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산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나는 잘 울지 않는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어렸을 때 이후에 10번이나 울어봤던가~
우습게도 장경님의 암왕, 빙하탄, 산조를 읽고 울었다.
암왕에서 예광이 죽어가는 단원홍을 붙잡고 울 때 명강랑이 죽기전에 예광에게 미소를 보낼 때
빙하탄에서 교검이 아버지의 관을 짤 때 심연호가 죽기전에 두 여인과 마지막 대화를 나눌 때
산조에서 주청진이 죽었을 때 등상악이 죽고 산조가 목석이 되었을 때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 외에도 여러번 가슴이 뻐근해졌었다.
아무튼 장경만세다.
ps 마군자를 읽었을 때는 울지 않았다. ㅎㅎ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