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판협기를 읽고..

음,, 글이 대체적으로 가볍습니다.

여타의 퓨전물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대충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 주인공(박준서)이 중국에 갔다가

무공서를 얻습니다. 그리고 그걸 익히면서,,(물론 현실입니다.)

환골탈퇴를 하고,, 몇갑자더라? 어쨓든 굉장한 내공을 얻습니다.

그러다가 ,, 주인공의 히로인이라고 해야하나 ,, 현주라는 여자와

사귀게 되는데 현주가 그,, ;; 뭐더라;; ㅇ ㅏ! 구음절맥 입니다. =_=;

20세가 넘기전에 죽는 병이라 현주가 매정하게 주인공한테 헤어지자고

해서 주인공이 홧김에 무림으로 날라왔습니다 . 근데 날라온 곳이 마교

교주의 딸 백소혜(소교주)의 침실, =_=;

어찌어찌 하다가 백소혜의 명예호위무사가 되어서 강호출도를 하는;;

음음, 이런 비슷한 스토리를 많이 봐서 그런걸까요 .. 2권 읽다가 그만 읽었는데

취향에 영 안맞는 듯 싶어서 ,,

[금강]

한 줄씩 떼면서 글쓰기는 금기사항입니다.
가능하면 붙여주십시오.
아주 읽기 거북합니다...

창판협기는 나름대로 글쓰기가 된 글입니다.
고등학생이 중국여행길에 무공비급 하나를 얻어와서...
그걸로 인해서 무공을 배우고 꿈에 그리던 일들을 하게 하는 것은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하고, 대리만족을 얻게끔 합니다.
안 그러면 그 책이 잘 팔리는 글에 들어가질 않을 겁니다.
아래 비평글 금지라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진 이유는...
바로 이렇게 시장과 괴리된 부분들이 자꾸 나오고 있기 때문인 거지요.

제가 냉정히 보기에도 뛰어나다고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소위 허접하다는 글의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나름대로 팔릴 요소를 갖추고 있는 거지요.
해서 제가 요즘 후배들에게 이야기 할 때 이 책을 많이 예로 듭니다.

[류향천하]

4권 까지 읽었습니다..
물론 재미있게 봤구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이 보는글이니 관점이 다를순 있지만 책에 내용을 가지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말은..너무한것 아닙니까..
그래도 님은 2권까지 봤네요..전부 보고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듯 싶네요..물론 전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다른 소설도 물론..지금 잡고 있는책은 대천마..초혼님이 쓰신것이죠..
무협은 무협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에겐 삶에 활력을 주죠..
남에 글을 비판한다는것 자체가..어이 없는일 이기도 하지요..
비판보다는 칭찬을 하지만 이건좀 이라는 가벼운 의견 정도가 옭은게 아닐까 싶네요..자신에 취향을 남에게 어필하지 마세요..무협 매니아(?) 로써 보기 거북하네요..

[『★단놈』]

연제분을 봤습니다..-ㅅ-)~ [보다 말았지만..]
재미가 있더군요.. 하지만 뒤로갈수록.. 머랄까..-_-;;
분위기가 너무 가벼운듯해서....소위 잘나간다는 전대 고수가
주인공손에 잡혀서 부하노릇이나 하고...
이부분 이후로는 안봐서 뒤쪽으로는 모르겟습니다만
여튼 그 앞부분 까지는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콜로서스]

흠 금강님 꼐서는 붙어있는 글을 좋아하시는군요.. 붙어있는것도 나름대로 읽기 힘든데 ㅎㅎ

[梅葯氷]

재미 없는 것은 재미없다고 말씀하셔도 죄가 되지 않을것입니다. 다만, 비평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단점이고 어떤방향으로 나가면 좋겠다. 또는 작가님의 집필의도는 이것인듯 한데, 책의 내용이나 문체가 그것과 안맞는다. 등등 쓰시는 분께서 보면서 참고를 하실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왕이면 보는 사람을 고려하셔서 띄워쓰기와 맞춤법에 맞는 문장을 써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비난과 비평의 선은 그 글이 생산적인 방향을 향해 쓰여진 것인가..아니면 감정적소모를 향해 쓰여진 것인가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혈마왕]

창판협기.....초반은 재미없지만 중반부터는 재미있던데요?

[태성제황신]

이번 연재분에선 도박장을 얻고
황궁을 털더군요;;;;;;
뭐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