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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 오거수레
작성
10.03.23 03:32
조회
4,432

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천마검엽전

출판사 :

1권의 서두 부분에서 이미 이 소설의 결말을 일부 보여주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감 시켰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구지 딴지를 걸자는건 아니나 무협소설의 결말은 조금씩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부분 그 결말을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죠.

결말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결말을 도추해내는 과정은...

더욱... 더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天魔!

다들 알고 있자나요?  이 인물이 무협소설에서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는지...다들 이미 결말이란 부분은 알고 있는겁니다.

저는 천마검엽전 만큼이나 저 인물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책은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비록 소설속 가공의 인물일지언정,

이 책만큼이나 그에 대해 제게 와닿게하는 소설이 없기에...

(무려 20년을 넘게 무협소설을 읽었지만 말입니다.)

너무나 잘 읽고 있으며 앞으로 무척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혼돈에서 났으며, 다시 세상을 그 순수한 혼돈으로 이끌려는

만상의 파괴자...

(파이널 가오가이거와 로드오브나이트메어가 살짝 오버렙되는

분위기... 아 너무 좋군요.)

잘못된 자유를 올바르게 되돌리기 위해 파괴하는 자.

기존의 뒤틀린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기위해 그 모든걸

파괴하도록...   하늘이 허락한 자.

1~5권까지는 하늘이 자신에게 부여한 임무를 깨닿게 하기 위한

과정이였다면 6권부터는 '천마'라는 인물에 걸맞는 폭풍같은

카리스마를 내 뿜는군요.

마치 이와같은...

"내 앞엔 언제나 길이란건 없었다.

허나 내가 지나간 후엔 길이 생긴다"  멋지지 않습니까..

감히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26 비류연윤
    작성일
    10.03.23 06:31
    No. 1

    임준후님의 책은 무겁고 정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 읽고나면 간만에 무협다운 무협을 본거같은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천마검엽전의 책 내용중 그가 궁금하거나 천마검엽전이 재미있다면
    철혈무정로도 읽어 보시길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별작
    작성일
    10.03.23 08:31
    No. 2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결말 일부분(?)을 보여준건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있으나 마나한 부분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3 11:17
    No. 3

    표현의 자유긴 하지만 제목이 좀 그렇네요.첨마검엽전 2권보다 때려쳤는데 임준후란 작가에 가슴설레이지 않으면 이상한것처럼 제목이 적혀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3.23 11:58
    No. 4

    무협 15년 이상 애독자지만 임준후님 작품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10.03.23 12:32
    No. 5

    글쎄요. 전 임준후님 작품은 별로라서...
    제목만 대면 다 알만한 작품을 쓰신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임준욱님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23 12:41
    No. 6

    아무래도 ..오거수레님이 설렌다는게 임준후 작가님이 아니라..
    천마 라는 존재에 대한 것이 아닐런지;.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03.23 14:05
    No. 7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풍종호작가의 '절대무적의 그' 라는 애매모호한 포스의 단어를 쓰는것 같은데, 천마 보다는 현대물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03.23 15:30
    No. 8

    이분의 철혈무정로를 무지 재미있게 읽다가..후반부에서 한참 안나오더니...갑자기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면서...맺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운우리말
    작성일
    10.03.23 15:51
    No. 9

    딴지는 아닌데 마치 소설읽다가 맞춤법 틀린거 보는 기분이라...

    굳이 [읽을 때는 “구지”]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고집을 부려 구태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0.03.23 18:48
    No. 10

    나이가 든건지 관심이 적어진건지...경혼기의 '그'는 무지막지하게 강렬하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러나 천마검엽전의 '그'는......또 누구? 어쩌라고? 정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3.23 19:10
    No. 11

    예전에 천명을 연재본으로 본적이 있었는 데
    호쾌한 전투신 빼고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imens
    작성일
    10.03.23 19:27
    No. 12

    이런글을 볼때마다 감상란도 비평란처럼 반대할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파천황검
    작성일
    10.03.23 20:55
    No. 13

    저도 개인적으로 처음 1권 서장 부분을 뺐으면 하는....
    회고하는 스타일의 내용은 별로인 것 같은..
    왠지 결과를 먼저 알아서랄까...

    주인공하고....그 태어난 여아랑...이어지는 것....
    몰랐으면 더 좋았을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미즈료우
    작성일
    10.03.24 01:26
    No. 14

    좀 읽다가 뭔지모를 답답함에 때려친 소설이군요..
    진행도 뭔가 매우 느리고.. 영 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3.24 14:22
    No. 15

    가을하늘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뭔가 술술 읽히는 느낌이 없고 지쳐서 발을 질질 끌며 가는 그런 느낌?
    너무 삭막하고 ... 감정이입이 어려운 글이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3.24 17:26
    No. 16

    임준후님 작품을 보고 답답함을 느끼시다니..-_-;;
    얼마나 호쾌하고 시원한것을 원하시기에...
    참 사람마다 취향이 천차만별인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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