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01.29 19:49
조회
643

은연중 너무나도 궁금해서 이렇게 한담을 빌어 여러분들게 묻습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지 일년을 넘어 이년이 지난 지금.

연재하는 글을 쓰다 보면 , 아 왜 내글은 이렇게 재미 없지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절대 내가 재밌게 본 다른 소설과는 달리 너무나도 허접해 보인다. 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더군요. 이야기가 앞뒤도 맞지 않은 것 같고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이글을 통해 묻습니다.

문피아의 여러 작가님들 역시 자신이 연재하는 글을 읽을때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재미있는 느낌일까요? 아니면 저처럼 허접하고 이게소설이냐 이런 생각이 들까요?

고수님들의 내공 쌓인 명쾌한 답변 기다립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1 영원永遠
    작성일
    08.01.29 19:52
    No. 1

    쓸 때는 정말 잘 쓴 거 같지만, 막상 보면 때때로 이상하게 써진 경우도 있지요.
    뿐만 아니라 재밌고 좋은 글들을 보면 열등감에 빠지기도 하고요.
    자신의 글이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글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거나, 너무 커다란 열등감에 빠져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저는 쓰면서 그런 것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어서요. 써서 독자들이 재밌다면 그냥 재밌는 거구나.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08.01.29 19:57
    No. 2

    저같은 경우는 재밌던데요. 독자들이 객관적이로 이 편은 진짜 아니다! 하는 편은 제가봐도 진짜 재미없고, 뭐, 나머지 편들은 재밌던데요 ㅎㅎ; 아직 개념이 부족해서 그런가...

    다른글을 보는 눈이 높은데 제 글을 볼때면 눈이 한없이 합리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등푸른고래
    작성일
    08.01.29 20:00
    No. 3

    일정한 주기를 두고 되풀이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어느 순간에 오~내가 이런걸 다 쓰다니 하고 뿌듯해하면서 거듭거듭 보다보면 이까짓 것을 글이라고-하고 내팽개쳐 두다가 다시 시일이 흘러 오~내가 이런걸 다쓰다니...이후 무한반복^^;
    하물며 굇수님들의 글이 매일같이 올라오는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시면 부담이 더 크신건 당연할 겁니다.
    보통은 작가님이 정말 즐겁게 쓴 글과 고심해서 얽어나간 글의 차이가 보이기 마련이지만 흥겹게 같이 타고 오르는 글도, 고심한 자국따라 어렵게 가는 글도 "볼만하다면" 보게 되니 너무 염려마시길요.
    이상 쓰는 내공은 별로 없는 독자의 답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8.01.29 20:01
    No. 4

    음...전 무조건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왜냐하면...그렇지 않으면 제가 불쌍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글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내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쓰지 않는다면 글을 쓰는 글쓴이 본인이 글을 계속 써나갈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언제나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은 마음 속의 심상을 제 표현력이 부족해서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적은 많았습니다. 해은님께서도 단지 자신의 표현력에 안타까움 혹은 불만을 느끼시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이부분은 더 잘 표현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 부분에 뭔가 더 붙여넣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은 작가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힘내시고 자부심가지고 계속 글을 써나가세요 창조란 정말 즐거운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ennui
    작성일
    08.01.29 20:03
    No. 5

    뒤돌아 보면 뒤돌아 본 만큼 나도 모르게 자판에 손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손을 대면 댈수록 글은 더욱 꼬이고 엉켜만 가더군요.
    다른 이의 글을 보면 와! 재밌다! 라고 느껴져 불현듯 나도 그렇게 쓰고 싶어! 라는 욕구가 치밀어 오르지만,
    타성에 젖어 같은 단어만 나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뒤늦게 보곤 합니다.
    그래서 끊없이 자만하는 암시를 걸며, 오늘도 나를 속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正力
    작성일
    08.01.29 20:13
    No. 6

    누군지는 기억안나도..1세대 작가님들중 한분은
    '자기가 쓴 소설이 재미있다면 3류작가'라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8.01.29 20:17
    No. 7

    초안작성과 최소 두, 세번째 퇴고까지는 재미있습니다.
    웃기도 하고, 때론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딱 잘라 말해서 글쓴이가 진심을 담아서 눈물을 흘리면서 적은 글은 독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감동은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슬픈 장면을 묘사하더라도 감정이 흔들리지 않고 냉정하게 적는다면 감동은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글도 마찬가지겠지요.
    다만 출판때문에 같은 글을 여섯, 일곱 번까지 퇴고하는 지경에 오면 솔직히 재미가 없습니다. 한달 전, 열흘 전에 심열을 기울여서 본 글을 또 읽고, 또 읽고, 솔직히 오바이트가 쏠릴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_-;;
    그걸 느끼면서도 즐겁게 읽어야 하는 게 조금 힘든 작업이라고 할까요. 저는 이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자신이 즐겁지 않은 글은 독자에게도 하나 즐거울게 없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8.01.29 20:17
    No. 8

    재미있을 때도 있고, 재미없을 때도 있고........그때그때 다릅니다.(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1.29 20:58
    No. 9

    장르소설이 아니라 일반소설을 몇편 끄적인적 있는데 볼때마다 짜증나더군요...
    내가 표현하고픈건 이게 아닌데...하면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1.29 21:02
    No. 10

    다시 되돌아볼때나 쓸때나 참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8.01.29 21:08
    No. 11

    ...매일 고민합니다. 어쩜 이렇게 못 쓸수가 있는지..(하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엽태호
    작성일
    08.01.29 21:15
    No. 12

