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흑야
작품명 : 적룡마제
출판사 : 영상노트
뒤늦게 읽게 된 책이다.
이미 13권까지, 완결이 나온 책이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12권까지 완독했다.
처음과 달리 이야기가 흐를수록 달라지는 분위기.
처음 진연우를 보고, 1권을 다 읽었을 때는....
마교의 훈남의 훈훈한 스토리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스토리가 흐르면서....
운명이라는 것에 얽히는 스토리를 보면서...
분위기도 꽤 진중해지고, 주인공 또한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어려서 나이가 들수록 진중해지는 주인공을 보았습니다.
특이할만치 조금 등장한 북패무신.
북패무신으로 불리는 북해빙궁의 궁주.
그는 북망이며, 진연우는 남천이죠.
상극이라 보이는 둘의 대결이 주를 이루더군요.
(천마의 등장 전까지)
그런데 북패무신은 등장이 별로 없더군요.
12권에서 좀 강렬한 이펙트를 남겼을 뿐?
주인공과 동수를 다루는 사내 치고는 너무 조금 등장해서....
조금은 애매모호했음.
11권 - 12권 슬픔의 연속.
11권을 학교에서 읽었습니다.
꽤 슬프더군요..... 신녀의 죽음은.
아아, 육풍은 어찌하고.....
뭐 네타를 보니..... 나중에 로리콘이 되신다고....
그리고 12권에서 관형의 죽음은.
꽤나 강렬하고 슬펐습니다.
관형....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였습니다.
그런데.... 12권에서 죽더군요.
아아, 모용소소인가? 그 아이는 어찌하고....
그 외에 화소라는 캐릭터의 죽음 또한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스타일의 여성캐릭이었는데!
그리고 12권에서 개인적으로......
단서엽과 음양합일을 할 때에는 음........!
어쨋든 재밌게 읽었습니다.
살짝 방향이 좀 이상하게 흐른 것 같기도 했지만,
즐길만한 소설이었다고 봅니다.
Comment ' 8