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9 활암
작성
10.03.22 20:45
조회
2,038

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 마왕 악당

출판사 :

영마악을 처음부터 본 결과, 악당은 철저히 자신이 보고 생각한 것만 말합니다. 즉, 악당에게 설명할 가치가 없는 것은 악당 파트에서 나오지 않는 다는 겁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약간의 의문이 생겼습니다. 악당은 연기의 달인이죠. 이 사실은 전권을 통틀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악당이 만일 자기자기까지 속이면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연기'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악당은 언제나 자신이 삼류라 하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삼류가 할수 없는 것 뿐입니다. 지상 최강의 인간에서 2번이나 이기고, 황제를 지키고, 498명의 헌터를 죽이며, 최연소 검자를 키운 악당이 과연 삼류라 할수 있을까요?

저희(독자)는 어쩌면 그동안의 악당의 독백에 속은 걸수도 있습니다. 이 소설은 모두 알다시피 3명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셋중에 한명인 악당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치 못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다른 두명이 진실만을 말하니까 악당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은 눈치채지 못한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즉, 어쩌면 작가께서 노린 진정한 반전은 악당이 자기자신을, 독자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여러가지 추론이 가능합니다. 악당은 사람, 아니 여자의 마음을 읽는데는 굉장히 미숙합니다. 세상을 정복하겠다는 수많은 악의 조직에서, 세상의 절반인 '여자'를 꼬시는 걸 목표로 한 조직이 없었을까요? 물론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악당은 수십년간 악의 조직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거기서 배운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영웅이나 마왕같은 이들의 마음을 눈치채지 않았을까요?

의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악당이, 30년전에 읽은 책의 구절까지 기억하는 그 악당이 영웅이 아는 상식(푸른 드래곤의 짙은 불꽃)을 모르고 넘어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전문적으로 대장장이 기술을 배운것도 아닌 영웅이, 성검자와 언더 블랙미스트에서 비전을 배운 악당을 모르는 상식을 아는건 희박한 확률이죠. 교수가 모르는 걸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아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 이야깁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의문을 통해 어쩌면 악당은 자기자신까지 속이며 연기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결론은 추론했습니다. 자기자신을 속이면서 악당은 스스로의 능력을 봉인하고, 여심을 무시한 채 무언가를 위해 연기하고 있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그럼 과연 악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여태껏의 악당의 시점을 보면 악당은 악의 조직 밑에서 하수인역할을 하며 비전을 훔쳐배웠습니다. 총사라는 사람이 사도들 밑에서 하수인 역할을 하며 배운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한 대로라면 상황은 전혀 달라집니다. 어쩌면 황제가 생각한대로 총사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13사도도 총사에게 비전을 배웠을 수도 있구요. 애초에 암흑성의 주인이라 하면 성주라 하지, 총사라 하지 않을 터인데, 총사라고 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한자로 摠師 라거나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모순점이 발견 됩니다. 악당이 총사라면 악의 서를 찾아가는 이유가 설명되지 않죠. 자기가 만들었으면서 자기가 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 와중 5권을 보시면 영웅이 말하길 자신의 조부도 성검자가 당한 독약에 당했다는 말을 하죠. 그리고 그 조부는 사도 중 검의 사도였던 프리 나이츠의 수장(그 당시)었습니다.

감상란을 보시면 어쩌면 커스 블러드도 13사도가 아닐까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분들의 생각이 맞다면, 암흑성은 신의 저주니 뭐니 때문에 무너진게 아니라 자신들끼리의 내분으로 망했다는 이야기가 되죠. 같은 사도에게 독을 쓴다면 그런 이유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내린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악당이 총사고, 13사도를 가르쳤으며, 그들을 이용해 세상을 얻었고 악의 서를 만들었으나 진정한 목적인 '불로불사'에 실패하고 암흑성은 내분이 일어나 무너졌으며, 불로불사에는 실패했으나 육체는 젊어진 악당이 기억을 잃거나 스스로 연기하면서 13사도를 돌면서 그들을 무너트리고 내분을 통해 잃어버린 악의 서를 추적하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 소설의 좋은 점은 3명의 주인공의 시점으로 서술하기에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추측도 시점이 계속 바뀌기에 할수 있는거죠. 단순한 일인칭시점이었다면 진실만을 말하기에 모든 내용을 믿을수 있을수 있으니까요(예외적으로 롤리타 라는 소설도 있습니다만).

