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천잠비룡포
출판사 : 한백림
솔직히 나는 한백림 작가님을 매우 미워합니다.
아, 이렇게 재밌는 걸 만들어 놓고 왜 빨리 안내는 거야.
그가 성모병원인가? 수련의라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아, 대단하다
그 박터지는 시간속에서 책을 쓰고
하지만 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까짓 의사 때려치고 전업작가 하지 참, 다시 생각해도 망언 같지만 수련의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뻔하지만 ㅎㅎ
정말 그는 천재인 것 같습니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열 한명의 무인의 이야기를 쓰겠다는 것부터가 일반적인 생각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이번 작품 와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가슴아픈 일들이 일어나서
정말 슬프지만요.
정말 그의 책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죽기전에 그의 책을 다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와 같은 작가들을 볼때마다 내가 거부였다면 생각합니다.
작업실만들어 놓고 돈 팍팍 주면서 글 쓰라고 이야기하는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깁니다.
어쨌든 볼떄마다 경탄하게 되는 글
역시 한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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