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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2 소건(逍乾)
작성
06.09.30 15:11
조회
2,440

작가명 : 가우리

작품명 : 강철의 열제

출판사 : 파피루스

제목 그대로 말이 필요할까요?

어제 저녁, 드디어 강철의 열제 13권을 손에 넣고

부푼 꿈을 안고 집에 도착하여,

바닥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벽에는 큰 배게를 놓아 나만의 안식처를 만든 뒤^^

(사설이 기네..ㅋ)

강철의 열제 13권을 펴 들었습니다^^

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절제댄 문투에서 나오는 흡입력과

조연 주연을 따지지 않는 개성적인 인물들.

조용하고도 잔잔하게 흐르는 스토리 흐름,

그리고 말투 하나하나에서 오는 전률들까지.

제가 워낙 남자다움과 의리, 우정 같은 것을 좋아하다 보니,

전우애가 깊은, 캐릭터들 사이에 정이 깊은,

그리고 그것을 잘 표현하는

강철의 열제를 좋아하나 봅니다.

그 내용은 일일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그럼 재미 없잖아요.

크게 기억 나는 부분은,

부루와 고진천의 대화 중,

'믿는다'

이거 한마뒤로 자신의 마음 모든 것을 표현 하는 부분이랑,

마지막 부상병들의 희생이 기억이 남는군요.

특히 제일 마지막 부분인 '난 왼손잡이다'라는 부분이..^^

제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 책을 보지 않으신 분들 보다,

보신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만약 안 보셨다면! 보십시오^^

아마 저한테 고마워하지 욕은 하지 않을 거라 자부하네요^^

그럼 이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맑은 하늘(淸天)을 바라보는 이가


Comment ' 10

  • 작성자
    무협재밌다
    작성일
    06.09.30 16:16
    No. 1

    처음부터 나왔던 조연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좀 슬펐음...ㅡㅜ ;; ㅋ
    그래도 정말 재미는 최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륭
    작성일
    06.09.30 16:41
    No. 2

    작가분의 처녀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너무 장편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내용과 재미면에서는 흠잡을데 없지만, 사서 보려면 상당한 부담입니다. 저는 5권까지 사다가 그만두었는데, 암튼... 책이 너무 길어도 사서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곤욕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6.09.30 16:53
    No. 3

    강철의열제가 작가분의 처녀작이라니요....

    그 앞에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내셧는데요...

    책 내는 주기가 늦어서 전 부담이 별로 안온다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9.30 17:20
    No. 4

    13권...13권..보고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쥬주전자
    작성일
    06.09.30 19:41
    No. 5

    저도 봤습니다. 아아 감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6.10.01 09:52
    No. 6

    쿨럭..이상하게 강철의 열제만은 잘 안봐지더라구요.;;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6.10.01 14:33
    No. 7

    저도 좀 ㄱ-;; 강철의 열제만큼은 잘 페이지가 안넘어가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가悲歌
    작성일
    06.10.02 16:11
    No. 8

    음... 시작은 대단히 찬란한... 그러나 이후는 그 시작에 먹혀버린...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온지 꽤 된듯 싶은데 아직 완결이 안되었군요. 별로 언급이 안되서 완결된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군마
    작성일
    06.10.02 17:18
    No. 9

    전 이거 정말 재미 없게 봤는데요.
    그냥 취향의 차이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일
    06.10.07 12:52
    No. 10

    대한민국~이 있죠. 참고로, 가우리님 본명이...

    무슨 동완인가 동원작가님이셨는데..쩝; 냉무.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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