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샤피로
출판사 :
원래라면 환수의 이야기가 펼쳐져야 하지만..
작가님께서 고민하신 끝에 다른 이야기 즉 샤피로를 먼저 선보이셨습니다.
한국의 카이스트의 대학생 과 흑마법의 정점중 하나인 육체갈아타기(마법명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9번을 쓸 수 있고 쓰면 문제점이 기억을 까먹는다는 점과 육체가 죽음을 당할 때 옆에 있어야 한다는 ..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학생이 꿈을 꾸면 그때 샤피로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1권부터 화끈하게 샤피로는 싸움을 합니다.
마치 베리오스 각성 이후 ... 시온의 각성 이후... 규토가 주술의 힘을 기른 이후... 바하문트가 플루토와 흉왕의 힘을 얻은 이후...
이런 과정 없이 1권부터 주인공은 화끈하게 싸웁니다.
쥬논님 소설을 보다보면 느낄수 있는 스토리에서 오는 경악스러움과 전투의 화끈함 중 전투의 화끈함이 1권부터 펼쳐집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읽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분명 전투는 화끈하고 스토리상 문제는 없는 거 같은데..
밥은 맛있고 마요네즈도 맛있는데 이 두개를 버무려서 나온..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쥬논님 작품중에 읽기 힘든 게 저는 한권도 없었는데 .. 지금까지 봐 왔건 거 중에 말이죠. 이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참고 넘기다 보면 다시 재미있어집니다만..
그 재미있어지는 곳에서의 절단 마공이란...
쥬논님 소설을 읽다 보면 사소한 것도 꼼꼼히 읽어보고 후에 올 충격을 막고자 하는데 이번에 작가님이 시도하신..
그것은 예측하기도 힘드네요.
3권을 읽어봐야 1,2권을 보면서 쥬논님의 기존 작품과의 차이점이
더 드러날 것 같습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