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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제일존 잘 쓴 작품?

작성자
Lv.1 라면지겨워
작성
06.10.16 18:58
조회
2,722

작가명 :

작품명 : 비리제일존

출판사 :

2권까지 읽고

이게 왜 칭찬일색인가 ? 이해가 안되는 작품이었다

여기 주인공은 20년전 사마달 서효원시대의 완전무결한 주인공하고

무슨 차이가 나는가?

완벽한 꽃미남

당연히 나오는 여자마다 다 반한다

죽음의 훈련을 받은  한성깔하는 마교의 여고수도 뽕간다

그리고 극강의 무공

무당의 장로 그와 동행한  전대 은거기인마저도

별 피해 없이 이긴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주위 인물에 대한 비웃음

무당의 은거 고수 죽일때도 그는 비웃음을 띤다

왜 도대체 이유가 뭔데?

자기 우월성의 과시?

하여튼 쥔공은 잘났고 다른 인물들은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주인공 의도하는데로 움직이기에 주위인물들은 바쁘다

아미파장로는 왜 이리 답답한지

시장에 가서 물건한번 안 사보셨나?

뒤에 보니까 무림맹에서 10년 넘게 일했다고

하더만 왜 이리 세상 물정 모르시는지

악덕고리대금업자 한명한테 휘둘려서

10명의 아미파 고수가 금고지기로 전락한다

아미파는 구대문파가 아니라 어리숙한 동네 아줌마 계모임보다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마교는 무엇을 믿고 은자 500만냥을 주냐?

사기꾼이란걸 알면 뭔가 제약을 가한 후에

이용해 먹어야 되는것 아니냐?

그대로 쥔공이 잠적해버리면 어쩔려고

부하가 말 한번 잘못하면 바로 죽여버리는 냉정한 마단이

정말로 이런 재정 무개념의 마교 소속 맞나?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쥔공한테 주더만

쥔공의 무엇을 보고 주는 거야?

돈이 남아 도는 거야

하여튼 정리는 잘 못하겠다

사천지부 위가장등등

쥔공에 손아귀에서 일방적으로 놀아난다

20년-30년 모시던 주인이 하루 아침에 바꿔도

모두 태연한 위가장의 호위무사 식솔 등등

주인공의 뇌물로 사람들 지 마음대로조정하고

주변인물들은 늙어나 어리나 20대 쥔공의 의도대로

휘둘리고

정말 잘났다 주인공

정말 사람 냄새 하나 없는 초천재 꽃미남 초절정 고수

그래 아름답게 3박자 고루 갖추었구나

쌔빠지게 노력하는 남들은 하나도 못하는데 .....

하여튼 내 느낌으론 80년대 공장무협의 재현이 아닐까?


Comment ' 26

  • 작성자
    Lv.17 한빈翰彬
    작성일
    06.10.16 19:17
    No. 1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짜임성 있게 진행되거든요,
    솔직히 조연들이 주연에 비해서 멍청한 것은 글을 이끌어나가다보면....
    농담이고, 요 최근 읽은 신작들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 것 같네요.
    의외로 공장무협같지는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The
    작성일
    06.10.16 19:22
    No. 2

    저도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6.10.16 19:50
    No. 3

    주인공를 천재 사기꾼으로 설정하다보니 다른 등장인물들이 바보 같이
    느껴지는 건 확실히 있더군요. -_-;
    그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6.10.16 20:03
    No. 4

    비리제일존..음..

    기대는 했지만 재밌게 보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번
    작성일
    06.10.16 20:04
    No. 5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력한 추천에 도리어 실망한 까닭도 적지 않습니다만, 무엇보다 '무협 세상에서 20대에 화경에 입문한 두명 중 하나' 라는 설정에서 긴장감이 '딱'하고 끊기더군요. 글의 초반 부분을 소개하자면 이런 내용이 나오지요. 마교에서 비리를 저지른 후 장로들이 주인공을 죽이고자 수십의 자객을 보내는 장면. 그러나 주인공은 솜털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습니다. 새파란 젊은이가 나이 수십(혹은 백수십)먹은 장로와 비슷한 실력이다? 제목은 비리제일존이지만 달리 말해 무공제일존이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더군요.

    저로서는 비리가 주가 되고 사건의 끝맺음 또한 수 싸움(머리싸움)으로 끝낼 것을 기대했으나. 보통 사건의 말미를 고강한 무공을 통한 통쾌한 승리로 장식하더군요. 이처럼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수 틀리면 주인공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독자의 피를 말리는 긴장감이 부족했기에 몰입도가 떨어졌습니다.

