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꼼장어집에 가서 소주한잔 하고 왔습니다..술김에..원래 글 쓸 생각 없었습니다만..
누군가 비적유성탄 추천글을 올려놓은걸 보고 필받아서 글 마구 씁니다..ㅋㅋ
장어 못 먹어보신분 있습니까..맛있습니다..꼭 먹어보셔요..정력에 좋습니다..트하하-_-;;
갑자기..좌백과 임준욱을 비교해 보고 싶더군요..갑작스레..술을 먹어서 그런지..흐음..
좌백은 극악의 절단마공의 창시자입니다.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혈기린외전..그때부터 그는 절단마공의 진수를 보여주었지요..이제 무시무시하게 잼있어 질려는 찰라!!!! 갑자기 그때부터 글 안쓰기.......ㅜ.ㅜ 혈기린외전2부까지 읽고 3부나오기까지 4년인가 5년동안 기다린거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빠드득...이제 버젓하게 제 책장에 전권이 꽂혀 있으니..기분은 좋습니다만..암튼..
좌백,,그는 극도의 재미를 추구합니다.첫번째도 재미요 두번째도 재미요 세번째는..재미가 아닐수도 있습니다.ㅋㅋㅋ 허험..어쨌든..그의 작품들을 보면 사람을 안달복달할만큼 책속에 푸욱..빠지게 만들지요..밥먹으면서도 보고 똥사면서도 보고 집에서 잠시 오줌누러 갈때도 들고가면서 봐야하고..암튼 정신 못차리게 한번 1권 잡으면 끝장을 보게 만듭니다.
뭐 감동을 준다느니..문학적 카타르시스를 준다느니..뭔가 삶이 무엇이냐..라고 진지하게 생각을 하게 만들진 않습니다.물론 초기작중에 생사박이나..또는 혈기린외전1,2부에선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기도 합니다.눈물을 글썽일만큼 슬프게 하는 장면도 나오긴 합니다만..전체적인 경향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말 무협을 무협답게 만드는 일등작가지요.우리나라 무협도 얼마든지 중국무협보다 재미있게 쓸 수있다.중국작가보다 더 중국적이게 쓸수있다.라고 울부짖는듯 합니다.
그의 작품은 일단 무공수위가 중국무협과 비슷합니다.그리고 고증에 철저하지요.노력을 많이 합니다.조금이라도 그 당시 현실이랑 가깝게 묘사하려고 많은 힘을 기울이지요.
그 경향이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제가 보기에 천마군림은 10대를 겨냥하고 쓴 소설인거 같습니다.돈을 목표로 한 글이랄까요? ^^;;그의 원래 스타일이 아니란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스타일을 바꿨음에도 불구하고..엄청난 재미를 줍니다.
전지전능한 ..대단하다고 밖에 할수 없는 작가입니다.그가 맘먹고 글을 쓴다면 무협의 어떤 종류의 글이든지 다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대도오나 생사박 야광충..이 세 작품까지는 아직 작가세계가 뚜렷히 나타나지 않는거 같습니다.(물론 전부다 제 관점에서 본것입니다.) 뭐랄까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다는거 정도일까요?그당시 무협시장이 워낙 어려워서 해본거일수도 있고 아니면 어떤게 나에게 가장 맞는지 시험해 본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금강불괴에서부터..지금의 스타일이 조금식 나타나기 시작했지요..아주 특이한 무협이었습니다.제 뇌리에 가장 남는..앞 세작품보단 전 좀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표사시리즈..이건..뭐랄까....이전까지랑은 좀 많이 틀렸습니다.구무협의 방식을 채택했다고나 할까요...좀 매끄럽고 좀더 현실적인 무공수위로..좀더 탄탄한 구성을 한거 빼곤 구무협의 답습정도였죠..물론 엄청나게 재미있는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의 정점이 된..지금의 그가 있게 만든..작품이 튀어 나왔습니다.
혈기린외전..전 이작품을 한국무협의 최고작이라고 감히 말합니다..(1,2부만입니다.)
그 90년대의 마지막쯤해서 발표된 이 소설은..정말 전의 무협소설과 궤를 달리한 소설입니다.신무협의 신무협이요 충격의 소설이었죠.
