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창룡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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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 온 학사검전의 2부 창룡검전.
대체적으로 만족이라는 결론의 도달하였다. 오랜시간 끝에 돌아왔음에도 학사검전의 풍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과연 2부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다만 1부를 감상하지 못한 독자에게 운현이라는 인물이 어떤인물인지 알지 못한채,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이해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기도 하였다.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느릿한 호흡이기는 하나, 글의 진행도는 새로운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진행이 이루어 졌다고 여겨졌다.
시작부터 맞이하는 운현의 갈등과 내공의 부재를 묵묵히 감상하기는 지극히 느릿호흡이 일견 방해가 되지 않을지 염려가 되기도 하였다.
운현은 앞으로 바쁘고, 먼 길을 가야 할 것같다.
끝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나온 작품임으로 작가는 좀 다음편을 빨리 출간해주었으면, 하는 독자의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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