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작가님 전작인 화산검선에 비해서 어두워진 표지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표지에 따라 작품을 선택해서 보는 만큼 나오고 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재밌다더라 하는 소리에 읽었는데 취향을 좀 탈 법한 소재에, 전개에 저에겐 그저 시간킬링용 정도?
1권보다 2권이 조금 더 재밌어지긴 했지만 음....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는 한줄로 요약하자면, 천재적인 악공의 무림체험기...? 제목에 그냥 모든 내용이 다 포함되있고, 1권은 주인공이 매우 천재적이다. 2권은 이제 시련이다. 라는 내용이라 3권을 읽고싶은 마음이 조금 사라져서 아직 3권은 읽지 않고 있습니다~
일명 감성팔이 적인 요소가 너무 많고, 기존 무협과는 다르게 전투장면이 좀 적다는 것도 마음에 걸렸고요- 책이 잘 안 넘어간 요소 중하나랄까요-
중국고시라던가, 고등학생 중학생들이 중국시배우기엔 좋은 책인듯합니다. 두보라던가 이태백의 시가 간간히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아직은 so so 이지만, 책이란 것이 또 완결이 나서 쭉 이어져 보면 느낌이 다르니까요- 얼른 완결 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감상평이 바뀌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상한 감상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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