4권(2부끝권)까지도 주인공은 무공을 제대로 배우지 못합니다.물론 무공수위도 형편없이 낮지요..주인공이 강하지 않아도 무협은 이렇게 잼있게 쓸수 있다.전체적인 책의 무공수위가 매우 낮더라고 얼마든지 흥미롭게 쓸수 있다..라는걸 완벽하게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내용의 참신함은 물론이고 혈기린외전이란 제목이 뜻하는 의미부터해서 정말 놀라운 작품이었습니다.혈기린이란 천하제일고수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뜻에서..만들어진 이 제목은..정말 잘만든 제목입니다..아직까지 제목만 보더라도 이 혈기린외전보다 뛰어난 작품명을 보지 못했습니다.전체 내용을 완벽하게 압축해서 표현하고 있지요..읽어보신분들은 제말을 이해하실겁니다.그리고 암기와 독을 사용하는 사람이 천하제일고수이다..뭔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이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정말 이 설정부터가..이 책의 전체 설정에 딱 맞는 내용인 것입니다.지극히 현실적인것을 대변하는것이기도 하구요.
자 생각을 해봅시다.검이 만병지왕이라고 합니다..하지만 현실은 그럴까요? 절대 아닙니다..암기가 왕이요,,독이 왕입니다..총을 사용하면 더더욱 좋지요..혈기린외전에서는 총도 나옵니다.혈기린의 암기중 하나죠..누가 피하겠습니까? 엄청난 암기등도 대단한데..독까지 나옵니다..누가 상대할수 있겠습니까..그래서 혈기린이 천하제일고수가 되지요.
(하지만..3부에선 이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흥미있는 설정이 약간 그 전에 비해선 황당해지는 무공수위의 상승으로 인해서 빛이 바랜면이 있습니다.독인이 된다는등..이런거..)
갑자기 혈기린외전에 대한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만..대충 하고 이제 천마군림과..비적유성탄이 나왔습니다..대단하죠..잼있습니다..(구룡쟁패나 무혼은 제외하겠습니다.)
주절주절 말이 많습니다만..그의 작품은 절대재미를 추구한다는겁니다.그리고 아직까지 좌백의 스타일이 어떤것인지 할만큼 많은글이 나오진 않았습니다만..한가지 말할수 있는건 그는 많은 변신을 하려고 노력한다는겁니다.내 스탈은 한가지로 일정하지 않아!!라고 외치는거 처럼요..자신의 대단함을 과시하는듯한..ㅋㅋㅋ 암튼 책속에서 주인공이 되서 그 속에서 산다..라는 말이 나올만큼의 몰입도를 제공합니다.그리고 읽다가 중간에 그게 깨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뭐 암튼 대단한 작가입니다.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작가죠.
그의 단점은..좀 심할 정도의 글쓰는 속도..독자 약올리기..중간에 절필하기..뭐..갑자기 잘 나가는 글 중단시켜버리기..-_-;; 정도로 할수 있겠군요..딱히 다른 단점은 아직 못찾았습니다.찾을래야 찾기가 좀 힘들어서..꼬투리좀 잡아서 비평좀 왕창 하고 싶은데..쉽지가 않더군요..ㅜ.ㅡ
이제 임준욱을 봅시다..
전 괴선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임준욱은 좌백 밑이고..그냥 제가 생각하는 다른 대가들과 비슷한 부류의 인물중 하나였습니다.다른 대가들이란 금강,이재일,장경,용대운.설봉,한수오.이정도입니다.제가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기(?)까지 하는 작가들이죠.ㅋㅋ
독보1위 좌백..나머지 2위.ㅋㅋ-_-;;(퍼퍼퍽) 뭐..2위그룹중에서도 순위를 매기자면 매길수야 있겠지만..별 차이가 없어서..그게 매 작품마다 틀려서 매우 평가하기 힘들거든요.
암튼 헛소리좀 했습니다만..임준욱을 다시 봅시다.=,.=
괴선이 나온후..과감하게 단독2위로 올려버렸습니다..그만큼..대단하죠..
한참 무협에 목마를때..진가소전이 나왓더랬습니다..거짓말안하고 5번은 넘게 봤습니다.진가소전..첫번째 볼때는 울기까지 했었죠..-_-;; 무협지보다 눈물글썽인건 김용꺼 본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이 남자의 울음이라는 것이 말입니다..책을 보다가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전 책을 보면서 울어본게..예전 "아버지"라는 소설책 있습니다.그거 읽다가 한번 울어봤고..그다음이 김용 소설중에 읽다가 울어본게 있지요. 그다음이 바로..이 진가소전이라는겁니다..물론 혈기린외전을 볼때도 왕일의 동생이 자살했을때...그때..울컥하고 뭔가 치밀어 오르기는 했습니다만..그거랑은 틀리게..그 더럽고 치사한 세상..불쌍한 왕일 하면서 분노에 떨면서 울컥한거와는 틀리게..정말 지극히 순수하게..작위적인 내용때문이 아닌..그냥 뭐랄까..살면서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죽음이지만..그걸 너무나 내 맘속에 들어가게 하면서 울게 만든거..진가소전이 단연코 처음입니다..ㅜ.ㅜ
그 유려한 글솜씨..물흘러가듯 진행되는 이야기들..진가소의 잔잔한 일대기를 한편의 다큐멘타리처럼 그려냈죠..이게 처녀작이라곤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오히려 글 솜씨를 말하자면 좌백이 첨 쓴 대도오보다도 높게 평가하고 싶군요. 전 같은 처녀작이라도 대도오가 진가소전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건 참신함과 뛰어난 구성밖에 없다고 봅니다.