    만약 무공면에서 평범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한편으로는 고강한 무공과 하렘의 요소는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한 장치라고도 보여집니다. 뭐 결론은 취향의 차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6.10.16 22:47
    No. 6

    라면지겨워님의 말씀처럼 장황하게 설명은 못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필력이 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能奄敬
    작성일
    06.10.16 23:59
    No. 7

    엥? 웬 500만냥..? 50만냥일껄요 =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10.17 00:53
    No. 8

    50만양이 맞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가노
    작성일
    06.10.17 01:52
    No. 9

    저도.. 실망 많았습니다. 읽을만하긴 하지만, 취향차이라고도 하지만...
    모든 여자들이 그에게 반하는 설정은 좀....
    세상엔 완벽한 사람은 분명 존재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목이 비리제일존인데, 그완 어울리지 않게 너무 완벽하니..
    거부감이 우선 들더군요.
    스토리도 무난하게 흘러가다가도 아미파같은 경우처럼 황당하기도 하고요..... 왜 강력추천인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약점
    작성일
    06.10.17 02:34
    No. 10

    추천하는분들이 많길레 2권까지 아에 빌렸습니다.
    근데...지금 1권도 제대로 읽고있지않내요..
    비리로써 무인들을 제압한다.. 그요소가 상당히 끌렸는데..
    주인공이 너무 압도적으로 강하게 나가니..무언가 끌리지가않내요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염천서
    작성일
    06.10.17 09:18
    No. 11

    누가 먼저 빌려가서 못 봤는데 다행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심검
    작성일
    06.10.17 09:45
    No. 12

    저도 추천이 많길래 보았는데..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취향차이일지도 모르겠지만.. 1 2권 다 빌렸는데 눈물났다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워포이
    작성일
    06.10.17 09:50
    No. 13

    제목에 맞지 않는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10.17 10:00
    No. 14

    인물들이 인간다워서 좋지만 주인공은 비인간.
    지뢰는 아니지만 범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출판주기가 문제겠군요.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6.10.17 11:09
    No. 15

    읽어보려 했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주인공 천재 만드느라 주변인 바보 되는 이야기라면 피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5년간
    작성일
    06.10.17 13:27
    No. 16

    과연...악인지로와 같은 소설을 생각하고 있었지만..뭔가 다른가보군요..
    악인지로의 장두이는 절세의 무공을 가지고 있지만 원하는것을 얻는것은 지략을 통해선데..
    그런걸 기대하고 오늘 볼까 생각하고있었는데..안빌려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06.10.17 16:24
    No. 17

    솔찍히 여기저기 거슬리는 부분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취향차라고나 할까..
    극찬을 받은 작품들만 읽다보면..먼치킷 소설이 그리워
    질때가 있습니다.
    여타 지뢰들은 아무리 기분전환용이라고 해도.도저히
    읽을 엄두가 안나던데..이 소설은 그나마 크게 거슬림
    없이 쉽게 읽히더군요..
    그래서 이작품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진생이
    작성일
    06.10.17 18:43
    No. 18

    저도 영 못보겠더군요.
    2권까지 빌렸다가 1권만 겨우보고 반납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소청
    작성일
    06.10.17 23:57
    No. 19

    그러니까 결론은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다.



    이 정도 작품이 추천이 많은 이유를 모르겟다

    정도로 나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소청
    작성일
    06.10.17 23:58
    No. 20

    전 솔직히 추천이 하도 많길래....

    하얀늑대들 같은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6.10.18 00:57
    No. 21

    제가본 소감으론 위에 올린 감상하고 다를바가 없더군요.
    비리제일존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기억에 남는 주인공 느낌이랄까
    " 훗 " 하며 언제나 잘난듯 주변을 비웃는 주인공
    먼가 있어보일려고 쓰지만 치밀하지 못하고 부족해 보이는 사건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무
    작성일
    06.10.18 03:05
    No. 22

    전 추천할만하다고 보여지는군요

    언듯 위글 대로라면 먼치킨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감상문을 쓰셨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일단 무협물에서 주류를 잡는 무공의 인과 관계가 아닌

    비리라는 색다른 플롯을 통해 끊임 없이 이어가는 인과관계가

    독특하면서 그 독특함속에 먼치킨적인 면을 충분히 덥는

    재미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비리라는 소재에 의해 가볍거나 거슬리는면이 가끔 아니

    종종 눈에 띄지만 이야기의 진행이나 주인공의 행동양식등을

    통해 색다르면서 풍자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감상문이 너무 극단적으로 치우친 감이 없지 않나하고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angQ
    작성일
    06.10.18 11:09
    No. 23

    나름 열심히 읽었지만 읽는 진도가 정말 안나가더군요...몰입감이 떨어져서..ㅡ,.ㅡ

    글도 괜찮고 내용도 무난한데 왜 집중이 안될까 생각해 보니까..정말 물 흐르듯이 긴장이 없는 진행이랄까? 2권 중반 까지 읽다가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非평가
    작성일
    06.10.18 17:36
    No. 24

    文陂峨// 악인지로 정도의 작품은 나오기가 쉽지 않죠. 최고의 작품 반열에 들어가는데 요즘같이 지뢰가 난무하는 시기엔 보기가 힘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6.10.19 20:52
    No. 25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른소설 봐도 주인공이 보통 20대인데 최고의 고수로 성장하지 않던가요. 80년대 아니라 요새나오는 소설에서도요. 선작리스트 보면 세고 셌구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만학서생
    작성일
    06.10.30 17:48
    No. 26

    누구나 개인적인 취양이 있지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이유는 "비리"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접근 한 점.
    현대사회의 만연해 있는 온갖비리들 은근히 풍자한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이런 주인공도 있을수있지 않을까? 있다면 그는
    정말 비리의 천재아니면 엄청난 잔머리의 소유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보면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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