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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달마삼검
작성
06.09.22 18:12
조회
3,767

작가명 : 참마도(斬魔刀)

작품명 : 화산진도(華山眞刀)

출판사 : 청어람

오늘 참마도 님의 신작 화산진도가 책방에 나오지 않는 이유로.. 책을 부득이 하게 구입했는데..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전작인 무정지로,십삼월무를 참 재미있게 봤다..

이번에 나온 이 책은 나를 흥미롭게 했다...

『무정지로(無情之路)』, 『십삼월무(十三月舞)』를 통해

사내다운 호쾌함과 무인의 강인함으로 힘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인 작가, 참마도.

        새로운 작품 『화산진도(華山眞刀)』를 통해 불굴의 투사,

                전호(戰護) 현백(玄白)을 제시한다!

구파일방의 한 단체이며, 황제의 명을 따라 남만 정벌에 나선 십 인의 충무대.

그 가운데 살아남은 것은 오직 하나, 전호(戰護) 현백(玄白)뿐.

화산의 사람이되 화산의 무공을 모르며, 도(刀)를 사용하는 그.

전작 십삼월무가 애절한 사랑과 동료애(愛) 그리고 사부가 남겨준 새로운 무학을 완성 해가는 작품이라면, 이번 화산진도는 강인한 남자의 무인지로(武人之路)를 엿볼수있을것 같다..

하지만 전작(십삼월무) 비슷하게 9파 1방중 검의 대표적인 문파인 무당과 화산 .. 그리고 그 문파들의 이단아? 이고 표현 하면 맞을지 모르겠다.. 십삼월무는 기존과 전혀 다른 방향의 무리(武理)를 선보였고

또 화산진도는 검문인 화산과 다르게 도를 쓴다는 점이다..(도는 유협도 형식의 도이며 무거운 기형도 이다 .. 표지에도 볼수 있듯이 엉덩이에 걸쳐 맨다)..

십삼월무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묘사해 호감을 끌었는고.

이번 작품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주인공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뚝뚝하면서도 남을 잘 이해 해주고 잔정에 이끌리는 그런 사내이다..

그리 탄탄한 전개 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진감 있는 전개로 인해 묘한 흥미를 더해 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작 십삼월무역시 중반에 접어 들어 너무 빠른 진행으로 탄탄한 전개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나온 작품은 이런 독자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ㅋㅋ

“과거 같이 왔던 아홉 명의 무림인들은 이젠 다 고혼이 되고 혼자만 남았네.

이 지리한 전쟁도 소강 상태이니 더 이상 자네가 있을 필요가 없다는 말일세.”

십 년 만의 임무 종료, 그리고 귀환.

하지만 운남에서 중원 화산으로 향하는 길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으니…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화산진도(華山眞刀)를 써주신 참마도(斬魔刀) 님께 감사의

말과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이작품의 내용을 대충 요약(한다고 했지만.. 너무 허접해서 읽으실때 많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읽어 주세요 ^.^; 글쓰기란 참 힘들어..)이 되어 있습니다..

줄거리를 대충 요약하자면  이와 같다..

주인공의 이름 현백(玄검을白흰)

사부가 지어주신 이름(흑과 백을 선택해야 할 날이 올것이다)

배경도 간단희 요약하자면 주인공이 군으로 파견되고 난 후 서장의 세력이 중원을 침범해 9파1방의 주요 진신절예들과 함께 엄청난 인명손실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흥 새력으로 무슨단체(이름은 모르겠다.. 역시 책을 보고 써야겠는데 책이 없어 난감하다)가 가공할? 무력으로 서장 세력을 쫒아 낸다... 그리고 그들이 군림을 하려 태동하는데..(이 세력은 황실과 연관 되어 있고 어떠한 비리가 있는거 같다.. 이 세력과 점점 꼬이게 되면서 앞으로 주인공이 이 세력을 와해 시키는 방향으로 갈거같다..)(물론 나의 생각)....

바야흐로 전쟁도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

주인공은 전쟁을 위해 무림애서 파견된 10명(9파1방)중 화산에 문하의 제자이다.. 주인공의 전장에서 별명은 전호(戰號) 10년이란 군 복무생활을 끝으로 무림에 나가게 되는데.. 이상한 것은 10명중 혼자 살아남았는데 처음에 전장으로 발령이 날때는 가장 약했다는 것 이다.

그리고 내용을 유추해보면 전장에 같이 파견되었던 이들의 무공을 흡수했다는것이다..(물론 죽어가면서 줬을것 같다)..

흡수한 것은 연천기라는 무공인데.. 전설상의 신이 다른 세계로 가면서 잠시 머물렀던 이세게에다 한권의 무학을 남기고간 무공 비급일것같다...(어떤 종교의 성전이기도 하다)...  (중략)..      주인공은 화산으로 귀환 하는데..

자신의 친우(개방의 인물)의 제자를 우연치 않게 보고 용음십이수를 전해주게 된다..(중략).. 화산의 장문인을 만나 자신의 귀환을 알리는데.. '화산의 몇대 제자 현백이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이부분이

감동 적입니다..

(중략) 화산은 두 세력으로 분열 되어 있다... 자신의 사부는 자신이 선택의 길에 노이게 될것을 알고 이름을 현백이라 지었다..(중략)..

폭주하는 현백을 막아서고 자신들의 동문들도 자신을 곱지 않게 본다.. 소매의 매화를 뜯음으로써 현(玄)을택하고 화산을 떠나는데.......

앞으로 그가 걷고자 하는 길엔 어떠한 시련과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미리니를 읽어 주신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허접한글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魔道
    작성일
    06.09.22 18:36
    No. 1

    음 저도 전작의 십삼월무가 빠른진행으로 끝난 것이 아쉬웠어요 ㅋㅋ

    그리고 저두 이번작품 읽어 봤는데 많은 무협책중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참마도님의 '무정지로','십삼월무'를 읽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Agape
    작성일
    06.09.22 21:18
    No. 2

    무정지로는 재미있던 책이었지만..분량을 딱 반으로만 줄였으면 더욱 훌륭했을 책이라고 기억되네요...화산진도도 함 읽어봐야겠네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천(飛天)
    작성일
    06.09.22 23:13
    No. 3

    내일이라도 빌려 볼 작품..
    상당히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운비
    작성일
    06.09.22 23:13
    No. 4

    무정지로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화산진도도 빨리 읽어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9.22 23:43
    No. 5

    화산진도...시험만 끝난다면 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怪俠
    작성일
    06.09.23 00:18
    No. 6

    역시 참마도님 하면 '십삼월무'보다는 '무정지로'가 더 유명하군요. 저도 참 '무정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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