단점이라면 역시 3명이 같은 장면을 계속 서술하기에 진행속도가 느리다는 점 정도? 지금 이 상황에서는 악의 서를 찾기까지 적어도 10권 이상은 쓸수밖에 없는 구성이죠.

어쨌든 일반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높히 사는 책입니다. 소장구매 중이니 제발 용두사미로만 안끝나면 좋겠네요.그리고 책이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추신)아마도 그 검은 검의 주인은 전에 아주 잠깐 나왔던 마검자인것 같습니다

추신2)영웅과 마왕도 모든 걸 다 제대로 알고있는 건 아닌것 같네요. 대표적으로 온천이 지옥에서 흘러나오는 힘으로 끓고 있다고 알고 있던 마왕에게 영웅이 단순한 지표의 물리적 운동때문에 그렇다고 헀지만, 그 온천은 확실히 지옥과 연결된 곳이었죠.


Comment ' 13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3.22 21:09
    No. 1

    뭐.. 뭐지.. 이거 뭔가 철학적인가?
    3권까지밖에 못 읽은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악당이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라면... 좀 무서운 것 같네요 ㅡㅡ; 악당이 원래 일류였고 대단한 인물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US
    작성일
    10.03.22 21:43
    No. 2

    악당이 지나가면서 망하지 않은 악의 조직 딱 하나 있었지 않았나요? 그것은 설명이 안되는군요.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무야
    작성일
    10.03.22 22:07
    No. 3

    악당이 3류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기목숨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인거같은데요
    계속 綜장에 보면
    나는 ~~~하지못하는
    나는 ~~~하지못하는
    나는 ~~~하지못하는
    나는 살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하든 나는 삼류다
    이러는거 보니까
    실력에서 삼류가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 삼류랄까? 이런거같은데요
    아니면 뭔가 목적이있어서 3류컨셉으로 자조하다가
    목적을 이룬뒤
    나는 일류 악당이다 하고 끝날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10.03.22 22:12
    No. 4

    어제 5권까지 읽고 그냥 잡담..
    1. 신의저주때문에 총사가 본신의 능력을 잃고 사라지자 13사도들이 악의서를 노리다가 자멸했다고 생각해요.
    2. 악당은 수십년동안 다양한 악의 조직을 떠돌면서 잃어버린 비기들&악의서를 되찾아오는 여행의 도중인거라 생각하지만 초반 은퇴를 그렇게 원하던 모습이 설명안됨.
    3. 능력을 숨기는거라면 변신전 멧돼지에게 맞아죽을뻔하는 서술이 이해가 안갑니다. 3류근성이 몸에 배어서? 혹시 누가 볼까봐 연기에 몰입하느라 보는사람 아무도 없는데도 쉽게 처리할수 있는 몹에게 죽을뻔할까요?
    4. 철의영혼은 모든 병장기를 극한으로 사용할수 있게만드는데 초반 용병단 처리할때 활을 상당히 미숙하게 다룸. 철의 영혼을 발동안해서?
    5. 용사냥꾼의 유일한 생존자 노인은 악당을 못알아봄.(시간이 흘러서라고 설명할지도)
    6. 본문글처럼 자기자신을 속이지 않는한(이중인격?) 악당편의 서술은 악당의 진심이 확실.
    7. 5권현재 악당의 나이 50대초중반. 성검자와 거래 10년전. 영웅을 가르친것도 10년전~9년전 .or 11년전~10젼전. 498vs2 30년전. 집사탈출 22년전
    8. 악당은 트레이브가문에 들어가기를 싫어했지만 알고보니 받을게 있는 관계. 왜 들어가기를 그렇게 싫어했을까?
    등등등등

