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사자후
출판사 :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속에 지내던 어느날....
어디선가 지나가듯이...
사자후 8권 완결!! 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이거닷!' 이거만 보고 공부하자!! 라는 생각으로...
서장 멋지다.... 전형적인 야인의 모습... 환봉개와의 비무가 묘사된다... 비무.... 낭인으로써 죽음의 무학을 익히는구나 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 보니 이것이 아니였다 이말이다..
그래도 몰입도는 좋았던 소설이었다..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운 소설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한 4권쯤에서 해남도 이야기가 끝날 줄알았다....
그런데 한6권 까지 해남도 이야기가 나올 줄이야....
개인적으로는 첫히로인(!) 한1권부터 2권까지 머리좋고 재색겸비인 애로 묘사가 되어 엄청 비중이 높은 애로 나오는듯 하다가....
흐지부지 됬고....
6권쯤 부터 나오는 해남도 배신자들, 그리고 백궁 과 백궁의 지존인놈... 그야말로 7권은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느낌이 마구 마구 들었다....
더구나.. 그 지존은 주인공엄마한테 차였던 놈이였을 줄이야...
또 그 지존은 개방방주의 동생이었을 줄이야...-_-;
좋은 소재였고 작가분이 전하려고 하셨던 주인공의 의지등은 좋았지만 실망스러웠다... 다음에는 권수에 제한받지 않는 멋진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P.S-
본인은 주인공과 첫여주인공과의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권마다 잠깐 잠깐 씩 나오는 개월 수를 열심히 계산하면 보았지만...흑흑...결국 해피엔딩이지만 아주 해피엔딩이 아니였다..
5년을 계산 계산했는데...>.<! 갑자기 6년이 되고 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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