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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7 시약
작성
09.12.16 00:13
조회
6,028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그 소설을 읽느라, 밤을 새었던 제가 생각나는군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납니다.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면 펼쳐서 읽게되는 책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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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승님의 하얀늑대들 입니다.

주인공인 카셀은 검술에는 영 재능이 없고, 시골 농부의 아들이지만 다른 이들(특히 라이벌인 루치와 은연중 좋아하던 쟈넷)의 무시로 인해 귀족의 병사가 되어 전쟁을 나가게 됩니다만....

카셀이 지원했던 붉은 장미 백작의 군사는 모두 전멸했고, (카셀을 제외한 나머지만 전멸) 그는 이렇다할 전공도, 피해도 없이 살아납니다.

가진건 말 재주밖에 없는 카셀이 음유시인이나 도적떼를 만나, 그들을 말로서 압도하고, 살아남게 되면서.. 즈토크 워그라는 특수한 검을 갖게됩니다. (이 검을 얻는 과정은 여러분들이 읽으시면서 재미를 보시길!)

어렸을적부터 동경해왔던 아란티아의 하얀늑대들(기사들)의 캡틴이 되고, 아크랜드를 위협하는 적에 맞서 싸우게 되는데 ..

캡틴 카셀!

그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추천합니다 !


Comment ' 14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9.12.16 00:50
    No. 1

    최고의 소설! 입만 둥둥 뜬 카셀~ 진짜 멋진 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09.12.16 01:19
    No. 2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12.16 02:07
    No. 3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중하나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09.12.16 08:45
    No. 4

    저도.. 최고의 판타지 소설로 생각하는 한사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9.12.16 09:33
    No. 5

    실제 세상에서도 칼보다 말이 더 큰 힘을 가졌던 경우가 많죠. 특히 사회가 발전하면서 더욱. 캡틴 카셀처럼 진심과 용기가 담긴 자의 말 한마디가 천 번의 칼질보다 큰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죠. 아니, 오라 블레이드나 메테오 스크라이크 만큼 거대한 일을 할 수도 있다고 해야할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9.12.16 10:34
    No. 6

    역대 판타지계에 아름답게 빛난 대작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09.12.16 11:06
    No. 7

    맨 위에 작품명 작가명 적으시고 그 책은 바로 . . . .을 하시면...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카디스폰진
    작성일
    09.12.16 12:32
    No. 8

    언어마스터의경지에 오르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시약
    작성일
    09.12.16 14:03
    No. 9

    라휄님 / 원래는 선호작보기란에 있던 글을 옮기게되서 ^^;

    정말 판타지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책이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2.16 21:30
    No. 10

    ㅋㅋㅋ말그대로 주둥이마스터ㅋㅋㅋㅋ
    대박재미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슨웨인
    작성일
    09.12.17 07:46
    No. 11

    과유불급이죠. 먼치킨 주인공에 대한 반감이
    주인공을 너무 불균형하고 편향적이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라자같이 주인공이 일종의 관찰자위치에 있으면서 1인칭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면(그렇더라도 전투를 배제하진 않았죠) 그건 또 모르겠지만, 하얀늑대는 주인공이 기사단장인가 그렇죠. 조금 안어울리는 옷같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입니다.
    물론 참신한 설정과 세계관의 완성도는 부정할 수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미궁신군
    작성일
    09.12.17 12:47
    No. 12

    위도님 말도 틀리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는 주인공이 끝까지 지혜로 입담으로 사태를 풀어나가는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주인공인 카셀은 사실 자기 말솜씨 보다는 검솜씨가 나아지기를 바라고 나름 교육도 받지만 거의 전혀 강해지지 못하죠. 그런 상황에서 재치와 배짱으로 사태를 이끌어나가는 솜씨가 작가님의 역량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시약
    작성일
    09.12.17 23:26
    No. 13

    저도 미궁신군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말재주가 좋은 주인공이 검술이나 다른 재능을 꽃피워 여러분야에서 강해지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말재주 하나만 가지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캡틴이 되고, 결국 세계를 구하고 ...

    결국, 카셀 그가 다른 재주가 아닌 말재주 하나만으로 기사단장(캡틴)이라는 직책을 얻었다는 것 자체가 안어울리는 옷이 아니라, 그를 위해 만들어진 옷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2.19 21:22
    No. 14

    제가 지금까지 읽은 판타지중에서는 완성도면에서는 정상에 올라섰다고 생각하는 소설입니다. 확실히 하얀늑대들은 일부가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소설이죠. 즉흥적인 재미나 주류독자들만을 노린게 아니라는 것을 읽으면서 알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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