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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나이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
12.06.03 08:32
조회
4,087

작가명 : 박재학

작품명 : 기적의 사나이

출판사 :

1권 읽다가 왔는데요 와우 짱입니다 짱.

주인공 직업이 로또 번호 맞추는거에요.

이열~ 매우 창의적인 직업.

참새한테 모이를 주면 반지를 줍니다.

근데 그 반지를 끼면 환골탈태! 이열~

기연도 참 창의적이네요.

로또 2등을 50번 3등을 300번 하는데 그게 타고난 재능으로 가능하답니다. 로또 1등을 할때 당첨금을 독식하려고 같은 번호 3장을 산뎁니다. 이열~ 로또를 같은 번호 여러장을 사는데도 잘도 당첨이 되는군요. 이 모든게 숫자맞추기를 잘하는 재능을 타고나서 할 줄 아는거랍니다.

주인공은 로또로 꾸준히 돈을 벌어요. 주인공의 본업이래요.

모든게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 절대 있을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기본 베이스로 설정되고, 세상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대놓고 돌아가니 그것은 신세계! 너무 대단해서 갑자기 개안이 되어서 감상문 쓰러왔네요. 그럼 마저 읽으러 다시 갑니다. ㅠㅠ

현실에서 아니 상식에서 벗어나고 싶은분은 한번 읽어보세요.

브레인에서 이탈을 아주 제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일
    12.06.03 09:24
    No. 1

    핵!!폭!!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6.03 12:41
    No. 2

    앰블램 님. 무슨 말씀이세요? 비밀소년 님은 이 글을 강추하고 계시는데... 얼마나 잼있으면 글 읽다 말고 감상란에 글쓰고 다시 읽으러 가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민초단
    작성일
    12.06.03 12:42
    No. 3

    이거 나중에 여자3명이 꼬였다가 그중에 한명을 골랐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다른책인가?? 요즘현판이 다 비슷해서 헷갈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6.03 13:27
    No. 4

    박재학작가분이면 그..도시의 지배자란 책을 쓰신분 아닌가 하네요.
    보면서 아..너무 참신해서 감당하기가 힘들다..라는 생각이 든 책인데 이상하게 끝까지 본 책입니다. 어쨋뜬 작가 이름을 내 머리속에 뽞~ 각인시켜준 작품이죠.그뒤로 되도록 내공이 더쌓고 도전하려고 피하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3 15:44
    No. 5

    이글하고 관련 비평글 보면 그저 취향차는 끝이 없다는 ........
    근데 취향은 별개로 하고 전개가 초전개이긴 하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2.06.04 11:11
    No. 6

    글 잘쓰는 작가가 어느날 교통사고가 나서 아이큐가 초딩이 되어 쓴 글 같은 그 작품 말이군요~~흘흘 기적의 사나이 제목 잘 지었어요.이런 글이 출판 된다는 것이 기적인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6.04 15:43
    No. 7

    ...몸매관리 실험한다는 구실로 밤중에 외간여자 방에 침입해서 몸 주무를 때부터 속된 말로 gg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6.04 15:43
    No. 8

    1권에서 포기한 그 책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편혈마제
    작성일
    12.07.16 16:24
    No. 9

    내가 본 현대판타지 소설 중 가장 후회한 그 소설..
    작가가 아닌 그냥 심심할 때 생각나는데로 끄적인 것 같은 그 소설..
    비현실을 현실로 표현 할 수 있는 것이 소설이라지만..
    너무 개막장이다.. 사회에 대한 통념 자체가 없는 작가인 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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