    제 결론
    1. 영마악 4,5권에서 급격한 스토리라인&설정의 변화가 있었다.
    2. 설정의 변화를 메꾸기위한 작가의 떡밥이 아직 덜풀렸기에 초반권과 후반권과는 여러 오류가 보인다. 이를 오류로 남길지 필력으로 스토리에 편입시킬지는 작가님의 재량.
    3. 악당편에서 악당이 관심없는 부분에대한 서술이 빠진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꾸밈쟁이
    작성일
    10.03.22 22:45
    No. 5

    해돋이//근데 성검자와의 거래가 10년전인게 아니라 방패를 만드는데 10년걸렸다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트(根)
    작성일
    10.03.22 23:12
    No. 6

    오오 정말 그럴법해!+ㅂ+

    그나저나 확실히, 영웅과 마왕의 시점도 항상 정확한건 아닌것에 동의합니다.
    악당의 목숨을 건 육체재생방법을 12식인귀의 것과 같은것으로 착각했던 영웅의 경력을 보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10.03.23 12:00
    No. 7

    어? 육체재생하는 거가 12식인귀 비법이 아니었나요? 난 뭘 본거지.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똥싸는기계
    작성일
    10.03.23 13:13
    No. 8

    이미 자기 자신까지 속이면서 연기한 부분이 나옵니다. 이건 작가의 실수인지 의도인지 저도 자세히 모르겠네요. 드래고니아 원정대 500명중 하나인 사냥꾼 늙은이가 드래고니아에 대해서 주인공에게 말했을때 (악당편) 악당의 1인칭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떤 전설을 믿다니' 하는 식으로 생각하고 말합니다. 근데 실제로 그는 이미 드래고니아의 존재를 알고있고 이미 그곳에 가본적도 있다는거죠. 처음엔 드래고니아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생각한건줄 알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존재자체를 부정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10.03.23 16:40
    No. 9

    뜨거운 감자 영웅!마왕!악당!
    그만큼 인기가 많은거겠죠 ㅎㅎ
    약간의 오류라도 좋습니다.. 전 다만 이페이스로만 오래 오래 지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 하나 풀리는 떡밥과 악당과 영웅님과 마왕님의 소소한 이야기로 끌리며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한달 한권 씩만 나와 주셨으면 ㅠ
    조기 종결 걱정은 없을거 같아서 무지 다행!! 증판도 했고 한 15권 까지만 나와줬으며 좋겠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3.23 19:16
    No. 10

    악당은 '악당' 이니까 독자에게까지 감히 거짓말 중....!?
    그렇다면 역시나 악당 맞네요. ㅎㅎㅎ

    저는 영웅에게 독이 든 술을 건네던 장면을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지독한 독을 넣어서 영웅을 죽이려고 했다고는 하지만 마왕이 그 잔을 쳐내 버림으로써 영웅은 그 술을 몸에 뒤집어 쓰게 되죠.
    그러나 피부에 닿은 정도로는 별다른 중독증상은 없었고... 물론 악당은 영웅이 잘난 존재라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정말 그 술 안에 치명적인 극독이 들어있었다면 과연 영웅에게 전혀 피해가 없었을까요? 그리고 영웅은 전혀 눈치도 못채고?

    ...결론은 역시 악당은...... 변태!!!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10.03.23 22:04
    No. 11

    지상 최강의 1인이고 영웅보다 쎄고 악마보다 쎈 존재로 등장인물들이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도대체 3류의 근거가 무엇인지 해깔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도레.
    작성일
    10.03.23 22:11
    No. 12

    육체재생법은 12식인귀들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다만 인간의 심장을 뺏어서 하느냐..의 차이가 있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zizizizi..
    작성일
    10.04.06 21:11
    No. 13

    해돋이님 잡담에 제가 아는부분만 설명...

    2. 원랜 반쯤 포기했다가 기회가 닿으니 찾는거 아닐까요..? (이건 제생각)

    4. 악당의 철의영혼은 불완전해서 방패로밖에 못씁니다. 본문에 나오죠. 마지막 하나를 버리지 못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패를 들었을때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했던가...

    8. 트레이브 가문에 받을거는....그당시 거래조건으로 요구는 했지만 그다지 필요 없는 물건이었다네요(그당시엔) 오히려 주 목적은 거래의 내용으로 성검자가 움직이게 하는 쪽이었을걸요? (이건 약간 헷갈림...) 그리고 혹시나 성검자가 입막음하려고 하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하네요

    심심한 관계로 잡담에 답변하고 있음....

