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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 파란인
작성
10.06.13 12:34
조회
4,647

작가명 : 조재윤

작품명 : 동천

출판사 : 자음과모음

으음...동천은 분량 많고 읽은 만한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1. 어마 어마한 분량과 질질 끄는내용? 잔잔함?

사실 3부 17권인가? 까지 나왔는데 글쎄요 아직도 내용상은 상당히 더 남은 듯 하지요...4부까지 갈려나? 음?

동천이 유년기부터해서 소년기를 지나 지금은 대충 십대 후반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략 현실이랑 동천의 세계랑 같은 시간 때로 흘러가는 것 같지요,. 질질질... 또 질질질

사실 생각해보면 대단하지요. 37권이면 굉장한 양인데 도대체 어떤 스토리를 썼길래? ...하며 비뢰도며 묵향이 떠오르겠죠. 길게 늘려 쓰는것도 그것도 하나의 능력이다라고..

하지만 전혀 다릅니다. 이건 노린 겁니다. 어떻게 봐도 작가는 노렸습니다. 적어도 잘 생각해서 썼습니다. 일부러 늘린건지 아닌진 제가 작가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읽은 독자로썬 그런 생각은... 젼혀

그것이 정말 희안하게도 그렇게 끄는 설정인데도 정말 재밌습니다.

보통 처음엔 재밌다가 2, 3권 넘어가면 여지없이 얘기는 산으로 가고, 뭔가 등장인물들이 하는 양들이 답답해지고 등등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만... 동천은 반대로 처음엔 좀 들어가기 힘들고 뒤로갈수록 희안하게도 이상한게 더 재밌어집니다. 으음';;

2. 연재속도

책내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점점 느려지는 듯... 그래서 기다리느라 좀 기다려지는 맛이 있지만, 그런거 싫으신분들은 또 안타까워지시겠군요... 전 하도 이런 경우를 많이 당해서인지(이런 작품들이 많군요 은근히 뭐 좋은 작품은 금방금방 쓰기 힘들겠죠 이해합니다) 기냥 포기하고 잊고있다 나오면 오오 나오셨구나 하늘이시여 감사 아리가또 합니다. 하고 봅니다.

3.개그

이거만은 확실한게 장르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개그 같지도 않은 답답한 개그 보단 진정 무협계의 개그 무협인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입니다만... 전 정말 저짓말 조금 보태서, 한권 사서 읽을 때마다 꼭 한번씩은 배꼽 잡고 한번씩 웃게 되더군요...희안하게...

4. 동천 성격, 히로인?

단지 한가지 걸리는게 동천이 커가면서 바꼈으면 하군요.

좀 다 좋은데 정화년에게 너무 휘둘리지 말았으면...옷 벗기랄때 벗기고 아무짓이나 다 해보랄때 해보지 쫄아가지고...에휴 남자 답게 휘어잡으라고! 뭐 동천이 어렸을때부터 정화년에게 트라우마가 있는건 이해하지만...그래도 이제 무공도 강해졌고 그 사악한 자기중식적 성격이 마음에 들었는데...왠지 저거 보면 잡혀살것 같은 기묘한 생각이 들어 걸립니다. 정화의 시녀인가? 수련인가 뭔가도 또 걸리고요.

뭐 제가 귀족정신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소설 설정상 수련은 시녀고 동천은 약왕전 전주 후계자(현재로선 거의 확정)이자, 암흑마교 부교주...지금은 애매하군요. 전부교주라고 해야하나...아직 안 물러나고 반역이 벌어졌으니...여튼 부교주군요, 으음.

주인인 사정화의 낭군이 도리지도 모르는( 이부분은 부교주가 동천을 불러서 얘기하던도중 분이기상 그런것 같아서 확실한건 아니지만서도...)  동천인데 반말에 거기에다 이것저것 시비까지 사사건건 걸더군요.

흠...사실 사정화와 수련이 신분만 그렇고 거의 자매와 같다고 하지만,,,아무리봐도 사정화가 자매처럼 친근하게 대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무뚝뚝해서 그렇다곤 하더라도 지도 수련한테 아가씨라고 불려지고 있으면서 동천에겐 반말로 일관하게 하는게 좀 그렇더군요.

