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슈퍼파워 코리아
출판사 :
슈퍼파워 코리아는 조아라에서 연재가 되던 작품인데 이번에 책으로 나왔네요. 인터넷 연재와 출판의 내용이 많이 다르더군요. 하지만 진행 방식은 같았습니다.
인터넷 연재를 못 봤던 분들에게 슈퍼파워 코리아를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립니다.
"나는 4천억이 있지만 100억 이상으로 돈을 퍼드릴 수 는 없습니다."
슈퍼파워 코리아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기본 이념이네요. 주위에 너무 퍼주네요. 갈퀴로 긇어서 돈을 뿌립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미묘하게 개념이 있네요. 돈이 많으면 무조건 막 퍼줘야 하는데 막은 퍼주지 않네요. 1억 짜리 물건은 단지 100억에 구매 할 뿐이네요.
자신의 돈을 자신이 쓴다는데 뭐가 문제겠습니까? 오히려 이렇게 미묘하게 퍼주는 것이 재미의 요소네요. 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일이니까 소설의 내용으로라도 자기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미묘한 것이 주인공이 번역기로 돈을 버는데, 계속 보면서도 이게 가능한지 의문이 드네요.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버는 가장 쉬운 방법은 IT기업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것인데 번역기는 오버네요. 차라리 구글을 주인공이 만들었다고 하면 좋았을 것 같네요.
이런 현대물은 기업 발전이 재미의 중요 요소인데 작가님은 그것을 망각한 듯 합니다. 인터넷판에서는 그래도 기업 발전 부분이 꽤 재미 있었는데, 이번 출판본에서는 갑부 주인공이 육탄전으로 조폭 조직을 와해 시키는 것에 너무 치중하셔서 기업 발전을 엉터리로 하는 것 같네요. 이것이 1권 내용입니다.
2권부터 기업 발전을 하고 군용 사업에도 진출 하고 가상현실도 개발을 하네요. 3권부터는 우주 개발도 가능 할 것 같더군요. 주인공의 친구가 우주인이니 가능하겠죠.
제목 처럼 대한민국이 킹왕짱이 되는 것이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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