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연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황 정도는 밝혀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변명을 늘어놓겠습니다.
1. 다음 편 진행중에 약간 막혔습니다. 1회분 정도는 써 두었지만 저 자신이 아직 올릴 수가 없어서... 제가 예전에 세 편을 올려놓고 나중에 수정했을 때처럼,, 아니 그냥 올렸다간 그 때처럼 나중에 또 그럴 것 같아서 못 쓰겠습니다..
2. 한국에서 엄마가 오셨습니다. 저 글 쓰는 거 일급 비밀입니다. 퇴근하고 나면 낮잠 충분히 주무신 엄마는 눈이 반짝반짝.... 몇년만에 상봉인데...열심히 재롱 떨어 드려야죠. 엄마 몰래 글 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ㅠㅠ
3. 2MB덕분에 요즘 열흘간 밤잠도 못자고 웹서핑 하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 열면... 관련 링크를 클릭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요. 아... 욕 나오고...괴로워서 죽겠습니다.
우리집 식단에서 소고기 추방되었습니다. 단백질 보충은 두부와 해산물만으로. 그래도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네요.... -0-
자기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왜 이렇게들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건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가족들 친척들 모두 한국에 사는 저로서는..
광우병,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공기업 민영화, 기타등등 모두 억장이 무너지는 일들 뿐이군요...ㅠㅠ
아무튼...
죄송하다는 말씀뿐...
그래도 연중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시며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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