뭐 수련이 어떻게 언니라고 불러요? 라고 거부했을수도 있을테지만(그러기엔 사정화가 딱딱하고 형식적이고 자매처럼 생각하더라도 자신이 주군이자 주인이란것은 기본적으로 베이스에 있는 이물유형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지킬건 정해저 있는 유형의 넘을 선이 존재하는...아니면 말고요.)

가장 중요한 동천은 그러길 바라지 않았다는데에 있지요.

이게 중요한 포인트인데 자신은 이러길 안 바라는데 당한다. 질질끌려다닌다. 그 점이 거슬립니다.

동천도 수련을 친구로 생각하고 말까라고 편하게 지내라고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이었다면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그렇지 않기에 질질끌려 다니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달까요?  

아니 반말까지 상관없는데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는게 문제이지요.

소설에 감정이입하고 읽는 입장으로 말도안되는걸로 시비걸고, 화낼라치면 사정화 뒤로 숨어 혓바닥을 내민다.

다른 사람에겐 못 그러면서 동천에게 만만히 보고 그러는 것이...

참...뭐랄까? 얄밉달까요? 재밌지 않아요. 단순히 취향 탓 일까요?

전 악이적이거나 깐죽대거나 권위적인 여잔 싫어서요.

이 부분들이 유일하게 좀 조금 조오금 걸린듯 하지만 뭐 사실상 이문제는 그렇게 크진 않구요. 많이 안나와요. 그리고 다른 얘기의 재밌음이 이것들을 상쇄하고 있다죠...

동천이 이렇게 이둘에겐 당하는 케릭터로 쭉간다면 전 소연과 1대1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루...소연은 참...이 둘과는 반대말로 불쌍하죠...동천아 좀 잘해주지 하고 싶습니다. 에구...

이 둘 문제만 빼면 전 모든게 완벽하다 봅니다.

결론은

1. 책이 느리게 연재되는게 싫다.

2. 책을 사서 보기 실다..어찌 보면 이게 크군요.  (동내 책방 10군대는 돌은듯 한데 없더군요. 초반 1,2부 있는곳은 있지만 최근 3부는 안 사다 놓더군요. 그래서 사서봅니다. 전...) 근데 보게 되면 뒷내용 보고 싶어서 사서 보게 되더군요 ㅜ.ㅡ 씁

3. 초반 몇권까지 참기 힘들다. 참을성이 좀 없다. (동천이 뒤로 갈수록 재밌는 소설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초반 들어가기가 힘들죠. 저도 초반엔 그냥 볼게 너무 없어서 보던게 생각나군요,. 아련한 추억...)

4. 몇 여자 히로인이 좀 거슬린다. (이 문제는 뭐라 말하기 힘들군요,)

이러신 분은 권장 안합니다. 하지만 초반만 좀 참으시면 그 개그에 웃고 재미에 웃습니다. 충분히 수작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뭐야 언제 이렇게 장문이 됐지? 간단하게 쓸려했는데...


Comment ' 21

  • 작성자
    Lv.3 흑랑제
    작성일
    10.06.13 12:40
    No. 1

    사실 질질끄는게 아니라 시트콤 형식으로 '동천이란 꼬맹이의 하루일과'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진행이기에 전혀 분량을 끌어내는것도, 그렇다고 막 진행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그냥 동천이란 녀석의 일생을 보여주는 소설이랄까나.. 뭐 그런거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흑랑제
    작성일
    10.06.13 12:42
    No. 2

    참고로 히로인에 대해서 '힌트'를 드리자면 강소홍 사정화를 제외하고 이름끝이 ~연 으로 끝나는 여성 등장인물들은 전부 히로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추연, 제갈연, 소연 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0.06.13 13:08
    No. 3

    묵향이나 비뢰도처럼 질질끄는건 아닙니다 원래부터 그런 형식의 스토리였고 위 두개처럼 억지로 끄는느낌도 주지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6.13 13:38
    No. 4

