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천마검엽전 8권
출판사 : 청어람
이번 8권은 천외무적천마, 일명 천마 고검엽의 대량학살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었습니다... 압도적인 무력으로 지나가는 모든 곳을 초토화시켜버리는 천마
여기서 잠시, 우각님의 환영무인의 천마 소운천은 자신의 나라인 나란이라는 보금자리가 무림인에 의해 멸망한 것에 대해 야마 돌아 성격적으로 크게 변한것이라면,
검엽전의 천마 고검엽은 자신을 세상과 소통하게 해주는 유일한 존재인 소운려의 죽음으로 빡돌아서 무림을, 세력 가진자들을 철저하게 말살하려고 하죠... 그 동기가 좀 부족한감이 있긴하지만....
이번권은 황보세가를 봉문시킨후 일일히 세력들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한꺼번에 모두 몰아서 떼몰살시켜버릴려고 하는 천마의 사전밑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네요... 개방주를 만난것도 그렇고...
다음 9권과 10권에 모든 결말이 날테니, 그 두권에 천공삼좌, 창천곡과 사마결 그리고 절대천궁주와의 대결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절대삼신기 중의 하나인 만겁제왕홀에 어떠한 공능이 있는지 설명을 안해준겁니다... 고검엽이 만겁제왕홀을 잡은 순간의 그 장면으로 봐서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미래와 후생을 잠시나마 볼 수 있게 해주는 듯한데... 절대삼신기의 능력이 단지 그 하나뿐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간에 만겁천왕홀에서 만겁제왕홀로 이름이 바뀌던데.. 오타겠죠... ㅋㅋ 만겁천왕홀이란 이름이 더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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