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 미디어
11권이 오랜만에 나온 기념으로 1권에서부터 11권을 다시 재감상 하였습니다.
열왕대전기는 성인물입니다. 여기에서 성인물이라는 말은 이것이 폭력과 야한 예기로 가득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열왕대전기는 어디까지나 사회와 인간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열왕대전기의 연재속도가 느려지는 이유도 이해가 가는것이 이 작품은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이 짜여저 있으나 세계관은 점차 더 완성되어가고 있는 과정이기 떄문입니다. 그결과 1권에서 11권까지 세계관은 점점 방대해지고 세밀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열왕대전기는 차원이동물에서 보여지기 힘들게 현대인과 중세인의 가치관에 대해서 계속 질문 합니다. 또한 욕망, 관조에 대해서도 계속 생각하지요. 주인공이 자신이 암에 걸렸을떄 스님에게서 인생의 허무를 듣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살려는 욕망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일갈하지요.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즉 불교라는 것은 욕망을 버리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즉 카르마는 삶이라는 욕망에 집착하면서 더욱 자신을 강하게 만들죠 그 길이 계속 고통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즉 욕망은 인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지만 인간을 괴롭게 만들고 서로 싸우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라고 말할수 잇겠지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