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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투호화랑
작성
09.04.11 05:03
조회
3,332

작가명 : 허담

작품명 : 무천향

출판사 : 청어람

제가 알기로 허담님의 작품은 황벽,철괴 여견자,마조흑운기,신기루,고검추산,무천향입니다.다른 작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중에 제가 읽은 책은 황벽,마조흑운기,신기루,고검추산,무천향 6권까지 입니다.

요새 주인공이 '악'하다라는 타이틀의 글이 꽤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허담님의 "마조 흑운기"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완결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고검추산"은 정말 색다르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두명인 글은 거의 없지만 고검추산만 끝까지 읽었습니다.

"csi"식 에피소드다 머다 해서 화제가 돼었지요.

그리고 지금의 "무천향"입니다.

주인공 "(을)파소의 고향(무천향)을 찾아가서 자신의 뿌리를 찾고 부모님의 흉수를 향해 복수를 하는 소설(?)입니다.

1~6권까지 어디하나 흠 잡을 곳이 없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술이 술~~~술 넘어가듯이 재미있게 막힘없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6권은 한마디로 파소의 "소천"등극과 바로 이어지는 무천향내의 어둠)

7권 은(본격적인 무청향내의 싸움,그리고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부모님의 흉수 등..)이 전개됄것 같습니다.

허담님의 글은 흠..정교하다고 할까요..(싸움장면의 묘사가 정말 실감납니다)

무슨 무공초식명 하나 외치면 적이 윽~악~아~하지 않습니다.

허담님의 작품 읽어 보십시오.(개념없는 글에 싫증나신 분들께 강추)

p.s:이런 좋은 글이 저희 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인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아쉬울 뿐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1 피리요
    작성일
    09.04.11 10:07
    No. 1

    허담님 글은 잘씁니다만 마조흑운기를 빼곤 대체로 인기가 없는 편 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초절정고수
    작성일
    09.04.11 10:26
    No. 2

    마무리가 빨리 끝나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요.

    마지막 전까지는 재미있게 보다가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라서 볼때는 재미있지만 끝은 허무한 감이 있지요.

    하지만 글 잘쓰는 작가중에 한명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안개말
    작성일
    09.04.11 16:37
    No. 3

    저는 개인적으로 "허담"님을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천부적인 자질을 지닌 몇 분의 작가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기루"를 보고 정말 반했습니다.

    "신기루"의 마무리가 빠르다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물론 마무리가 빠르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아쉬움 때문에 그러한 느낌이 더욱 강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저는 오히려 마무리가 빠른 듯하기에 작품이 더 좋아졌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되도 않는 내용을 엿가락처럼 잔뜩 늘여 뽑아서 사골까지 울궈먹는 작가군과 비교해 본다면 더욱 더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십방성군들을 찾아가는 내용을 한 권에 한 명씩 찾아가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책보다는
    어차피 끝나는 시점에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묘사한 것이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마무리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설상의 내용은 어차피 몇 권 지나면 대충 마지막의 내용이 눈에 그려지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그 끝이 보이는 내용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소소한 재미를 주는 책도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미 아는 내용이 전개되는 과정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지겨움을 더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잡아늘이지 않는 "허담"님의 깔끔 과감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저는 "허담"님을 높이 평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11 20:56
    No. 4

    저도 신기루 참 좋아했는데.신기루는 조기 종결 압력을 받아서 그리된걸로 알고 있는데요..사실 그렇게 빨리 끝날 소설이 아니었죠. 그래서 더욱 아쉬운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퍼포돌이
    작성일
    09.04.11 21:49
    No. 5

    고검추산. 이건 정말 수작인듯. 솔직히 이정도 작품이면 못해도 중박이상은 터트려야하는건데, 우리나라 장르시장이 어케 돌아가는건지 참... 안타까울 뿐이네요.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일
    09.04.11 22:35
    No. 6

    고검추산보다는 신기루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신기루는 조기종결로 인해 참 아쉬운 작품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더 길어도 좋았을 작품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세류하
    작성일
    09.04.12 02:27
    No. 7

    고검추산 마무리가 좀 아쉬웠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09.04.12 14:32
    No. 8

    허담님의 소설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소설이 철괴여견자인데..마조흑운기도 재밌게 읽었구요,신기루부턴 왠지 색깔이 바뀌었단 느낌이 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더군요.뭐, 그래도 허담님 책은 저절로 손이가서 읽기는 하지만 철괴여견자나,마조흑운기 의 재미를 못느낀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4.12 16:35
    No. 9

    최고는 마조흑운기, 철괴여견자가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고검추산이나 지금 출간되는 무천향도
    매우 뛰어난 글입니다.
    이렇게 일정 이상 수준의 글을 계속 내놓는 신진 작가는
    없다고 봐도 되죠.
    2~3년 더 지나면 대가의 반열에 들어서시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이쪽 바닥도 워낙 천재가 많지만 허담님 정도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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