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종호, 이우형, 김용..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작가님들에게 죄송한데 지금 중고 장르소설들이 너무 싸서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들을 기쁜 마음으로 모으고 있느데 말입니다.
그런데,이런일이! 다시 읽으면 그때 그 느낌이 안나는 겁니다. 오타, 어긋난 문맥, 눈시울이 찌푸려 지는 무리한 설정, 억지로 끼워 맞춘 도덕경 구절, 등등 이런 부분들이 눈에 밟히고, 이런점이 안보여도 정독이 힘들고 3,4장씩 대충 넘기며 성의 없게 읽어지는 현상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_-
반면에 다시 읽어도 아니 3,4번 읽어도 한번 잡으면 정독으로 완결까지 읽게 하는 악마같은 소설들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니크 소설로는풍종호님 모든 소설, 이우형님 소설, 김용님의 녹정기만, 이수영님의 사나운새벽, 카야타 스나코님의 스칼렛 위저드,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임준욱님의 촌검무인,이상혁님의 하르마탄 ,와룡강의 벽공일월, 금포염왕 , 무협은 아니지만 유니크한 이은성님의 동의보감 등등. 그리고 한번 읽고 나면 한동안은 못보지만 몇달뒤 다시 읽을 수있는 레어소설, 처음에는 내생에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했지만 이상하게 다시 손이 안가는 소설들, ..
참 이상합니다. 다들 정말 대단한 작가분들이 쓴 소설들인데 다들 첨에 읽을때는 각각 최고의 소설들이 었는데 말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경험이 있으시면 장르를 떠나서 유니크소설들을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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