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진용
작품명 : 마룡의 후예
출판사 : 청어람
음 역시나 염부인(천마신공 넘겨준 아줌마)도 10대천마중 하나였군...
(이건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였고...)
사실 이 책 뒤표지에 백도십천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라고 적혀있는데...
사실 음모따윈 3권까지 가도 안 나옴.
...
다들 '내 신물 돌려주면 약속 다 들어줌' 이런 분위기인데 뭔 음모...
설마 십천지주를 만들겠다는게 음모란 말인가...
...
백도 애들 정말 순해 빠진듯...
게다가 십천지주 중에 한놈은 "난 내 신물 돌려받앗으니 이제 상관없음. 오키" 이러고...
한놈은 제자에게 배신당해서 유폐...
어딜 봐도 음모를 꾸미는 쪽이 아니라 당하는 쪽 같은데...
사실 마교 쪽이 더 막 음모를 꾸미는 느낌.
주인공 데려다가 계곡에다 집어넣는데, 거기에는 마교잔당의 아이들이...
근데 1명만 살아서 나오랍니다.(배틀로얄...)
아니 보통 이럴때는 상관없는 아이 잡아다가 세뇌시키고 1인의 강자를 만드는거면 모르겠는데...
지네 부하, 동료 애들 잡아다가 넣어놓고 1명만 살아나오라니...
보통 마교 주인공이라 하면 마교가 사실 강하지만 백도에게 미움받는다는~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걍 마교가 나쁜 놈인듯.
하지만 주인공은 "내 꿈은 이대천마!" 이러고 있고...
백도에게 막 실망하고 마교가 더 좋아 이러지만...
아니 그래도 백도가 더 좋아보이는건 내 착각인가....
마교와 백도가 설정이 정석적인데...
내용이 요새 느낌이라서...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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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이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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