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성
작품명 : 음공의 대가
출판사 : 청어람
현재 3권까지 읽은 상태 입니다. 4권부터는 누군가 빌려가서 안가져오더군요 -_-
내용은 음악을 좋아하던 소년이 만월교(마교비슷한..)의 음공고수 인재양성 프로젝트(?) 를 위해 납치되서 수년간 음공을 익혀 먼치킨 고수가 되어 무림을 활보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피도눈물도 없는 나쁜놈 입니다
사람을 죽이기를 밥먹듯하고 죽일때 고통스럽고 잔인하게 죽입니다. 항복해도 그냥 다 죽입니다 어떤 요구를 하고 살려줄것처럼 해놓고 목적달성하면 죽입니다
또한 한번 살인을 하면 보통이 기백입니다.. 손한번 휘저으면 수십명이 나가떨어지고 보통 무협에서 최고 고수들이 전내공을 끌어올려도 몇번 사용하지도 못하는 검감이니 도강이니 하는 강기를 우습게 사용하죠 보통 한가락(?)이 아닌 무더기로 강기를 뿌리죠.. 거기다 거의 무한대로.. ^^
여기까지 읽으시면 "대략 이거 이계진입 깽판물 분위기 자나 "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재미는 있더군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성격이 맘에 듭니다. 무서운게 없는 막가파 같은놈입니다.
위아래도 없죠 기껏 20대인놈이 100 살넘은 노고수에게 반말을 찍찍 내뱉죠
자기를 길러준 사부도 우습게 알고 교의 고위층 인사들에게도 막대합니다.
정말 거칠것이 없습니다.
묵향의 분위기와 흡사합니다.
저또한 과거 묵향 무림편을 열광하면서 봤었죠.
묵향 무림편을 재밌게 보셨던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먼치킨을 병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만 아니시면 재미있게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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