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코우헤이 카도노
작품명 : 부기팝 시리즈
출판사 : 대원 [NT노벨]
저 소설을 여기다가 써도 괜찮을지 몰라도 씁니다. 우선은 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은 괴담 환타지 아스트랄[?]한 소설입니다.
굉장히 머리 아픈 소설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깐요.
일단 그런건 다 제껴두고, 이 소설의 큰 특징은 주인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거겠죠. 아니 부기팝을 주인공이라고 하면 할 수 있지만, 몇 번 나오지 않죠. 소설 상에서 -ㅅ- 아니러니 합니다. 그리고 소설상에 인물들이 다른 권에서도 나오는 거죠-라이트노벨은 보통 1권당 짧은 에피소드를 담고 끝냅니다.-. 통화기구와 특이한 능력자들 그리고 세계의 적이라면 없애 버리는 부기팝.
가느다란 실을 사용하며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를 휘파람으로 불며 나타나는 검은 사신.
이 부기팝은 소설상과 만화상에서 여자들사이에서 퍼진 도시전설의 일종입니다. 그런 부기팝은 세계의 적이 나타나면 어김없이 기분나쁜 거품처럼 자동적으로 나타나지요. 재미있는게 이 녀석은 패배라고는 모른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무슨 먼치킨이냐고하면 그것은 아닙니다. 아니 아니라고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어찌됬든
저는 이 소설을 한 번 권하고 싶습니다. 조금 난해하게 적는게 저 카도노씨의 글쓰기지만, 그만큼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존재가 더이상 추하기 전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죽여주는 사신. 부기팝을 만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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