    글고 본문내용 좀 덧붙이자면...기억은 모르겠고 딱히 능력봉인한건 아닌듯... 원래 모든 기술을 배울 수 있는대신 극한에는 이를 수 없다는 설명이 본문에 있었던걸로 기억. 그리고삼류라는건 초무야님 말씀처럼 정신적인 부분인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799 일반 이외수작가님의 괴물1 읽고 +7 악련 10.03.24 2,063 2
22798 기타장르 예지몽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0.03.24 706 0
22797 기타장르 이노우에 켄지-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9 에어(air) 10.03.24 1,251 0
22796 판타지 오렌다의 제국을 읽고 +7 Lv.58 폭풍설사 10.03.24 3,274 2
22795 무협 천라신조....3권 +4 Lv.71 治人知能人 10.03.24 2,557 0
22794 판타지 포이온 8권 ~고 투 헬, 아일 비 백~ (미리... +13 Lv.44 幻龍 10.03.24 2,382 0
22793 무협 신마협도 4권 "난 이제 더 이상 마X사가 아... +5 Lv.44 幻龍 10.03.24 3,392 3
22792 무협 마룡의 후예 3권(미리니름 존재) Lv.44 幻龍 10.03.24 1,223 0
22791 판타지 [추천] 미국식 이계진입퓨전판타지? ''마법... +5 Lv.67 서래귀검 10.03.24 4,130 1
22790 무협 마검왕 9권 - 무언가 외치려나? (미리니름) +15 Lv.87 몰과내 10.03.24 2,859 0
22789 무협 운백님의 풍운세류... +6 Lv.99 곽일산 10.03.24 2,040 3
22788 판타지 오버로드 3 +1 Lv.13 얼음꽃 10.03.24 2,439 0
22787 판타지 킹엘리온을 읽고 +7 천기룡 10.03.24 3,135 0
22786 기타장르 유성의 인연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0.03.23 1,416 0
22785 무협 근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 +12 Lv.7 로하스 10.03.23 4,956 1
22784 기타장르 [SF]사이버 펑크와 하드보일드를 결합한 '... +8 Lv.67 서래귀검 10.03.23 1,885 2
22783 무협 읽어도 읽어도 재밌는 소설 +41 Lv.57 엔시쿨 10.03.23 5,810 0
22782 무협 [감상] 난전무림기사 5권..재미는 있으나 ... +22 Lv.62 풍훈탑 10.03.23 3,571 2
22781 판타지 아울님의 홍염의 성좌 +13 Lv.38 스마우그 10.03.23 2,020 3
22780 판타지 영마악 1~3권까지의 숫자들 +9 Lv.99 墨歌 10.03.23 1,954 1
22779 무협 무협지 선별법 (개인적인 무협작가 Best 8) +62 Lv.1 17 10.03.23 7,438 7
22778 판타지 듀얼라이프를 추천합니다. +19 Lv.57 엔시쿨 10.03.23 3,158 2
22777 무협 백준님의 홍천 +11 Lv.26 비류연윤 10.03.23 6,171 1
22776 무협 무협 애독자라면 이 이름에 설레지 않을 독... +16 Lv.5 오거수레 10.03.23 4,432 2
22775 무협 모두가 좋아하는 단란주점^^* +8 Lv.20 che 10.03.22 3,043 3
22774 게임 디오 1,2권을 읽고 +13 Lv.13 연(淵) 10.03.22 2,065 0
» 판타지 영웅 마왕 악당 약간의 감상과 추측(네타) +13 Lv.69 활암 10.03.22 2,039 3
22772 판타지 아 ! 탈라한 그대를 읽을 수 있어서 오늘은... +2 Lv.93 무영소소 10.03.22 2,338 0
22771 판타지 사이킥 위저드...미리니름 약간 +21 Lv.1 무주림 10.03.22 2,208 1
22770 판타지 열왕대전기.. 불안하지만 다음권을 기대,,, +18 Lv.55 물질수지 10.03.22 3,566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