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보신권
작가 : 시니어
출판사 : 드림북스
이제껏 남의 음모에 휩쓸리기만 했던 주인공답지 않게 1회 결투 후 불가침 조약 채결이라는 신의 한 수(?)를 발휘합니다. 한 번 싸워줄테니 다시는 싸우는 일이 없을거라고 약속하라는 이야기. 18권까지의 그 장건이 맞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주인공다운 지략(?)을 보여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오오 허량 오오)
여기에 제대로 말려든 무림 세력들은 소림소마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자파 무공 저작권 문제를 덮기 위해, 화친을 위해, 한 번 싸워보려고, 다른 사람 비무 방해하려고 등등...다양한 이유로 서가촌으로 몰려듭니다. 다음 권부터는 우내십존이 제외된 그들만의 리그가 기대됩니다.(덤으로 포크 하나만 들고 던전 보스 방으로 달려드는 그들에게 애도를 ㅜ.ㅜ)
장건의 팔자에 제대로 휩쓸린 채 장건을 임대했던 도독의 재정 위기, 장건의 신의 한 수와 잘못 세뇌된 문사명, 서가촌 인구 폭증, 동맹의 일탈 행위 등으로 인해 계획이 헝크러진 북해빙궁, 장건 레이드에 뛰어든 서장 등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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