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쿠와시와 요시카즈
작품명 : 신족가족
출판사 : 대원씨아이
맨 처음 이 소설을 보게된 계기는 학교에서 시간을 떄우기 위해서 이것 저것 하다가 친구가 빌려온 책을 빌렸을 때입니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서 내용을 예측할 수 없어서 책의 뒷 표지에 써저있는 글을 봤을때 '그냥 단순한 러브 코미디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신족가족. 주인공은 신의 아들.
처음엔 그저 시간떄우기로 보려고 했었던 책에 저는 점점 빠지게 되었습니다. 권수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더 그랬구요. 제 생각에는 이 책은 단순한 러브 코미디 물이 아닙니다.
신의 아들과 천사가 나온다고 해서 그저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권수가 증가 할 수록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분명 러브 코미디 물이고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있었다면 이 감상문을 적지 않았겠죠. 이 책은 사람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에 무슨철학이냐라고 말 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철학이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분명 삶에 대한 철학적인 어떤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그런 무거운 철학적 요소를 러미 코미디란 장르에 잘 접합시켜서 전혀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즐겁습니다.
러브xxx 같은 단순히 웃기기 위한 하렘물 따위가 아닙니다.
만약 평범한 러브 코미디에 질리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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