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三流武士)!!
제목만 보아도 느낌이 팍 오지 않는가? 그동안 내가 보아왔던 무협 소설과는 판이하게 다른 무협 소설 이였다. 이미 먼치킨류의 소설에 식상해버린 나에게 더이상 무협은 '시간 때우기'용 밖에 되지 못했다.
이런 나의 마음을 돌려버린 것은 다름아닌 '삼류무사' 였다. 전혀 다른 새로운 관점의 소설 삼류무사와의 만남으로 의해 새로운 관점에서 소설을 보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진한 인간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 나는 이런 소설을 볼수 있게 되어 '행운아'라며 지금 이라도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작품이 좋은건 사실이건만, 작가님의 연재주기가 엉망(마감때만 되면은.....몰아서 쓰시고 한두어달 잠적 해버림. )이라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연재주기가 일정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마지막 으로 아쉬운점은 김석진님의 처녀작 이라는것 입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 냐고요? 무슨 말이냐 하면 김석진은 지금도 충분히 재미와 감동이 있게 쓰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김석진님이 한 두어편 정도의 소설을 내시고 쓰셨다면은?
좀더 문체와 글이 안정감과 무게가 있어 재미와 감동을 더욱 불러일으켜셨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삼류무사가 금강님의 히트작. '발해의 혼'과 같은 히트를 쳤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이런점에서 좀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어쨌든 작가님이 분발 하셔서 정말 멋진작품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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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대체 왜 썼는지. 모르겠다는..이상하게 써버렸다. 이를 어째. 처음 올려본 글이라서 그런가? 에휴.
추신:1만5000원이란 거금을 잃어버렸다는...안돼..!!!소설 사야 하는데. 제가 원체 돈을 돈을 벌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쓰려고도 않는 편이라.. 그냥 있던 돈들 인데. 때가 되면은 소설 사야하는 건데.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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