 안 나는데 여기까진 볼 만함. 헬 드라이브는 취향. 마법무림이랑 마계군주는 뭐....).
기갑전기 매서커(겜판 최고봉들 중 하나. 한 때 기갑물 양산하게 만들었다던데요).
아도니스(로맨스의 탈을 쓴 판타지. 스토리는 참 옛적 스타일이라 진부한데, 개인 감정 표현하는 건 참고할 만 함). 더 로드(겜판. 일회용으론 뭐....)
장영훈 작가 님 거(마도쟁패, 절대군림, 절대강호, 절대마신. 여기까진 볼 만 한데, 천하제일하고 패왕연가는 진짜 취향이 갈림).
마야랑 이계진입 리로이드, 블레이드 마스터, 아크 시리즈랑 또 뭐 있더라....
세계의 왕이랑 이든은 초반에 볼 만한데 가면 갈수록 먼산이고, 십전제는 주인공 포스 개쩌는데 그 뒤의 시리즈는 완전 비추고.... 쌍룡기(일회용), 강철의 열제 보셨댔으니 계웅삼 전기도 봤을 테고 카** ***에 연재중인 열제 3부도 알고 계실 테니....
전제군주(3권까지 볼 만하고 그 뒤는 X).
당장 생각 나는 건 이 정도네요.
라노벨 덧붙이자면 리제로랑 소아온? 페이트 제로 소설도 볼 만 하다던데. 아, 작안의 샤나도 볼 만은 했다.
쪽바리들 건 잘 안 봐서 라노벨은 모르겠음.
대충 다 보셨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쭉 나열해 봤어요. 하나라도 안 보신 게 있어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