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습작한번 써보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글쓰는데 도전해 보려고 습작을 생각없이 쓰다가.
10페이지도 못쓰고 막혔습니다. 왠지 자꾸 설정을 해야 할 것 같고
(처음엔 설정도 없이 막 써보려고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주인공에게 목적을 주어야 할 것 같고, 주연급 조연들에게 주인공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이렇게 뭔가 해야 할 것만 같은 것들은 쌓여만 가는데
정작 그 '뭔가'라는 놈이 도무지 떠오르질 않아서 정말 6-7페이지써놓고 3일째 그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필꽂힌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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