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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공의 대가 3권까지 읽고서..

작성자
Lv.1 감자나라
작성
05.06.09 09:42
조회
1,149

작가명 : 일성

작품명 : 음공의 대가

출판사 : 청어람

현재 3권까지 읽은 상태 입니다. 4권부터는 누군가 빌려가서 안가져오더군요 -_-

내용은 음악을 좋아하던 소년이 만월교(마교비슷한..)의 음공고수 인재양성 프로젝트(?) 를 위해 납치되서 수년간 음공을 익혀 먼치킨 고수가 되어 무림을 활보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피도눈물도 없는 나쁜놈 입니다  

사람을 죽이기를 밥먹듯하고 죽일때 고통스럽고 잔인하게 죽입니다. 항복해도 그냥 다 죽입니다 어떤 요구를 하고 살려줄것처럼 해놓고 목적달성하면 죽입니다

또한 한번 살인을 하면 보통이 기백입니다..  손한번 휘저으면 수십명이 나가떨어지고 보통 무협에서 최고 고수들이 전내공을 끌어올려도 몇번 사용하지도 못하는 검감이니 도강이니 하는 강기를 우습게 사용하죠 보통 한가락(?)이 아닌 무더기로 강기를 뿌리죠.. 거기다 거의 무한대로.. ^^

여기까지 읽으시면 "대략 이거 이계진입 깽판물 분위기 자나 "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재미는 있더군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성격이 맘에 듭니다. 무서운게 없는 막가파 같은놈입니다.

위아래도 없죠 기껏 20대인놈이 100 살넘은 노고수에게 반말을 찍찍 내뱉죠

자기를 길러준 사부도 우습게 알고 교의 고위층 인사들에게도 막대합니다.

정말 거칠것이 없습니다.

묵향의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저또한 과거 묵향 무림편을 열광하면서 봤었죠.

묵향 무림편을 재밌게 보셨던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먼치킨을 병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만 아니시면 재미있게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23 너의테디
    작성일
    05.06.09 10:29
    No. 1

    그런저럭 볼만한 작품이었지마는 주인공이 너무 성격이 격해서 과잉대응이 보여졌던 소설이죠.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지 않아서 말이죠. 호오가 엇갈리는 소설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자나라
    작성일
    05.06.09 12:30
    No. 2

    유한자유님이 왜그리 흥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마냥 착하고 용서하는 주인공만 보다가
    거칠것없이 일처리 하는 주인공을 보고 좋다는것 뿐이죠..
    그저 제 취향일 따름입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무협 주인공들은 대부분 살인을 하고
    다른사람의 말한마디에 화가나 팔다리를 마구 자르고
    아예 문파나 가문을 하나 몰살시키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유한자유님 이론대로라면 그사람들은 살인마 입니다.
    그런 주인공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당신을 죽이고 친인들의 팔다리를 자르고 몰살시키면
    좋겠냐? " 이렇게 말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
    현실과 무협소설을 구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무협 소설일 뿐입니다..

    그리고 조금은 생각을 하시고 댓글을 다셨으면 합니다.
    제 부모님까지 들먹여 가면서 기분 나쁜말을 들을정도로 제가
    얼마나 크게 잘못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09 15:05
    No. 3

    유한자유님//좋은 뜻을 담아도 표현이 거칠면 다 꽝 아니겠습니까? ^^
    부모님을 들먹이신건 좀 지나쳐보이네요. 좀더 순하게 표현하셔도 충분히 의도를 전달하실 수 있으셨을텐데요.^^;

    감자나라님//거침없는 일처리와 싸가지 없는건 다르다고 봅니다. 자질구레한 예의 등(허례허식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행동하는건 보기 좋을 수 있지만, 음공의대가 주인공은 글쎄요... 주인공이 너무 싸가지 없고 사람 목숨 알길 우습게 알아서 작품에 몰입하기 보다는 짜증이 나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6.09 15:48
    No. 4

    싸가지 없어서 좋았슴~_~ 이왕이면 더 없어도 됐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한자유
    작성일
    05.06.09 16:20
    No. 5

    감자나라님// 부모님 언급한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유한자유
    작성일
    05.06.09 16:22
    No. 6

    제가 여쭙고 싶었던 것은 감자나라님이 재밌다고 표현하신 부분, "하지만~거칠것이 없습니다" 라는 부분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주인공이 엄청나게 싸가지가 없다" 라고밖에는 해석이 안됩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싸가지가 없어서" 재밌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5.06.09 18:27
    No. 7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입니다만.. 너무 펜가는대로 쓰여지는듯해 2권인가 3권인가 읽다 말았던 작품입니다. 의외로 7권인가에 완결이 나온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06.09 20:53
    No. 8

    그... 으리,
    심한 먼치킨은 아니죠,
    알고보면...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한지니
    작성일
    05.06.09 23:20
    No. 9

    음공이 진짜 극강의 무공같이 표현 된것만 빼면
    볼만한 책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06.10 00:53
    No. 10

    음악을 좋아하는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원래 싸가지없고 잔인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해준 글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진
    작성일
    05.06.10 14:49
    No. 11

    나물님 의견에 동의한다는....
    한권 읽고 주인공의 잔인함에... 치가 떨렸다는...
    책이 책일뿐이라고 하더라도...말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한권 읽고 다시 안읽게 되더군요.

    혹시님/ 근데....음악좋아하고 감성풍부한 사람이 싸가지가 없고 잔인한가요?? ㅡㅡ^ 전 그런 사람 못봤는데....말이져...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06.10 16:51
    No. 12

    저두 그책보구 첨안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새천년
    작성일
    05.06.16 03:06
    No. 13

    음...전..기냥..음공으루하는..소설인줄..알앗더니..아닌가..보군여...음..그렇케..화근한주인공이라..음..함..바야겟네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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