    윗 분께서 말씀하셨듯이, 무협계의 시트콤이라고나 할까요. 일반적인 무협과는 상당히 다르죠.
    PC통신 연재시절부터 보아온 글인데, 당시의 주옥같은 수작 4인방인 묵향, 비뢰도, 동천, 청룡장. 그 중 전자의 둘은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이야기를 길게 끌어 망가져 갔고. 후자 중 청룡장과 연계작인 청룡맹은 흥행 대 참패...;;
    오직 동천만이 원래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계속 나오고 있었지만 현재는 작가분께서 2년째 잠수중...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06.13 14:16
    No. 5

    십대 중반일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흑랑제
    작성일
    10.06.13 16:24
    No. 6

    희겸님//오오 석공님의 청룡장을 아시나요? 약간 지루한 감이 있을진 몰라도 갈수록 빠져드는 작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6.13 17:31
    No. 7

    흑랑제님//

    청룡장은 단순히 치고받는 것이 전부가 아닌 제대로된 전술이 나오고 무림의 방대한 세계가 그려졌으며 역사와의 연계에, 문파의 체계가 정리되어 발전되어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무협이었죠.
    다만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했던 것이 역시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무협을 킬링타임용 읽거리로 밖에는 보지 않는 세간의 시선과는 궤가 다른 작품으로, 솔직히 네 작품 가운데 청룡장이 가장 퀄리티가 우수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대 참패라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뒷집정씨
    작성일
    10.06.13 18:59
    No. 8

    청룡장 3부는 안나올려나;;; 솔직히 왜 흥행에 참패했는지가 의문일 정도로 잼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06.13 21:23
    No. 9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천이야기는 3부에서 끝난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기억이 있네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eok
    작성일
    10.06.13 21:27
    No. 10

    일단 동천은 '큰3부'로 계획되어있으며 그중 '큰 1부'는 여태까지 나왔던 3부(18권완)으로 끝납니다..
    그리고 수련이랑 결혼해서 득남한답니다. 첩으로 들이죠(수련이 하녀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6.13 21:56
    No. 11

    청룡장이라... 역시 댓글들을 열심히 읽으면 뭔가 하나 건진다니까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10.06.14 07:13
    No. 12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정부인이 정화랑 소홍이고 첩으로 소연 화정
    이렇게 2처2첩 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소홍이가 확실치 않네요...

    동천 정말 재밌는 작품이죠
    제작년에 처음 읽고나서 너무 재밌길래 사려고 했는데
    나온지 오래되서 절판된게 몇권씩 있어서 살 수가 없더군요
    동천 까페에서 양장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 있어서 좋아라 했는데
    자음과 모음에서 장르소설을 접는다고 하면서
    작가님이 잠수타고 양장본은커녕 본편도 안나오는중이라 가슴아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14 16:52
    No. 13

    청룡장, 청룡맹 재미있었는데... ㅜ_ㅜ

    제 개인적으로 동천은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만성졸림증
    작성일
    10.06.14 19:14
    No. 14

    가슴아프죠 3부 18권이 완결같은데 거기서 잠수라니 ㅠㅠ
    그리고 수련은 사정화 전용하녀이고 동천과 그닥 썸싱도 없습니다.
    동천전속하인한테 마음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적자유유
    작성일
    10.06.14 22:14
    No. 15

    3월달에 나온다는 소문이 돌아서 엄청나게 기뻐했는데 안나오더군요......언제가 되든 나온다는 기약만있어도 기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서생
    작성일
    10.06.15 12:58
    No. 16

    난 조정인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조정인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0.06.16 01:15
    No. 17

    난 조정인편만 봐서 여주가 누구인지 모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광나루
    작성일
    10.06.16 20:11
    No. 18

    오로지 단점은 긴 출판주기....그런데 벌써 2년..........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꽃잎
    작성일
    10.06.17 13:30
    No. 19

    청룡장.. 혈마의 포스..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10.06.19 22:00
    No. 20

    혈마! 너무나 멋진 케릭터죠.청룡장/청룡맹은 정말 아까운 작품입니다.이런 작품들은 기호를 많이타서 별로들 안좋아하십니다. 역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잘들 보시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남기린
    작성일
    10.06.21 17:27
    No. 21

    동천 37권 한권으로 압축할수 있는 걸 계속 늘립니다..계속.. 킬링타임좋습니다.. 작가도 욕먹으니까 절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돈좁 벌었을거예요. 처음에는 잘 나갔는 데 갈수록 욕먹고 책 안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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