    자신이 쓴 글이 재미가 있으면 3류작가라는 그 분의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자신이 재미없는 글을 독자분들은 재밌게 읽어 주기를 바라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시류를 떠나서 글쟁이가 만족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도 그렇구요. 물론, 깨진 독처럼 퇴고하고 퇴고를 해도 부족해 보입니다만, 우선 글쟁이가 재밌어야 흥이 나서 쓰고 독자분들도 좋아 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1.29 21:21
    No. 13

    소설은 아무리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뿥여 쓰여진 연애편지라도 마음에 안드는 것과 같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리결
    작성일
    08.01.29 22:11
    No. 14

    나도 잘 쓰는 글은 아닌데, 그냥 참고 하세요^^

    - 내글은 왜 이렇게 재미없을까

    - 절대 내가 재밌게 본 다른 소설과는 달리 너무나도 허접해 보인다. 라는 느낌이 계속해서 들더군요

    위에 두 가지가 해은님 고민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처방은, 단순하게 말해 <자기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해은님이 노래를 부르는데, 해은님의 목소리에 유명 가수의 목소리가 섞여 있다는 거죠. 순순한 자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기쁨이 생성하는데, 섞여 있으면 신명이 덜 나겠지요.
    물론, 어떤 시인이나 작가나 가수도 완전히 자기 목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서고금의 유명한 시인들의 작품을 분석해보면, 선배들의 영향을 받은 흔적들이 나옵니다. 선배들의 목소리를 거름으로 삼고, 봄에 새순으로 솟는 힘이 <자기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 것도 자기 목소리를 얻는데 도움이 약간 된다고 봅니다만,
    <개념적 지식>은 나중에 또 다른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있겠죠.

    한가지 덧붙인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이 깊을수록 자기 목소리를 얻는다 하더군요. 그렇다고 멀리 여행을 떠나라는게 아니라, 늘 만나는 사물, 자연에 관심을 가질 때.....사물과 자연은 자신의 또다른 내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면을 느끼는 작가가 신선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감동하지 않을까..... 하고 늘 생각하는데 나도 잘 안됩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신스카리안
    작성일
    08.01.29 22:13
    No. 15

    솔직히 자신이 쓰면 독자들한테는 안보이는 단점도 잘 보인답니다;;
    독자들은 읽을 때 잘 생각하지 않는 모순도 자신이 생각해 보면
    정말 맘에 안들죠;
    정말 팬이 독자가 여러번 읽어도 별 문제가 없을 만한 글을 쓰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작가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앞 뒤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머리 속으로 구상을 많이 하시고
    한번에 쫙 쓰는게 좋습니다; 그게 일관성 있고 잘 쓰여지니깐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분도 그렇게 말하시더군요;
    자신이 메모해 놓고 여러가지를 끄적거린 원고가 사라져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한번에 쓰게 되었는데 생각해 놓았던 여러 수식어나 묘사 같은 것도 잘 활용을 못했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오래 생각하고 한번에 쓴 것이 나은 것 같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자신이 쓴 글은 단점이 잘 보이는 법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구요; 보다 완벽한 글을 쓰시려면 여러번 수정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쓴 글을 어느정도 잊혀졌을 때 다시 읽어보면 새롭고 재미있을 거에요; 자신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쓰셨을 테니(저 같은 경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8.01.29 22:28
    No. 16

    엽도님, 정력님이 말씀하신 저건,, 아마도 그곳에만 만족해서 안일하게 행동하면 발전할 수 없다, 라는 의미로 쓰신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내 글 재밌네, 하지만 좀 더 분발해야지, 라는 생각이면 당연히 좋겠죠. 스스로가 즐겁게 쓰는 것도 글에 도움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8.01.29 23:07
    No. 17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는.. 스스로의 글이 재밌다고 느끼기 힘듭니다
    장르소설 또한 마찬가지 일거라고 봅니다

    뒷 내용을 알고 있기때문에.. 그만큼 본인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몰입감은 떨어질수도 있다는거죠

    하지만 본인이 쓴 글에 대한 애착이 클수록 작품이 재밌게 보일 확률은 높아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리본
    작성일
    08.01.29 23:09
    No. 18

    아.. 저도 이런 이유때문에.ㅜㅜ
    뭐라고 써야할지.. 이번편은 어떻게 써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 스스로 너무 재미 없다고 느껴져서 중간에 키보드를 던져버리고 말았죠.ㅣ..ㅡ.ㅡ;
    ....이거 참..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한가
    작성일
    08.01.29 23:23
    No. 19

    저는 제가 재밌는 글을 씁니다. 제가 재미 없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어떻게 재밌으니까 보라고 권장할 수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08.01.30 08:55
    No. 20

    저도 제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글을 써요. 필력이 심하게 부족하긴 하지만...[쿨럭] 한가님 말씀에 한 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1.30 09:05
    No. 21

    독자로서는 단순히 자기만 재밌다고 끝나는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C.reap
    작성일
    08.01.30 11:55
    No. 22

    재미는 있는데 엉망진창인 글이랄까.
    시나리오상은 '아, 이거 화끈하다!' 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써진 결과물을 보면 맞춤법 엉망진창에 앞뒤도 안맞는 서술과 거참.
    머리속으로 씬을 구현해보면 참 재밌는데 그걸 생동감나게 모니터로 옮기려니 죽을 맛이 나는 글입니다. 제 글은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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