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권왕을 뒤늦게 읽고.....

작가명 : 흑야

작품명 : 무당권왕

출판사 : 영상

흑야님 소설은 적룡마제를 처음으로 접하면서 정말 미치도록 재밌게 읽은지라....월가검무를 아주 재밌게 읽고....태극무존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작가 소개에 쓴 전작들을 보니 무당권왕과 수라기라는것이 있어서 책방에 달려가보니 무당권왕만 있길래 바로 빌렸습니다.

흑야님 첫 작품이라서 그러신지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아주 만족스럽게 재밌게 읽었습니다. 옛날 작품이지만 요즘 책방에 가보면 흔히 있는 뭔가 장난스럽고 진지하지 못한 요즘 무협소설보단 훨씬 재밌더군요. 대체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이 장영훈님 흑야님 한백림님 월인님등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사마쌍협, 적룡마제, 보표무적, 군림천하등등)의 작가분들이 쓰는 소설들이 대체로 재밌더군요.

어쨌거나 흑야님 소설을 읽고 앞으로 조금 더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쭌님]

무당권왕에서 가장 안 좋게 본 부분은 히로인 2명의 걍죽음이죠. 주인공 버프용으로 사망...

[[탈퇴계정]]

이번에 집필하시는 태극무존도 재밌습니다.^^

[천년늑대]

1명 죽은거 아닌가요?

[천마천악]

한명은 자기사매,한명은 자기죽이러 온 살수.

[코끼리손]

무당권왕... 저는 습작으로 봤습니다.
처음의 진중한 분위기는 온 데 간 데 없고
조금만 지나면 개연성이 느껴지지 않는 전개의 연속...
주인공이 군주의 눈에 띄어 소모품으로 전락되고 마는 데
저 정도면 거의 원수나 마찬가지죠.
감정이입도 실패하고 드래곤볼처럼 갈수록 강한 적들이
나오는 것도 재미를 떨어지게 하는 요인.
차라리 적룡마제가 훨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