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루 네편 연재 힘든 것 맞죠?

4편 연재하다가 비한번 맞고 감기몸살에 걸려 죽겠는데...

친구가 그갓 네편 연재 15일동안 했다고 감기몸살이냐고

놀리는데 어카죠? ㅠㅠ

몸도 마음도 걸레가 되었습니다

힘들다...

하소연 할때가없어 여기다 해봅니다

[키르슈]

하루 18000~2만자 정도 쓰신건데 그건 그냥 책을 보고 쳐도 무지하게 피곤한 작업입니다.
그걸 15일이나 하셨으니 책 2권 분량은 쓰신듯 ㄷㄷ... 저는 못합니다 못해요

[임현진]

무지 힘들더라구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니 6000자씩 썻어요 네이버보고 ㅋ

[da*****]

한편에 3천자이시라면 연참대전 정도의 부하로군요. 힘들긴 합니다.

[임현진]

에구 첨엔 편당 6000자씩 쓰다가 네이버보고 다른글 살펴보니 3000-4500자정도라
ㅋ 짤랐어요

[orMyo]

한대 때려주세요.

[임현진]

헐 왜요?

[orMyo]

놀리는 사람에 대한 사소한 복수가 안 될까요

[임현진]

제가 져요 이 재락이이놈 잘쳐요 ㅠㅠ

[[탈퇴계정]]

저도 연재하는 소설이 여러 개인지라, 하루에 2만자씩 쓰는 저로서는 글쎄... 적응하면 괜찮을 거라 봅니다.

[임현진]

적응 돼셨나봐여 님짱

[한자락]

연참대전때 1만 1천자로 완주한 적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하루 2만자는 더 힘들겠지요. 응원합니다.

[임현진]

우와 대단하신데요..
근데 11000자면 어느것이 기준이에여?

[한자락]

5천 5백자씩 두편 연재했습니다. 연참대전 한계 분량이지요.

[임현진]

문피아내에서 글쓰기 기분으로 11000군요? 난 그럼 2작품 포기안햇으면 매일 23000자....
미쳤다 나... 잘 포기했네여

[한자락]

단기간에 무리하시면 몸에 탈이 납니다. 뇌도 근육과 같이 찬찬히 운동을 해서 단련하는 부위이지요. 익숙해지시면 자신에 맞는 분량이 써질겁니다.

[임현진]

아항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병원 갔더니 고관절인가? 그것도 있데여 어쩐지 엉덩이가 아프다햇어요 ㅋㅋ 에효...

[연두양파]

그러다 대상포진걸려요. 좀 쉬어가며 ㅎㅏ세요

[임현진]

미치겠어요 스토리는 다 있는데 자판 치는것이 이케 힘들줄은 몰랐어요 ㅠㅠㅠ

[마니]

친구가 잘못했네요.^^

[임현진]

그쵸? 친구한테 꼭 보여줘야지 헤헤

[한자락]

제대로 편지글도 써보지 않은 사람은 글의 어려움을 모릅니다. 옛 장르문학 책 연재속도가 세달의 한권 수준이었어요.

[임현진]

아그래서 묵향이나 비뢰도 이드 같은것이 그렇게 늦게 나왔군요 ㅠㅠ

[정주(丁柱)]

한 번에 한 작품에 집중하시고 시간이 남아 다른 글을 집필하실 수 있다면 가끔 쓰시되, 연재는 가급적 한 작품이 끝난 다음에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가 스스로 여러 작품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엄청 힘든 일입니다.
대부분의 작가님들도 한 작품이 끝날 때 까지 다른 작품 연재를 안 하는 이유는 당연히,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임현진]

넵... 제가 스승처럼 생각하시는 정주님 너무 감사한 말씀 고맙습니다.
항상 님글보면서 연구해여 고맙게 생각하구요
이번에 충고도 잘 알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정주(丁柱)]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거기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 가운데 나보다 나은 사람의 좋은 점을 골라 그것을 따르고, 나보다 못한 사람의 좋지 않은 점을 골라 그것을 바로잡는다."
저는 스승이 아닌, 가던 길에 잠시 있던 삼인 중 하나입니다.
좋은 점이 있어, 골라 그것을 따를게 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가다보면 언젠가 저는 그 삼인 중 좋지 않은 점을 골라 보여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책 읽으시고, 많은 스승을 찾으십시오.

제 글은 인기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글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러하니, 인기있어지고 싶으시다면 인기있는 글을 읽으십시오.
항상 건필하시고, 꾸준하십시오.^^

[임현진]

넹 감사합니다 ㅎㅎ^^

[아르카잔]

뭐임? 먼치킨임? ㄷㄷ

[임현진]

하하 혁련광만큼은 아닐걸요 ㅋ ㄷㄷ

[아야가사]

J싸이트에 하루에 3만자씩 쓰시던분이 있었죠.. 근데 그분도 쓸 수는 있는데 갈수록 글이 퀄이 떨어지고 무의미한 지문만 반복되더군요.

[임현진]

아 그렇군요 충고 너무 감사해요

[엘리신]

백다크님 안녕하세요^^ 저 같은경우도 처음엔 무척 힘이 들었던 거였죠. 하지만 연습하고 습관되다보니 지금은 적응이 되서..전 특히 다작이라...(5~6천자 기준으로 보통 3~4편의 소설이니까) 비슷하겠군요. 하루 4편 연재분량 쓰고..도 출간 원고까지 개정하다보면 하루 왠종일 중노동을 하니 힘들긴 하지만 또 재미가 있어서요. 나름 손가락운동보다는 제 자신과의 정신력싸움 같아요. 다 하고 나면 정말 초죽음 되긴 하니까요.ㅠㅠ

[임현진]

고마워요 ㅎ 대단하세요 역시라고 할까염?

[23월]

하루 한편씩만 써두 힘든데..ㅜ

[임현진]

힘들어요 그래서 연참대전도 지금고민중이에여 아무리 좀 바뀌었지만 11000자 기본으로 써야 할것 같은데 비축분도 없이...
고민입니다 정말 어케야 할지...

[소슬꿈]

보통 12-15페이지로 글을 쓰시던데..
20-30페이지로 매일 글올리는 분도 계시죠.. 축구이야기 쓰시는 모 작가님. 하루 15페이지만 꾸준히 쓰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임현진]

그렇게 쓰,면 탈 날것같아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