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
06.09.29 19:38
조회
2,602

작가명 : 조기주

작품명 : 낚시마스터

출판사 : 마루

-편히 적겠습니다. -

제목과 조아라 1위라는 글에 상당히 고민을 하다 보게 된 글이다.

읽고난 후의 느낌은..재미있는 글이 제목 때문에 피볼지도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과거 '이계지인'이라는 글 때문에 피해를 본 '느긋한 팬더'님의 '이계진입'이 생각난다고나 할까..;;

전반적인 글의 느낌은 프롤로그는(!!) 폭탄급이지만, 그 이후의 내용은 무난하게 가볍고, 글의 호흡도 좋다는 거다. 캐릭터들은 적당히 전형적이지만, 그런 캐릭터들 때문에 글이 흐트러지지는 않는다.

(전형적인 캐릭터를 쓰다가 캐릭터에 치여 흔들리는 글들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는 호평을 받을 만하다.)

극강의 주인공이 앞뒤 못 가리고 '다 때려부수'는 식의 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1,2권 만을 봐서는) 10점 만점에 7.5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3권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가가 앞으로의 평가에 크게 작용할듯 싶지만, 1,2권 내용만 놓고 보자면 극찬은 아니지만, 호평은 들을만하다.  

제목 때문에 지뢰작이 아닌지 의심을 가졌던 분들은 안심하고 보셔도 좋을 것이다.

덧) 약간의 미리니름을 하자면, 제목의 '낚시'는 주인공의 능력을 나타내는 말인데..낚시라고 보기보다는 소환술이라고 보는게 옳다. 다만, 주인공에게 재주를 가르친 사부가 소환술을 행하는 모습이 낚시 비스무리 하다해서 '낚시'라 하기 때문에 주인공도 '낚시'라고 부른다는 거다..-_-;

(음모의 세력(?)에서는 이 '낚시'를 다른 명칭으로 부르던데 기억이..;;)


Comment ' 9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62 판타지 이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로스트킹덤 +2 NovelHolic 06.10.03 1,728 2
2261 판타지 아르제스 전기 1~2권 +14 Lv.3 한재혁 06.10.03 2,001 2
2260 판타지 센티넬 +8 Lv.1 불패마왕 06.10.02 1,823 1
2259 판타지 트렌드의 짜집기인가- 철혈의 군주 데칸 +18 Lv.33 원거 06.10.02 2,697 4
2258 판타지 강철의 열제 13권을 읽고 +4 Lv.1 호좁무사™ 06.10.01 1,912 0
2257 판타지 마스터 룩 +5 幻首 06.10.01 2,001 2
2256 판타지 레드 스톰 - 연대기의 시작 +6 Lv.77 라비 06.10.01 5,400 4
2255 판타지 천마이계록을 일고 +10 Lv.3 존귀 06.10.01 2,190 2
2254 판타지 에스트라의이방인을 읽고 +1 Lv.38 콜나고 06.09.30 1,259 1
2253 판타지 말이 필요할까? 전률이 이는 소설..<강... +10 Lv.62 소건(逍乾) 06.09.30 2,440 1
2252 판타지 마하나라카 - 절대강자 칸 +2 Lv.46 돌고개 06.09.30 2,023 3
2251 판타지 과연, 최고다. 열왕대전기 3권. +19 Lv.23 가상인 06.09.30 2,859 5
2250 판타지 리얼 판타지 마스터 룩 +11 Lv.46 돌고개 06.09.30 2,010 3
2249 판타지 브레이브를 읽고.....추천~~ +2 Lv.42 나찰(羅刹) 06.09.30 1,420 2
» 판타지 낚시 마스터 - 제목만 아니라면... +9 Lv.99 거울속세상 06.09.29 2,603 0
2247 판타지 약간 오래된 판타지 '금안의 마법사' +17 Lv.82 5년간 06.09.29 5,047 1
2246 판타지 사신 조커-읽을만한 환상 겜판소 +11 당근이지 06.09.29 6,171 3
2245 판타지 소드킹 +7 幻首 06.09.29 1,738 1
2244 판타지 삽질마스터 +32 당근이지 06.09.28 4,618 19
2243 판타지 [감상]바론의 군주 +3 Lv.6 제로커멘드 06.09.28 4,158 0
2242 판타지 파래, 레드서클을 읽고... +21 Personacon 금강 06.09.28 2,515 6
2241 판타지 철혈의 군주 데칸을 읽고(미니리름 많음) +12 Lv.99 여름바닷빛 06.09.28 1,944 2
2240 판타지 아놔~ 무조건 보셔야할 작품. +20 Lv.1 더블액션 06.09.28 3,787 0
2239 판타지 달천이계정복기를 읽고서.. +11 Lv.3 존귀 06.09.28 5,571 4
2238 판타지 마스터 오브 웨폰-작가의 의도는 알겠는데 ... +25 당근이지 06.09.27 4,421 24
2237 판타지 열왕대전기! 진짜 최고다.. +20 Lv.92 심검 06.09.27 3,495 2
2236 판타지 2006년을 빛낸 판타지 작품들.. +53 Lv.14 백면서생.. 06.09.27 4,205 1
2235 판타지 판타지의 입문서라... 어쩌면 괜찮을지도? +21 Lv.1 아마드tea 06.09.27 4,893 35
2234 판타지 리베,라미아 감상입니다. +4 Lv.1 LastName 06.09.27 840 2
2233 판타지 강철의 열제 13권 +5 幻首 06.09.26 1,72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