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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본기를 읽다

작성자
Lv.1 백보신권
작성
09.10.10 00:18
조회
2,276

작가명 : 시하

작품명 : 무제본기

출판사 : 청어람

열국지의 애독자라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소설이다.

무협소설이 아닌 역사소설인듯 읽혀진다.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들 관포지교의 관중 그리고 제환공, 안자, 오기 라는 말의 태동이 된 오기장군등 너무나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주인공의 세계와 원래 그랬던 것처럼 잘 어울린다.

무협소설이라고 읽었지만  김정산의 삼한지나 김홍신의 대발해와 다를바가 없었다.

척하는 글들을 자주 읽게 되지만 이책은 작가자신이 이미 시대의 배경에 평소 녹아있었음을 보게되는 작품이다. 무협의 나아갈 방향이 있다면 무제본기도 그 길(道) 중의 하나라고 본다


Comment ' 9

  • 작성자
    Lv.62 굽이치는강
    작성일
    09.10.10 00:33
    No. 1

    친구에게 권해준 최초의 장르소설입니다. 곳곳에 작가가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들이 묻어 있는 좋은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리창너머
    작성일
    09.10.10 10:53
    No. 2

    시하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한줄 한줄이 정말 주옥같은
    굉장함을 느끼는데 많은 분들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하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백작 회님의"열세번째 제자"
    "풍진세계'도 권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카이샤르
    작성일
    09.10.10 11:37
    No. 3

    무제본기를 읽고 이 작가분이 태어나신게 얼마나 고맙던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10.10 14:49
    No. 4

    무제본기 괜찬더군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0.10 17:07
    No. 5

    무제본기, 좋다는 평은 많이 접했습니다만, 아직까지 읽질 못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꼭 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푸른솔내음
    작성일
    09.10.10 19:51
    No. 6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09.10.11 15:56
    No. 7

    윤극사는 후반으로 갈수록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제본기는 하루빨리 2부가 나와주길 바라고 있죠. 여명지검은 5권을 목마르게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11 22:23
    No. 8

    취향도 많이 타는 작가분이시지만
    무엇보다 출간주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0.11 22:25
    No. 9

    지금 생각하면...
    과연 시하님은 윤극사전기를 그렇게 끝내시려 했던 건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정신분열적인 결말은 심히 당황스러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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