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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족가족

작성자
Lv.3 백화어충
작성
08.02.21 15:45
조회
1,219

작가명 : 쿠와시와 요시카즈

작품명 : 신족가족

출판사 : 대원씨아이

맨 처음 이 소설을 보게된 계기는 학교에서 시간을 떄우기 위해서 이것 저것 하다가 친구가 빌려온 책을 빌렸을 때입니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서 내용을 예측할 수 없어서 책의 뒷 표지에 써저있는 글을 봤을때 '그냥 단순한 러브 코미디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신족가족. 주인공은 신의 아들.

처음엔 그저 시간떄우기로 보려고 했었던 책에 저는 점점 빠지게 되었습니다. 권수를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더 그랬구요. 제 생각에는 이 책은 단순한 러브 코미디 물이 아닙니다.

신의 아들과 천사가 나온다고 해서 그저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권수가 증가 할 수록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분명 러브 코미디 물이고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있었다면 이 감상문을 적지 않았겠죠. 이 책은 사람의 삶에 대한 철학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에 무슨철학이냐라고 말 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철학이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분명 삶에 대한 철학적인 어떤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장점은 그런 무거운 철학적 요소를 러미 코미디란 장르에 잘 접합시켜서 전혀 분위기가 무겁지 않고 즐겁습니다.

러브xxx 같은 단순히 웃기기 위한 하렘물 따위가 아닙니다.

만약 평범한 러브 코미디에 질리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Comment ' 2

  • 작성자
    Lv.99 攝魂劍俠
    작성일
    08.02.22 01:28
    No. 1

    초기엔 확실히 그렇게 느껴졌습니다만, 한 5권쯤인가? 거기부터 손에 잡히질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2.23 02:15
    No. 2

    신족가족. 후반으로 갈수록 본색이 들어나지요. 개인적으로 '추천은 하지 못하지만, 명작으로 뽑는' 작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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