나머진 진가소가 더 뛰어나죠.
이제 농풍답정록을 씁니다..하아..솔직히 이건 진가소전만큼 잼있게 보진 않았습니다.진가소의 충격이 넘 커서 그런지..자꾸 읽으면서 진가소와 비교하게 되더군요..딱히..발전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하지만...역시 엄청 잼있게 봤지요..글의 잔잔함과 필력의 유려함은 여전했구요..(아 잠옵니다..클났네..ㅡ.ㅡ)
그리고 1년뒤인가..암튼..6개월뒤인가..건곤불이기가 나왓나 그럴껍니다..촌검무인이 먼저 나왓는지..확실하지 않습니다만..건곤불이기는 읽으면서 농풍답정록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소재가 좀 틀리긴 합니다만..왠지 비슷하게 느껴졌죠.이 세 작품이 나오고 나서야..좀 이상한 작가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이상하냐구요? -_-;; 무협작가 맞어?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아님 분명히 예전에 무협이 아닌 소설쪽에서 글을 썼을꺼야..라는 생각도 들고..사랑이야기를 많이 쓴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시도 몇편 썼을꺼라는 생각도 들고..정체가 뭘까 라는 생각도 들고..ㅋㅋ
그리고 느낀게..이사람 이쪽 계통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전 너무나 좋았지만..너무나 신선하고..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등이 너무나 좋았지만..
화끈함이..좀 부족하더군요..뭔가 통괘함이나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게 부족한듯 보였습니다..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는 무척잼있지만..지금까지의 무협이랑은 많이 틀려서 독자들한테 외면받을 수도 있을법한 작품들만 내더군요..전 좀 아쉬웠죠..아..이러다 이사람 더이상 글 안쓰면 어쩔까..뭐 하지만..그렇게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왠지 계속 쓸거 같더라구요..한편내고 안쓰면 모를까..몇 편 쓰시는 분들은 계속 쓰는거 같아서..
그리고 촌검무인.. 이건 2권짜리 무협소설중 한국최고의 무협소설입니다.최고~~의 2권가지 무협소설..좌백의 독행표는..2권짜리라고 볼수가 없어서..-_-;; 암튼..좌백이 독행표를 2권으로 완결지을 목적으로 썼다면...그렇게 구성을 하고 썼다면..촌검무인보다 윗줄일거 같긴합니다.(너무 오버인가? ㅋㅋ)
촌검무인..출판됐을당시에 바로 읽지는 않았습니다..왠지 그때..2권밖에 안되서..은연중에 부담을..^^;; 2권에 무슨 내용이 있을까..이재일의 칠석야처럼 구성했을까..뭐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지만..그냥 안보고 있다가..한 8개월? 1년..정도 전에 본거 같습니다..
허허허 정말 제가 바보 같더군요..임준욱이란 작가를 믿었어야 하는건데..이런생각이 들더군요..왜 이걸 안봤을까..안봣으면 정말 후회할뻔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내용 궁금하신 분들 빌려 보십시오.정말 후회안합니다.아버지와 아들이 나오고 역시 인간을 다룹니다.무공을 위한 인간이 아닌 인간을 위한 무공이 나옵니다.
임준욱은 무협을 무협답지 않게 쓰는 탑의 작가입니다.무협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재주가 있으며 문학에서의 인간의 삶과 생각보다 더 뛰어난 인간과 삶을 보여줍니다.
이런 무협은 때려죽여도 10대는 쓰지 못합니다. 최하 30대는 되야 쓸수 있으며 인생의 쓴맛을 좀 봤거나..아님 많은 사색을 해본 사람만이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여전히..촌검무인까지도 그는 약간은 거리가 있는 무협을 썼던건 사실입니다.
매니아는 있을지 몰라도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긴 힘든..그런 무협말입니다.
그러나~~~!!!! 그는 변신했습니다.괴선을 통해서 말이죠..놀랄 노짜였습니다..괴선1권을 보고나서 말이죠..그 1권을 본후의 전율....ㅋㅋㅋ 다른분들은 1권을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전 정말 읽고 나서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임준욱의 작품중 처음으로 빌려보는게 아닌 사서보는게 시작됐죠..그때 처음 느낀건..아..이사람이 이제 변신을 하려나부다..생각을 했죠..좀 무공수위도 높이고 과격함도 보여주고 통쾌함도 보여줄려고 하나부다 싶었습니다.아주 특이한 도입과..동양환타지틱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유려하고 부드러운 문체는 여전했지만..설정을 많이 바꾼거 같더군요..
