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2 만월(滿月)
작성
08.05.11 23:58
조회
1,456

커피를 좋아 하긴 하는데, 정말 비싼 커피하고 보통 커피하고 그리 차이 나는 줄 모르겠습니다. 그냥 예를 들자면 5000워짜리 커피와 1700원짜리 편의점 커피하고 그닦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물론 미묘한 맛이 차이가 나지만 그정도의 가격격차가 나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캔커피님에 소설중에 나오는 커피, 정말 환상적인 맛으로 표현하던데, 정말 그런 맛있는 커피가 있나요? 바리스타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진다고 하지만, 그렇게 맛있는 커피가 있다면 한번 마셔 보고 싶네요. 그리고 캔커피님도 커피를 잘타시려나?


Comment ' 23

  •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일
    08.05.11 23:59
    No. 1

    캔커피를 좋아하시니까 닉네임이 캔커피 아닐까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헐헐헐헐
    작성일
    08.05.12 00:01
    No. 2

    달달한 자판기커피가 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자영검
    작성일
    08.05.12 00:03
    No. 3

    부인이 타주는 커피를 좋아하신다고 읽은 듯한...
    가물가물하네요. 아마 그 커피가 모티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암천
    작성일
    08.05.12 00:04
    No. 4

    커피가 요물이지요.. 고급커피는 가격을 들으면 욕나올 정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8.05.12 00:06
    No. 5

    자본주의에서 돈많은 사람들은 어짜피 넘쳐나는게 돈이기때문에.. 약간의 품질차이도 가격차가 많이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5.12 00:31
    No. 6

    뭔가 리플이 미묘하게 '쓸데없이 비싼 커피, 꺼져라'로 흘러가버릴 것 같...;ㅂ; ㅋㅋㅋㅋㅋ<뭔가 손바닥만한 케익 하나에 1만 5천원 뭐 이런 가격표가 붙은 걸 봤을 때의 심정?![세상의 부조리를 느낌다<...]

    솔직히 말해서 전 비싼 커피 '맛없었습니다'....ㅇㅇ....
    근데 일전에 그냥 기차 간이 카페에서 800원짜리 커피를 사먹었는데

    우왕 굳 우왕 굳-ㅂ-... 후 거기 다시 가기가 어렵다는 게 슬플 정도로 맛났어요;ㅁ; 가격과는 상관없이 맛난 커피는 엄청 맛납니다 ㅇㅇㅇ
    게다가 그 중독성이란.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5.12 00:34
    No. 7

    자판기 블랙커피가 잠 깨는데엔 최고입니다'-'
    (맛은..-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르시앙
    작성일
    08.05.12 00:35
    No. 8

    자판이 블랙커피...ㄷㄷㄷ

    정말 잠깨는덴 최고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8.05.12 00:38
    No. 9

    유후[有逅]님 기호 식품이라는게 다 그렇죠 -0-ㅋㅋ

    예를 들어 와인같은 경우도 우리 일반 서민들이 맛있게 느끼는 것들은

    아주 싼것들이 많죠.. 아주 최고가의 와인은 맛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커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맛에 대해 정통해 있지 않는이상

    고가의 커피맛을 제대로 알수없겠죠 =ㅁ=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5.12 00:44
    No. 10

    죄송 포도주 먹어본 것마다 다 썼을 뿐입니다ㄱ-

    기호식품인만큼 자기 입맛에 맞는 거 찾는게 좀 어려워요;ㅂ;
    게다가 전 좀......ㄱ-.......... 음 좀 까다로워서<취향이 독특하다는 말입니다;ㅁ; 게다가 입맛은 어린애입맛 ㄳ.

    여하튼 전 서민이라 고가의 커피맛따위 에잇.-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류라한
    작성일
    08.05.12 00:46
    No. 11

    저도 150원짜리 자판기 커피가 젤 맛있습니다 =ㅁ=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5.12 00:50
    No. 12

    전 500원짜리 편의점표[.....]<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裸烏(나오)
    작성일
    08.05.12 00:52
    No. 13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니가 끓여다 준 커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커피가 무엇인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음... 몇 달 전에 인터넷 뉴스로 봤던 건데 우리 나라도 잔당(한 잔 타는 커피 분량) 오만원 하는 커피가 시판이 되었다고 하지요. 자바섬인가 어딘가는 모르겠는데 여하간 거기 사는 원숭이 새낀가 뭔가가 커피 따 먹고 응가한 커피 중에서 최상급만 골라서 만든 거랍니다~ 향수 원재료 중에서 무슨 고래가 오바이트 해 놓은 것이 제일 비싸다는 것과 마찬가진 거 같네요.
    주체 못할 정도로 가진 게 많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차이에 몇만원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요. 나는 잘 사는 사람의 그런 사치(?)를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난 오직 "니가 끓여다 준 커피" 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하하하하
    말 나온 김에 "니"가 되어 줄 선량한 이를 찾아 봐야겠네요. 어째 커피 마려운 밤입니다. 그려.. 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R.M.P
    작성일
    08.05.12 00:53
    No. 14

