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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어벤저 1.2.3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0.07.18 15:49
조회
2,251

작가명 : 이그니시스

작품명 : 나이트 어벤저(Knight Avenger)

출판사 : 뿔미디어

세계수라...

황금나무 씨앗에 이은 세계수의 씨앗...

황금나무의 효능은 알 것 같은데 세계수의 효능은 뭘까요?

세계수가 나온 시점에서 부터 갑작스레 엘프가 떠올랐습니다.

만약 우리의 테르미안이 나중에 세계수를 심게 되면 엘프라는 종족이 찾아오기라도 할까...하는 택도 없는 망상을 살짝 해 봤답니다.

어쨌거나,

악마 둘은 잡았는데 벌써부터 그 정체(?)가 드러났다고 봐야 하나요?

제르틴, 평범한 놈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제르틴이 숙주가 된 악마가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특.별.한. 녀석임은 분명한 것 같네요.

저런식(?)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면 뭔가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했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게다가 제르틴이 독기 가득한 입김에 중독된 인물이 왠지 불쌍한 느낌입니다.

이로써, 4권부터는 테르미안과 그 동료들은 정치적으로 혹은 인맥이나 기타 등등으로 다면적인 반격을 받을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ps - 이번 편에서 뜻하지 않은 한 인물을 만나게 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음편에도 혹시 동료가 늘어나나요?

ps- 20대 외모의 50대 꽃(노친네)청년 테르미안의 짝은 과연 누가 될지 살짝 기대됩니다. 설마 ..황녀일까요?

ps - 새로운 황금나무 기사단(?)은 언제 출범할까요?


Comment ' 8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10.07.18 16:16
    No. 1

    만화 위벨블라트와 설정이 매우 비슷해서 기대한 작품이죠.
    근데 내용전개는 상당히 달라서리...
    개인적으로는 처절하고 피튀기는 복수극을 기대했는데 너무 느긋한데다 1권에서부터 갑자기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와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7.18 17:09
    No. 2

    위벨블라트를 생각했던게 저뿐만이 아니군요. 그런데 이래저래 손발 오그라듬이 많은 전개로 설정의 매력을 잘 살려내지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위벨블라트처럼 강한 복수심보단 악마를 물리치는 정의의 사자 삘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0.07.18 17:34
    No. 3

    출간 이후에는 동네에 책이 안들어와서 못봤지만 연재시절 보면 위벨브라트보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불쏘시개
    작성일
    10.07.18 18:30
    No. 4

    이그니시스님이야 처녀작부터 손발오그라듬의 대가셨죠.
    다른 부분에선 평이한데 그 점이 유독 두드러져 작품 전체의 질을 저해한달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10.07.18 19:54
    No. 5

    내용 전개는 다르지만 기본 설정에서는 위벨 블라트가 떠오르더군요.
    말이 나올 수 있을번한 건데 이그니시스님이 책 속에 양해의 말이라도 쓰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7.18 22:14
    No. 6

    설정을 못살리는게 참 큰 문제입니다... 위벨블라트는 칠영웅 이자식들 니네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니네들 없으면 개판나도 자비따위 없다 ㅅㅂ라면 요 작품은 주인공에게 정당성도 부여해줘서 복수라는 대 주제가 약화되버리는지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복돌이박멸
    작성일
    10.07.19 08:21
    No. 7

    초반에 꽤 위벨블라트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뒤로 갈수록 차이점이 드러나죠.

    테르미안은 근래 양판소 주인공들중 마음에 드는 편에 속합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 할 줄 알거든요.

    게다가 아직까지는 히로인 관리도 괜찮은 듯.

    웬만한 양판소였으면 루시아가 히로인이 되었겠지만,

    '아직'까진 아니니까요. 나중에라도 그렇게 되면 안보겠지만.

    그런데 13인의 귀환자가 8인의 배덕자가 되는 모양이던데,

    하르딘, 샤이틴 말고 3명이나 더 배반자를 배반한단 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0.07.20 14:20
    No. 8

    리셋라이프 나름 괜찮게 보긴 했는데..
    이 글은 위벨을 워낙 재밌게 본지라 집중이 안되서 포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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