그리고 권수가 더해질수록 기대를 만족시켜줬습니다.이 괴선이라는 작품은 좌백에 비교를 하자면 혈기린외전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임준욱을 본격적인 임준욱으로 만들고 이름을 날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거죠.그 정도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작품입니다.
전에 없던 통쾌함이나 무협적인 흥미를 많이 추가시켰고..하지만 역시나 자기의 색깔을 버리지는 않고 전체적인 흐름은 전과 비슷하게 부드럽게 나가며 새로운 동양환타지를 첨가하고 맛깔스럽게 버무려서 완벽하게 끝냈습니다.결말을 내는 솜씨는 좌백 저리가라입니다.그리고 역시나 많은 고증을 하는것같고 많은 노력을 하는거 같습니다.어떤 글에서는 한줄한줄 무지하게 고심한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것일까요? 인간에 대한 생각..삶에 대한생각..괴선은 상상력에서도 극도의 경지를 보여주었습니다..대단합니다.
그의 다음작품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절대 그에 대한 두려움도 없습니다.솔직히 좌백은 두렵습니다.또 중간에 그만쓰는거 아닐가..결말 안내는거 아닐까 극악출판하진 않을까 등등..하지만 임준욱은 아닙니다.그는 정말 믿을만한 작가입니다.
충실한 출판 속도! 깔끔한 결말! 적당한 권수! 양심적인 책두께! 이것은 정말 대한민국어느 작가보다 충실합니다.독보1위!~!!!
괴선전까지 그의 단점은 몰입도가 좀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흥미면도 매우 많진 않았구요.(.물론 지금 좌백과 비교하는 겁니다) 하지만..괴선을 통해 그는 이걸 좀 극복한듯 보였습니다.충분한 몰입을 제공했으며 충분한 흥미를 보였습니다.아직은 좌백에 비해 부족하지만..그래도 너무나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한국무협계의 복입니다.ㅋㅋ
이제 괴선이 완결된 지금..그의 단점은 하나도 없습니다.-_-;; 이럴수가..제가 임준욱이라는 작가를 이제 많이 사랑하게 됐나봅니다.좌백도 단점이 수두룩한데..쿨럭..이런일이..
담 작품도..충분한 구상과 많은 고증을 통해..시놉시스가 확실히 잡힌 상태에서 글을 써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지금까지로 봐선 거의 결말을 생각하시고 왠만큼 스토리라인을 잡아놓으신 다음에 글을 쓰시는거 같았습니다.너무나 맘에 듭니다.존경스럽습니다.
좌백의 작품은 나오는 족족(거의 안나온다시피 하지만서도..=,.=) 아예 내용확인도 안하고 사서보고 있습니다. 이제 임준욱의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그냥 나왔다는 말만 들으면 바로 살껍니다.지금 괴선말고 딴 작품도..구해볼까 생각중이긴 합니다만..흐음..그냥 참을렵니다..이렇게 작품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주는 작가는..단연코..임준욱이 최고입니다.
이런면에서는 장경도 거의 수위를 다투는군요..그의 작품도 그냥 사서봐도 아깝지 않지요..ㅋㅋㅋ 흐음..이제 마무리를 짓는 시점에서..너무 길게 썼나..-_-;;
막 횡설수설 한거 같기도 합니다.앞에 뭐라고 써놨는지 기억도 안나네요..아..잠이와서..
그러고 보니..왜 금강의 소림사는 언제 나오는지도 궁금하고..한수오는 왜 아수라 6권 안나오는지도 궁금하고..군림천하 빨리 완결됏으면 좋겠고..황금인형6권도 보고 싶다..아아한수오 용혈무궁이랑 색협 잼있는데 안보신분 보세요..보고싶은거 많구나..잠온다 진짜 잦야겠다..주절주절..많이 썻습니다.
혹시나 좌백님이나 임준욱님이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이름 막 불러댔다고 기분나빠하지 마세요..다른분들도 마찬가지고..ㅋㅋㅋ 그럼 이만.
아참 결론..좌백VS임준욱.... 아직까진 좌백의 우세승~~!!! K.O로는 못이겼구요..
심판 판정결과..2:1의 우세승이네요..118:117, 119:118,116:119 ..이런 점수가 나왔군요..
한분의 심판은 임준욱손을 들어줬습니다.흐음..끄덕끄덕..아쉽군요...무승부가 될수도 있었는데..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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