    음...진짜 비싼 커피는 원두부터 다르죠...ㄷㄷ. 자판기 커피는 종 자체가 틀릴 뿐더러 분말로 만들어져 쉽게 산화되므로 맛이 씁쓸할 수밖에 없어요.(가루 커피 전체에 포함되는 말임), Illy같은 통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제대로 마시려면, '싱싱한', 그리고 좀 '비싼' 원두를 '제대로' 볶아 ' 바로 갈아 바로 우려 마시는 것이 중요하죠. 요새 어디 커피가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교외라도 찾아가서 마셔보심이 ^^
    그리고 에스프레소 전문점같은 데서 마시는 커피는 어차피 씁쓸하기 때문에 자판기하고 차이를 못느끼는게 당연해요. 비싼 커피값은 단지 자리세일 뿐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R.M.P
    작성일
    08.05.12 00:58
    No. 15

    ㅎㅎ....그리고 써 놓고 나니 바로 위의 나오님의 글을 발견. 사실 제 의견보단 나오님의 말이 정답이지요. 후후. 하지만 그 '니'가 직접 원두를 볶아 나의 아침을 깨워준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듯. (웃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08.05.12 01:00
    No. 16

    실존한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그 맛을 즐기는 사람에게나 훌륭한 맛 아니겠습니까.. 채식주의자에게 아무리 맛있는 육질의 고기를 가져다 주어봤자 그건 고역이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크릴만두
    작성일
    08.05.12 01:37
    No. 17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데 뭐가 맛있는지 어떻게 정하겠습니까? 블랙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프림 설탕 다 넣은 다방커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아메리칸스타일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에스프레소의 진한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거죠.5만원짜리 커피든 500원짜리 커피든 내입맛에 맞으면 그게 맛있는 커피인거죠. 대신 다양하게 많이 먹어보고 정해야 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8.05.12 01:59
    No. 18

    그저..그냥.. 소주가짱인듯............... 이건무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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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넋서리
    작성일
    08.05.12 02:41
    No. 19

    커피는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주머니 사정상 보통은 인스턴트커피나 캔커피를 주로마시는대 커피종류도 맛의 차이가 나긴하지만, 마실때의 입안의 상태가 더 차이가 나더군요.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커피도 어울리지 않는 음식을 먼저 먹고 마시면 생수만도 못하죠. 음식은 배고플때 커피나 담배는 유난히 당길때가 있는데 그땐 다 맛있는듯.
    가장 비싼거피는 사향고양이(긴꼬리 사양고양이 었던가.)가 커피열매를 먹고 배설한것중에 과육은 소화되고 소화가 않된 커피콩(씨)을 모아서 만든거라고 티비에서 본것같습니다. 뭐 제 기억력이라는게 믿을만한게 못되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5.12 03:59
    No. 20

    입 안의 상태, 라는 말을 보고 순간 공감. 아무래도 깔끔한 느낌으로는 자판기 커피와 캔커피가 다르고 캔커피와 카**떼가 다르더군요.
    전에 기숙사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았을 때 뭔가 하나 둥둥 떠다니는 걸 목격한 이후로 자판기 신뢰도 급하락..(문제는 그날이 중간고사 첫날 아침에 시험보기 직전이었다는거)..그래도 귀차니즘으로 걍 먹고 죽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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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KennyKan..
    작성일
    08.05.12 11:41
    No. 21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계열을 별로 안좋아해서... ;;
    주로 핸드드립 계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브라질 산토스나.. 에디오피아 시다모나... 대충 200g에 1만5천원 정도 되는 녀석들은 사서 직접 갈아먹죠. 아직 로스팅 까지는...
    핸드 드립은.. 미묘한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한번 마셔보고 싶긴 한데.. 200g에 5만8천원이라.. 좀 부담되네요. ^^;

    제 입장에서는.. 커피 맛은.. 원두 정도만 직접 구해서 갈아서, 조심스럽게 핸드드립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마시는거.. 라는 쪽입니다. ^^;;

    애써서 만든 커피가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으면.. 정말 기분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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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로운
    작성일
    08.05.12 17:05
    No. 22

    커피는 같은 원두라도 어떻게 내려 먹느냐에 따라 많이틀리죠.
    드리퍼에 내려먹거나
    싸이폰에 걸러 먹거나
    모카포트에 증기로 올려먹거나
    터키리쉬처럼 넣고 끓여먹거나
    더치커피처럼 찬물에 우려먹거나
    자기입에 맞으면 최고 좋은커피입니다
    자판기 1번 커피믹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3 18:19
    No. 23

    음 ... 5천원에 수십팩 씩 들어가 있는 녹차와 ... 80g 에 30~40만원 하는 녹차와 비교 할수 있겠네요.

    사실 둘다 맛있습니다(먼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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