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제 글이 출판되고 싶다면
우선 제목을 바꾸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팔을 다시 붙이랍니다. 단 쓰지못하게 하다가 나중에 기연을 얻어 다시 팔을 얻게 되는 것으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또 너무 자신의 생각을 주관적으로 집어넣지 말라고 하십니다.
독자분의 쪽지를 보고 자세히 생각해보았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부족한 글을 출판할 정도로 제가 양심이 없진 않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출판제의가 진정한 대작 위주로 들어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또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백호님의 작품이 출판확정이 되었다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대작들이 묻혀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꺼내느냐가 장르소설의 미래가 되겠지요.
p.s 주제는 단지, 김백호님의 출판 축하드린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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