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 5권까지는 빌려봤는데(서너번씩은 봐서.. 사는게 차라리 낳을듯 ㅠ_-)
돈이 부족해서 일단 책방에서 괴선 6권만 구입했습니다.
몇번 괴선에 대한 이야기를 게시판에 남긴적이 있는데
한 편의 영화 혹은 서정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몽롱한 상태로 남아있는데요..
최근 읽은 소설중에는 군림천하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우리의 죽음이 마음 아프긴 하지만 청산이 "하늘도 땅도 모두 나의 것이다. 그대들은 이제 떠나라, 나의 산하를 피로 더럽히는 자들은 더 이상 용납치 않으리라" 라 말한 부분은 정말 압권입니다.
임준욱님의 빠른 복귀를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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