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천사지인
출판사 :
2부의 특징은 1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데 있죠. 물론 제목이 다르다면 독자적으로 읽을수도 있겠지만, 천사지인은 1부의 내용을 모른다면 '어?' 하실수도 있습니다.
1부에서 악당인 장소가 되살아 났다는것은 다른 감상문에서도 보셨기 때문에 많이들 아는 사실일 겁니다. 1권을 읽어본 결과 장소는 더욱더 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염보다는 무공수위가 낮지요. 장염은 장소가 살아날것을 예상하고, '다시만나자'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을 장소의 무덤에 남겼는데 장소는 그 돌을 보고 장염의 무공수위가 강해진 자신이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것을 깨닿게 되죠.
1부에서 모호하게 끝난 노호는 반혼기라는 역천의 무공을 습득하게 되는데 이무공은 괴이해서 임신한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의 영혼을 빨아먹는 아주 괴이한 무공입니다. 오행신공과 반혼기를 익힌 노호는 어떻게 될것인지 기대가 되는군요.
1부에서 이무심과 금거산과의 비무가 이무심의 패배로 끝났는데 이번 2부에서는 이무심이 이기어검을 써서 이깁니다. 그리고 7대문파에서 50명의 특공대를 조직했는데 그곳의 장이 되지요. 이만하면 이무심 출새한것 맞지요?
장염의 무공수위가 어렴풋이 들어났는데 몸안의 내공을 쓰는 경지가 아닌 자연지기를 쓰는 신선의 경지로 판명났습니다. 그러니 내공을 복구할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작가님은 이런 괴물을 상대로 주인공인 소걸을 어떻게 각성시킬지 궁금합니다. ㅎㅎ
주인공은 소걸로 판명되는데요. 극심한 게으름뱅이라서 무당파에서 수난을 당합니다. 하긴 나이도 어린놈이 장염의 제자라고 놀기만 하는데 기분좋을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런 소걸이 무림에 나가서 사고를 칠것같군요. 히로인도 등장한것 같고요. 소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2부에서의 악당은 천하제일가가 아닐까 합니다. 불사신검 경재학이 실종된것도 그렇구요.
너무 미리니름이었나요? 그럼 죄송합니다. 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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