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채지
작품명 : 창룡전기
출판사 : 발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대피시킨후, 창룡후를 터트려 적들에 맛서려 하였지만, (왠지) 결국은 그 뜻을 이루지 못할 것 같은 장일락이네요. 오히려, 백야의 후인에 대해 알고 있는 권마신군에 의해서 마교도들이 대량으로 도주하는 사태가 발생하다니....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네요.
한 사람이 죽어(?) 여럿을 구하려 하였으나... 상황이나 사람들이 도움을 주지 않는군요. 후후
살아남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마교도들...
덕분에 많은 것들을 뒤에 남겨뒀으니 차후라도 무림맹이나 기타 등등이 찾아가서 수거해 올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궁금한건 마지철은 그렇다 하더라도... 청삼자와 청풍은 왜 남았나 하는 거죠.
청삼자와 청풍... 이름 앞자도 둘이 같이 '청'자로 시작하는 것이 부자간인자 숙질간인지... 혹은 그 외의 관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안 어울릴듯 어울리는 참 기묘한 조합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취소... 은근히 귀여운 꼬맹이로 생각 하는데 말이죠. 호감도가 급상승(?) 중입니다. 왠지 까칠한 성격에 소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이미지라.. 조금만 더 크면.. 딱 좋을 듯 싶기도 합니다. 덕분에, 왠지 모용설은 남궁창걸인가 하는 인물과 이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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