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화산지애를 읽고~~~~~

작성자
Lv.99 단군한배검
작성
09.08.27 13:14
조회
2,730

작가명 : 김광수

작품명 : 화산지애

출판사 : 청어람

화산지애를 보면서 느낀점은 급격한 마무리로 인해서 내용이 이상해 졌다는 것이다. 한가지 예를 들면 검황과 화운룡의 만남에서 검황이 무공을 회복한 것을 무림맹의 군사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은 이상하다. 백년을 준비한 제갈세가가 이렇게 허술하게 검황을 나두었다는 것과 함께  무공을 회복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하다. 검황은 삼황의 하나로 천하제일인이다. 한가지 마지막 승부수를 준비하여서 뒤통수를 조심하여야 하는데 이것의 대비가 없다는 것이 허술한 설정인것 같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아연이 뿐인데 많은 여자들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거두어들이는 것도 이상하다.  거두어 들일수도 있지만 아연과 화운룡의 관계처럼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화상락에게 잘해주었서 부인으로 맞아들어야 한다는 것은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작가가 급작스럽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고 있다. 일단은 검황과 마황의 이야기는 일단락 치더라도 혈황의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 것이가 하는 생각이다. 중간에 혈무궁의 모든것인 혈황이 사라졌는데 왜 사라졌는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그러면 이유를 설명하여야 하는데 없고 또한 무림맹에서 사사혈궁을 처리하는 장면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을 보면 나중에 천무가가 마지막 보스로 등장을 하지만 이렇게 쉽게 처리를 한 것을 보면 이상하다. 최고의 고수들이 아니지만 나름대로 한가락 하는 고수들이 발악을 하지도 못하고 죽어다는게 웃기다. 그리고 글이 설정상 오류를 보면 무림맹이 무너지면서 천뇌옥도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면 천뇌옥에 있는 검황은 어떻게 되는 것이가? 죽은 것이가 아니면 산 것인가? 이것의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마황과 대등한 무위를 소지한 검황의 이야기가 언급이 안되고 있다. 화운룡이 검황의 제자를 맞이하면서 언급하지만 그 당시 무림맹이 폭발할때도 화운룡은 검황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 탈출을 하였으면 탈출을 하였다 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아니면 죽었다 하고 설명을 해주어야지 마지막에 검황의 제자와 싸우는 부분의 이야기 인과가 설명이 된다.

시간때우기 용으로는 좋은 책이다.


Comment ' 2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08.27 13:42
    No. 1

    미리니름이 있다고 언급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9.08.27 14:14
    No. 2

    김광수 작가님 글이로군요. 1~2권은 좋지만 그 이후는 나락으로 떨어져간다는 그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233 무협 낙향무사 감상 +8 Lv.1 나타 09.08.27 6,505 0
21232 무협 낙향무사 1. 2권을 읽고... Lv.13 얼음꽃 09.08.27 1,890 1
21231 판타지 열왕대전기 14권 (줄거리 나옵니다) +16 Lv.39 둔저 09.08.27 2,900 1
21230 판타지 잊혀진달의 무르무르! 아쉽다. +3 하늘눈물 09.08.27 1,504 0
21229 일반 무협을 읽으면서... +11 Lv.6 좁은공간 09.08.27 2,034 10
21228 무협 성하유혼을 보고 +4 Lv.74 vaild 09.08.27 2,117 0
21227 판타지 열왕대전기 13권 호르공작 포스가.. +2 Lv.1 [탈퇴계정] 09.08.27 2,170 1
» 무협 화산지애를 읽고~~~~~ +2 Lv.99 단군한배검 09.08.27 2,731 2
21225 인문도서 서드 에이지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9.08.27 981 0
21224 판타지 트루베니아 연대기9권 열왕대전기 14권 감... +7 Lv.31 자쿠 09.08.27 3,250 1
21223 판타지 열왕대전기11권궁금한거 +15 Lv.46 nogiveup 09.08.27 1,850 1
21222 무협 대협의 진정한 모습 신승의 정각 +16 Lv.36 미갈 09.08.27 3,402 1
21221 무협 군림천하 21권 -철혈행로 +6 Lv.40 컴백홈 09.08.27 4,574 3
21220 무협 연단가 3권, 고자신공 ;; +8 홍암 09.08.26 6,208 0
21219 무협 산조 4권을 읽고 추리 +9 Lv.1 낙산 09.08.26 2,275 0
21218 무협 화공도담! 정점을 찍었다 +5 Lv.99 금원 09.08.26 3,496 2
21217 판타지 [신간]열왕대전기 14권 +27 Lv.23 풍이풍 09.08.26 3,722 0
21216 판타지 트루베니아 연대기 9권. 나왔습니다. +13 Lv.1 天地卽我 09.08.26 3,049 1
21215 판타지 레드 데스티니를 읽고 (추가로 다른분의 감... +7 Lv.86 섬광의레이 09.08.26 3,267 1
21214 무협 태룡전7권, 낙향무사 1권을 읽고 +4 Lv.22 금요일밤 09.08.26 2,685 1
21213 무협 추천 - 일보신권 +2 Lv.54 물질수지 09.08.26 3,234 0
21212 무협 태룡전 약간의 아쉬움 +9 Lv.51 하늘땅바람 09.08.26 2,580 0
21211 무협 천하제일이인자...유설영은 남자인가?? +12 Lv.61 풍훈탑 09.08.25 4,446 0
21210 무협 군림천하 21권.. ㅎㅎ(강력스포일러) +23 Lv.7 만득 09.08.25 6,428 0
21209 무협 천하삼십육검 - 쓰레기더미에서 건진 손수건 +16 Lv.1 현평사 09.08.25 4,910 3
21208 무협 좌백님의 천마군림, 추억을 되새기며.. +6 홍암 09.08.25 3,451 0
21207 판타지 스페어라이프 +5 Lv.13 얼음꽃 09.08.24 3,183 1
21206 기타장르 머스크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9.08.24 1,100 1
21205 무협 군하 1~3권을 보고 +9 Lv.64 淸流河 09.08.24 10,392 0
21204 무협 선무 그의 곁에서는 항상 바람이 불었다 +9 Lv.35 모노레 09.08.24 2,53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